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소은룡(小銀龍)
【정견망】
최근 자신에게 하나의 변이(變異)된 현상이 있음을 발견했다. 바로 대법제자가 사악(邪惡)의 박해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거나 볼 때 내심으로 어쩔 수 없어 하면서 소극적인 감각을 느끼는데 현재의 세인들은 너무나도 미혹되어 중공사당(中共邪黨)의 거짓말을 믿고 중공사당의 도구가 되었다고 여긴다. 또 현재 역병 상황에서 중공사당의 극단적인 방역조치를 보면서 사람마음이 부산해졌다. 왜냐하면 내심(內心)에서 늘 자신의 걱정과 두려움을 자신으로 여겼기 때문인데 이런 이상한 거동을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물질의 농도가 끊임없이 강화됨에 따라 자신이 마치 하나의 함정 속에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몸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는데 수련에서 체현된 상태는 늘 마음이 불안하고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는 풀처럼 쉽게 이끌렸다.
바로 원고를 쓰는 오늘 아침에도 머릿속에서 맹렬하게 “번호대로 앉는다(對號入座 역주: 원래 의미는 ‘정해진 번호에 따라 자리에 앉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주어진 상황이나 일을 피동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사용)”는 글자가 나타났는데 나중에 머리속에 한 막 한 막 전에 자신의 우려하던 몇 가지 일들이 반영되었다. 마치 영화를 다시 돌려보는 것 같았다.
나는 단번에 명백해졌다. 이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점화(點化)하시는 것으로 사부님께서 제자의 사상이 ‘가아(假我)’란 올가미의 함정에 빠져 “눈으로 보이는 것만 사실로 인정”하는 함정 속에서 배회하는 것을 보신 것이다. 법리(法理)가 똑똑하지 못하여 변칙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것만 사실로 인정”한단 가상을 승인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단히 잘한 이는 모두 법을 지키고, 대법에서 수련한다. 법에서 인식하고, 법에서 제고한다.”(《세계파룬따파의날 설법》)
사부님의 이 설법은 나로 하여금 자신이 “눈으로 보이는 것만 사실”이란 가상에 몽폐(蒙蔽)된 이유가 법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임을 깨닫게 했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이치적으로 우리가 본 것과 들은 것은 모두 수련의 요소가 안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으며 우리는 또 소위 속인사회의 일체는 다 환화(幻化)되어 나온 것임을 안다. 우리 수련은 바로 이 미혹의 공간에서 반대로 된 이치[反理]를 사용해 문제를 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제거되지 않은 집착을 충격할 때면 종종 관념에 이끌려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만 믿게 되며, 자신을 피동적인 위치에 놓는다. 이는 사당(邪黨) 무신론의 독소를 제거하지 못해 그것이 교란하는 동시에 또 구세력의 한 가지 함정이다.
이는 바로 정(正)과 사(邪)의 대결이다. 정(正)을 대표하는 것은 법이고 사(邪)를 대표하는 것은 자신의 제거되지 못한 당문화 요소인데 대결 과정 중에서 곧 당신의 정념이 강한지, 법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보는지 보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邪)의 요소는 각종 수단으로 변화해 당신을 마비시키고 당신을 미혹시키거나 또는 당신에게 공포분위기 등을 조성해 당신을 놀라게 한다. 목적은 당신의 정념이 부족하게 만들어 당신의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 그 마음을 흔들려는 것이다. 당신의 정(正)의 요소가 부면(負面)물질에 의해 억제될 때면 표현되어 나오는 상태는 마치 사람의 생각이 우위에 서는 것 같다. 이때 당신은 자신의 그곳이 법에 부합하지 않음을 관찰해내지 못한다. 만약 당신의 정념이 사악을 싸워 이긴다면 그럼 당신은 가상에 이끌리지 않을 것이고 당신은 곧 법을 지킨 것이고 법에서 제고한 것이다.
법을 지킬 수 있으려면 전제는 마음속에 법이 있어야 하고 사부님을 믿어야 한다. 비록 우리 지금의 층차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전법륜》)고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수련하려는 그 마음을 보신다. 내 경우를 말하자면 나는 처음에 “번호대로 앉는다”는 피동적인 상태를 발견하지 못했고 또 남들도 이런 생각이 있지 않을까? 여겼다. 그러나 법공부, 법암기, 동수들의 교류체험을 보면서 점점 대법에 의해 이 정체적인 환경이 개변되었다.
교류 문장에서 보면 동수들의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진실로 에누리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자신과의 차이를 보았고 법에 있지 않은 곳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이렇게 내가 약간 제고하자 사부님께서는 자비롭게 제자가 자신을 장애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보게 하셨다.
여기까지 쓰고 나서 내심으로 사부님께 대한 감격이 용솟음치는데 수련의 길에서 어디 이번 한 가지 뿐이겠는가? 인류의 모든 언어를 다 동원해도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는 표현할 길이 없다. 사부님은 정말로 위대하시고 법은 위대하다!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수들의 교류에 감사드립니다!
얕은 깨달음이니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4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