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집은 건물이 너무 낡아서 가족들이 늘 집을 새로 지으라고 권했지만 나는 망설여왔다. 속으로 수련을 지체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어느 날 여동생에게 파룬궁 진상을 말하고 ‘삼퇴’하면 평안할 수 있다고 권하자 동생이 들으려고 하지 않더니 이렇게 말했다.
“언니 저 다 쓰러져가는 집 좀 봐요, 이게 다 언니가 파룬궁을 수련해서 그런 거잖아요.”
생각해보니 집은 확실히 너무 낡아서 새로 지을 필요가 있었다. 이에 나는 딸에게 집을 새로 짓는 문제를 말하면서 내 수중에는 20만 위안밖에 없다고 말하자 딸이 말했다.
“엄마 걱정마세요, 문제없어요, 돈이 부족하면 제가 드릴께요.”
집을 짓자면 나는 또 한 가지 큰 문제에 직면해야 했는데 바로 남편이었다. 그는 2001년 병에 걸렸고 2008년부터는 아예 거동하지 못해서 침대에 누워 지낸다. 때문에 만약 집을 새로 짓는다면 우리 부부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집을 철거하기 전에 나는 이 문제에 관해 건축 책임자를 만나 동쪽에 있는 방 두 칸을 남겨 놓고 나와 남편이 쓸 수 있는지 상의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이사할 필요가 없다. 책임자는 가능하다고 했다.
이리하여 우리는 남은 두 칸 방에 머물 수 있었고 부부가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었다.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이 다 사부님의 배치였다.
공사 기간에 일하는 사람들 만나면 나는 최대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조카가 와서 보고는 딸에게 말했다.
“숙모님이 파룬궁을 말하는데 그러면 친척들이 다 연루될 수 있어요.”
그러자 딸이 몹시 걱정하기에 내가 말했다.
“별일 없을 테니 안심해라. 내가 진선인(真善忍)을 말하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단다.”
나는 딸에게 진상을 알려주었고 중공 사당이 나라를 훔친 이래 사람을 다스린 각종 운동에 대해 말하면서 그것이 수천만 명의 중국 동포를 박해해 죽였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딸은 이렇게 반문했다.
“파룬궁 수련생이 천안문에 가서 분신자살했잖아요.”
나는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사실이 아니며 파룬궁 수련생들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해주었다. 딸은 진상을 똑똑히 알고 나더니 내가 법공부 소조에 공부하러 가는 것을 지지했다.
사실 딸은 공사현장 인부들의 밥을 해주기 위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했다. 밥을 해서 우리 집까지 가져오자면 한 시간도 더 걸린다. 나는 딸이 너무 고생스러워 보였고 가끔 이런 딸을 두고 나만 혼자 법을 공부하러 가기가 미안했다.
하지만 딸은 이렇게 말했다.
“엄마가 해야 할 일이 있으시면 그냥 가서 하세요.”
나는 이에 즐겁게 법 공부 하러 갔다.
이렇게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나의 법공부와 연공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동수들도 모두 나를 도와주었다. 나는 가급적 법공부를 견지했으며 만약 너무 바쁠 때는 동수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집에 와서 나와 함께 법을 공부했다. 나는 또 늘 명혜주간과 정견주간을 보았고 동수들의 정진하는 상태를 보면서 자신도 정진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었으며 가급적 법을 많이 배웠다.
나는 지금 매일 기본적으로 가부좌를 2시간 하며 소조 법공부 외에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매일 한 시간씩 따로 법공부를 한다.
올해 사당(邪黨)의 당 창립일을 앞두고 경찰이 소란을 피우러 우리 집에 왔는데 나더러 집을 잘 지었다면서 칭찬했다. 나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었다. 나는 내가 집을 지은 이 일을 옳게 했다는 생각에 속으로 아주 기뻤다.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한 지 이미 20여 년이 지났다. 나는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 불과하지만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믿음에 의지해 제아무리 험난하고 어려워도 수련을 포기한 적은 없었다. 정법노정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오늘까지 걸어왔다. 나는 자신이 진상을 알린 수량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동수들이 모두 그렇게 잘하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스스로 정진해야 한다고 격려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