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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다 도와주시는 사존

글/ 정련(晶蓮)

【정견망】

나는 1996년 법을 얻은 제자로 올해 56세다. 나는 어려서부터 서커스 공연을 좋아해서 집에 오면 늘 따라서 동작을 연습하곤 했다. 평소 다리를 많이 연습해서 수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부좌를 한 시간 할 수 있었다. 그때 우리는 단칸방에 살았고 집안에 침대가 하나 있었다. 내가 침대 머리맡에서 가부좌를 하면 남편은 침대 반대쪽에서 TV를 보곤 했다. 남편이 TV소리를 상당히 크게 틀어도 내가 가부좌를 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뭔가 가로막힌 것 같았다. 나는 수련을 시작한 이듬해부터 포륜(抱輪)을 한 시간씩 했다. 그때 우리 연공장 근처에 농구장이 있었는데 내가 포륜할 때면 농구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마치 뭔가 가로막힌 것 같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천목(天目)이 열려 있었다. 가령 대낮에 찾지 못한 물건이 있으면 무의식중에 꿈속에 그것을 볼 수 있었고 이튿날 꿈에 본 것을 따라가면 다시 물건을 찾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12세 이후 이 공능이 사라졌다. 서른에 법을 얻자 사부님께서 다시 천목을 열어주셨다. 나는 사부님의 기제(機制)와 큰 파룬을 보았고 태극 등등을 보았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고 공(功)을 내보낼 수 있었는데 손으로 물건을 만지기만 하면 전기가 나왔고 매번 이런 상태가 한 달 넘게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또 서서히 숙명통(宿命通) 공능이 나왔고 계속해서 꿈에 여러 차례 윤회전세(輪回轉世)를 보았다. 아울러 몇 세에 걸쳐 자신이 늘 수련한 것을 보았는데 승려나 비구니였던 적도 있었다. 한번은 꿈에 가부좌하는데 옆에 어떤 사람이 칼을 들고 싸우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쓸쓸함을 느껴 곧 소리를 질렀다. “오공아! 오공아!” 이렇게 두 번을 외치자 손오공이 두 차례나 하늘에서 내 옆으로 날아 내려왔다. 아울러 부동한 세의 부친과 모친 남편이 모두 내 생활하는 일상 속에 지인으로 있었다.

99년 7.20 나는 동수들과 함께 성(省) 정부를 찾아가 청원했는데 이때 개인 정보가 파출소에 기록되었다. 이후 매번 무슨 날만 되면 사악이 찾아와서 소란을 피웠다. 그러다 2004년 신분증을 갱신하는 과정에 번호가 변했다. 당시 나는 오성이 좋지 않아 나중에야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신분을 감춰주신 것임을 알았다. 이후로는 사악이 더는 찾아오지 않았다.

한번은 심성관(心性關)을 넘기지 못해 너무 괴로운 생각이 들어 법공부도 연공도 다 하기 싫어졌다. 낮부터 졸다가 저녁에 일찍 잠이 들었다. 이튿날 또 아침부터 잤는데 막 잠이 들자 주원신(主元神)이 울기 시작했다. 나의 주원신은 십대 소녀였는데 줄곧 통곡을 그치지 않았다. 그녀가 운 원인은 단순한데 바로 사부님이 그리웠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유별나게 그리워했는데 주원신이 울자 육신(肉身)도 따라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내가 밤에 자는 내내 울었다. 아침에 정신을 차리자 눈물이 온통 베개를 적셨고 귀밑에까지 젖어 있었다. 침대에서 일어난 후 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주원신이 이렇게 울자 나는 곧 함부로 나태할 수 없었고 다그쳐 법공부와 연공을 했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했다.

나는 어려서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 종일 사전을 찾으며 좋은 이름을 찾아본 적이 있다. 때문에 진상을 알려 삼퇴 시킬 때 가명을 짓는 게 아주 쉽고 또 빨랐다. 한번은 전문매장에서 영업을 하는 온(溫)씨 성의 여성에게 온완(溫暖 역주: 따스하다는 의미)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또 정원 안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원(袁)씨에게는 원수(袁帥 역주: 원 씨 성의 대장이란 뜻)라고 지어주었다. 또 어떤 회사에서 회계를 담당하는 화(畵)씨 성의 직원은 악호(岳好)라고 지어주었다. 또 우리 이웃에 사는 로(路)씨 성의 남자에게는 로천통(路通天 역주: 길이 하늘로 통한다는 의미)이라 지어주자 이 이름이 너무 좋다면서 크게 감탄했다.

내가 대형 도매시장에 갔는데 어느 가게 사장님이 20여 년 전에 알던 지인이었다. 내가 들어가서 삼퇴(三退)하면 평안할 수 있다고 하자 곧장 동의했다. 그녀는 원래 내 몸이 좋지 않았었는데 지금 보니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진핑이 권력을 잡은 후 자영업을 방치하면서 좋은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가게에 있던 6명의 종업원이 모두 와서는 줄을 서서 가명을 만들고 삼퇴했다. 어떤 이는 가명을 달력에 기록해두었다. 게다가 사장님 가족까지 모두 10명이 삼퇴했다. 이는 모두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라 가뿐하게 할 수 있었다.

나도 장사를 하는데 내가 있는 시장의 상인들은 전부 삼퇴했다. 어떤 점포는 사람이 바뀔 때마다 가서 진상을 알려 대부분 삼퇴했지만 소수는 하지 않았다. 우리 가게에도 2명의 점원이 있는데 한 명은 26세 한 명은 막 30이 지났다. 두 사람 모두 외모가 수려하고 총명하며 선량한 여자들이다. 특히 나이가 어린 직원은 가게에 와서 나와 인사하는 사람만 보면 삼퇴 명단을 기록한 노트를 내게 가져다주는데 그럼 나는 곧 진상을 알린다. 평소 나와 알고 지내던 사람이나 업무 차 온 사람, 화물을 운반하는 사람, 우리 가게 손님을 막론하고 오고가며 많은 이들을 삼퇴시켰다.

또 나이가 많은 직원은 대법을 크게 인정하며 자신도 《전법륜》 책을 한권 지니고 있다. 집의 시아버지가 수련을 반대했기 때문에 책을 집에 두는 게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겨 늘 가방에 넣고 다녔다. 어린 직원의 남편은 그녀를 보러 왔을 때 내가 삼퇴시켰다. 또 나이가 많은 직원이 남편을 삼퇴시켜 달라고 하기에 내가 본인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집에 가서 남편에게 왕(王)언니가 당신을 삼퇴시켜 준다고 직접 말하자 남편이 “탈퇴하면 하는 거지 뭐”라고 했다. 장사가 바쁘지 않을 때면 나는 상가를 한 층 한 층 돌면서 물건을 사면서 진상을 알린다.

물론 삼퇴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회사의 여자 영업사원이 우리 가게에 왔을 때 진상을 알려주자 반신반의했다. 내가 삼퇴를 권하자 구실을 대며 무장경찰 부대에 있는 애인과 상의해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녀는 말을 아주 잘했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애인이 있는 경찰부대는 훈련이 아주 이상하다고 했다. 교관이 임의로 한 병사를 불러내서는 흰색 벽을 가리키며 어떤 색인지 물어 그가 “흰색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따귀를 두 대 때리고는 “네가 검은 색이라고 하면 때리지 않겠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즉 뭐든 위에서 시키는 대로 대답하라는 의미였다. 사실 이상할 것도 없는데 공산당이 하는 것 중에 거짓・사악・투쟁이 아닌게 뭐가 있겠는가!

또 2년간 권유한 끝에 겨우 삼퇴한 사람도 있다. 우리 고객 중에 불교신자인 할머니가 한 분 있다. 그녀는 원래 중등전문학교를 퇴직한 교사다. 그녀는 어릴 때 출신 성분이 나빠서 당이나 공청단에 가입할 수 없었고 겨우 소선대에만 가입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당문화가 아주 심해서 줄곧 공산당을 비호했다. 그녀는 본래 나를 불교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내가 나의 신앙을 말해주자 화가 나서 한바탕 욕을 했다. 나는 조금도 화를 내지 않았고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우리 가게에서 십여 년간 물건을 구매해왔고 이후 올 때마다 매번 조금씩 당문화를 타파해주었다. 한번은 내가 그녀에게 삼퇴를 권했지만 아주 고집을 부렸다.

그러자 수련하지 않는 남편이 한마디 했다.

“공산당의 종지(宗旨)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인데 중공의 모든 관리들은 전부 다 돈을 탐오해 자기 집으로 가져갑니다.”

그러자 그녀도 곧 인정하면서 “맞아요, 맞아”라고 했다.

내가 “이모, 소선대에서 탈퇴합시다.”라고 하자 그녀는 며칠 전에 북경에 갔는데 삼퇴를 권고하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내가 탈퇴했는지 묻자 그녀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내가 탈퇴를 도와주겠다고 하자 그녀는 흔쾌히 “그럼 탈퇴하지!”라고 했다. 이렇게 2년이 걸려서야 비로소 탈퇴한 것이다. 물론 그녀가 받은 삼퇴 전화도 촉진작용을 일으켰다.

또 한 번은 남자 사장님인데 진상을 알려도 늘 듣지 않았고 좀 두려워했다. 마침 그의 대학 동창이 우리 동수였다. 그 동수는 늘 그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는데 사실 진상을 알린 것이다. 그 동수가 친구를 만나러 올 때마다 내게 말하길 태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또 감정도 훨씬 좋아졌다고 했다.

나는 스물여섯 살 때부터 남편을 따라 지금 사는 대도시에 와서 장사를 시직했고 지금은 이미 50대가 되었다. 장사는 갈수록 하기 힘들어졌다. 2015년 사부님의 꿈속 점화로 시장이 철거될 것을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주의하도록 동일한 꿈을 세 번이나 꾸게 하셨다. 이후 나는 물건을 싸게 팔고 새로 매입하는 양을 줄여 재고관리에 나섰다. 이 기간에 작은 상품 몇백 개가 팔리지 않고 쌓여 있었는데 차량 몇 대 분량이나 되었다. 내가 속으로 ‘이 물건이 팔리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자 사부님께서 두 명의 외지 상인을 배치해주셨다. 두 사람이 일부씩 가져가 물건이 전부 팔렸다.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다.

이렇게 3년이 지난 2018년 4월 무렵 시장이 정말로 철거되니 미리 준비하라는 발표가 나왔다. 내가 시장을 떠날 때 우리 가게에는 기본적으로 남은 상품이 없었다. 가게 문을 닫던 그날 그 남자 사장님과 동창이 대화를 마치고 우리 가게로 왔다. 내가 그에게 동창과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그는 여전히 그런 말이라고 했다.

내가 말했다.

“사장님 동창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보세요. 무슨 명예나 이익을 추구하지도 않고 아무런 원망도 없이 자신의 신앙을 위해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고 또 공직마저 잃었잖아요.”

그러자 그는 공산당이 정말 나쁜 일을 너무 많이 저질렀다고 맞장구쳤다.

내가 그에게 “삼퇴하셨어요?”라고 묻자 그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내가 이제 장사를 접으면 앞으로 볼 기회가 많지 않다면서 삼퇴를 권하자 그는 마침내 삼퇴했고 일가족 3명이 다 삼퇴했다. 며칠 전 내가 그를 찾아가보니 부부가 모두 수련하고 싶어 하기에 《전법륜》 한권을 보내주었다.

이상 두 가지 일을 통해 나는 대법제자가 정체(整體)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목표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것이다. 진상을 알릴 때 당장 삼퇴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말해서 탈퇴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다시 말하면 탈퇴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우리는 오직 마음을 써서 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낮에 진상을 알리고 밤이면 늘 진상을 알리는 꿈을 꾼다. 한번은 꿈에 한 여자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녀의 이름을 묻자 두야(杜野)라고 했다. 1년 후 우리 가게에 한 젊은 여자 사장이 왔는데 시장 다른 층에 있어서 서로 잘 몰랐다. 내가 진상을 알려주자 그녀는 지금은 이곳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삼퇴 후에 다른 도시에 가서 순조롭게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꼭 그렇게 될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을 묻자 두(杜) 씨라고 해서 두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어떻게 자기 이름을 알았느냐고 했다. 이것은 필경 1년 전 꿈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어떤 일은 정말 너무 신기하고 정말 너무 좋다.

세인들이 가급적 빨리 진상을 알고 구도 받게 하기 위해 매번 진상을 알리는 카드를 가져오면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배포한다. 내가 카드를 배포할 때면 아주 느리게 걷는데 집에 돌아가서 시간을 보면 오히려 걸린 시간이 아주 짧았다. 60장의 카드를 한시간만에 배포한다. 80장이면 1시간 30분이 걸리고 100장은 두 시간에 배포가 끝난다. 낮에 나가서 카드를 배포하면 밤에 자면서도 배포하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 나는 마치 천사처럼 높이 날아올라 창문 앞에서 안에 있는 창턱에 카드를 놓고 다시 날아간다.

나는 비록 장사를 하지만 시장에서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시간을 짜내 정성껏 《전법륜》을 4번 베껴 적었고 또 4번을 외웠다. 《홍음》 5권도 몇 번을 베껴 썼고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여러 번 외웠다. 작년에는 또 《정진요지》 3권을 체계적으로 1번 다 외웠다. 연공은 이미 4시간 반[역주: 2장과 5장을 각각 2시간씩 연마하고 동공을 추가하면 4시간 30분이 된다]으로 조정했다. 저녁에 일찍 잠이 들면 밤 12시에 일어나 발정념을 마치고 다섯 가지 공법을 단번에 한다. 연공 중에는 에너지가 아주 강해서 가부좌 중에 단전에서 솟구치는 에너지가 위장에 충격을 줘서 큰 폭으로 진동하는데 저절로 신음소리가 날 정도다. 때로 숙면 중에도 에너지가 복강 상부 좌우로 이리저리 신속히 뚫고 지나가는데 소리가 아주 커서 마치 어떤 물건이 쿵쿵 거리며 지나가는 것 같다. 내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 후 본능적으로 손으로 만져보지만 아무것도 잡히는 게 없다.

내가 지닌 일체는 다 사존(師尊)께서 주신 것으로 정말로 다른 동수가 쓴 것처럼 “창궁(蒼穹)의 물을 다 찍어서 글을 써도 사존께 감사한 은혜는 다 쓸 수 없다.” 오직 자신이 수련을 잘하고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만이 사존의 자비하신 고도에 부끄럽지 않을 뿐이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