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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천서(天書)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20여 년간 대법을 수련하는 가운데 내게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의 세심한 가호 하에 진정으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신기한 일들이 자주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이야기를 써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내 기억에 98년 북경에서 노동일을 할 때다. 당시 나는 빛이 산더미처럼 쌓였고 가난과 병에 시달렸다. 어느 이발소에서 우연히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을 보고는 호한(浩瀚)하고 박대(博大)한 법리에 흡인되고 진감(震撼)받아 대법수련에 입문했다. 이때부터 심신에 이익을 얻고 환골탈태했으며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은 여기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다.

당시 나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궁핍했지만 아껴 모은 돈 12위안으로 《전법륜》 책 한권을 구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세상에 드문 보배라서 손에서 내려놓기 싫었다. 다른 대법서적은 전부 빌려다 보면서 손으로 베껴 썼다.

나는 경제형편이 좋은 동수 집에서 당시 출판된 해서(楷書) 정체 세로쓰기로 조판된 고급 장정의 대형 《전법륜》을 보았을 때 정말로 눈이 딱 벌어졌고 그 기쁜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 나의 경제형편으로 이 책을 바라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속으로 그저 이런 소원을 발했다.

‘나중에 아껴 먹고 아껴 써서 반드시 세상에 전해지는 지극한 보배인 이 고급 장정의 《전법륜》을 모셔와야겠다.’

그러나 내 바람과는 달리 이 고급 장정본은 이미 더는 발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돈이 있어도 얻을 수 없을까 우려했다. 이 바람은 또 하나의 몽상이자 아름다운 기억으로 변했다. 이 느낌은 아마 오직 진수(真修)제자만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사악한 구세력이 중공사당(中共邪黨)을 이용해 파룬따파(法輪大法) 및 대법제자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와 광적인 탄압이 시작되었을 때 대법제자들은 이미 전면적으로 정법수련시기로 들어갔고 나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잡기 위해 나는 가급적 3가지 일을 잘했고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이미 기본적으로 고급 장정의 《전법륜》을 갖고 싶다는 흠모와 갈망은 완전히 포기했다.

그러다 대략 2001년 어느 날의 일이었다. 내가 거리에서 고향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전에 나한테 진상을 들은 적이 있는 이웃이 내게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당신들(파룬궁) 책을 한권 얻었는데 대단히 정교해요.”

나는 그가 책을 거의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잇따라 물어보았다.

책 제목이 무엇이던가요? 어떤 색깔이었죠? 어떤 그림이 있었나요? 어떻게 구했어요?

그러자 그가 어제 있었던 신기한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주었다.

우리 마을 부근에 작은 화장지 공장이 있었는데 제품의 재료로 각지 고물상에서 수집한 폐기된 서적이나 신문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 이웃이 마침 그 공장에서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날 차를 타고 다른 현(縣)에 가서 폐지를 수집했는데 물건 중에 문득 아주 두껍고 큰 책 한권이 눈에 들어왔다. 겉에는 또 붉은 색 벨벳으로 된 커버도 있었다.

그가 자신도 모르게 눈이 번쩍 뜨여 책을 들어 펼쳐보았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책을 빼앗아서 보고는 말했다. “이건 파룬궁 서적이니 함부로 보면 안돼.” 이렇게 말하면서 붉은 벨벳을 멋대로 벗기고는 그 정교한 책을 차 위 폐지통 안으로 던져버렸다. 공장에서 차를 파견해 화물을 실어오는 책임자가 기사였기 때문에 그는 당시 속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다만 그 책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기억해놓았다.

공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속으로 줄곧 어떻게 이 책을 구할 수 있을까만 궁리했다고 한다. 공장에 돌아와 차에서 짐을 내릴 때 그는 단번에 책 더미 속에서 그 책을 찾아냈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사이에 외투 속에 넣어 집으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나는 그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가 구해낸 책이 분명히 내가 꿈에도 그리던 고급 장본 《전법륜》임을 확신했다. 내가 급히 보여 달라고 하자 그는 지금은 좀 불편하니 이따가 저녁에 자기 집에 가서 함께 보자고 했다. 그의 집에 가서 보니 과연 내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고 정말로 고급 장본 《전법륜》이었다.

나는 격동해서 말했다.

“이건 정말 구하기 힘든 좋은 책입니다. 부디 잘 보존하시고 만약 수장(守藏)할 생각이 없다면 제게 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보수를 드리겠습니다.”

그가 말했다.

“나는 당신한테 당신들 파룬궁이 얼마나 좋은지 들었고 또 당신이 수련하고 나서 변화한 것을 보았어요. 또 신앙에 대한 당신의 진심을 보았어요. 나는 파룬궁에 호감을 갖고 있으니 내 생각에 당신이 분명 이 책을 좋아할 것 같았고, 이렇게 우수하고 좋은 책을 짓밟는 걸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우선 나는 아는 글자가 얼마 안 되고 그렇다고 파룬궁을 수련할 의사도 없으니 내가 갖는다 해도 별로 쓸 곳이 없습니다. 또 당신이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그럼 당신이 가져가는 게 좋겠습니다.”

나는 어떻게 고맙다고 말해야 할지 몰라 그에게 그날 내가 받은 일당을 주었고 그 역시 아주 만족해했다. 나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이 보귀(寶貴)한 서적을 얻고 싶어하는 나의 소원을 보시고 아주 교묘하고 신기하게 이렇게 드라마틱한 배치로 내게 이 천서(天書)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

이후 나는 줄곧 이 세상에 드문 진귀한 천서를 소중히 간직해왔다. 나중에 글자를 수개(修改)할 때 이 판본에 해당하는 글자체가 없어서 상당히 고심했지만 반복적인 조사와 교정을 통해 개자(改字)임무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러다 3년 전 어느 날의 일이다. 사악이 불법으로 우리 집을 수색해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데 사용하던 법기(法器) 및 평소 법학습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대법서적을 압수해갔다. 아울러 나 역시 당시 불법으로 현지 간수소에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그들이 집을 수색할 때 나는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사악이 이 보서를 발견하지 못하게 보호해달라고 청했다. 정말로 그들은 보서를 모셔둔 방만은 수색하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이 책을 보호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

하지만 내가 감옥에 있을 때 가족 동수가 또 불법으로 가택 수색을 당해 두 번째로 샅샅이 수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는 이 보서도 재앙을 면하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했다. 이는 나를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고 의기소침하게 했다.

그런데 사부님께서 병업의 형식으로 나를 감옥에서 나와 집에 돌아가게 하신 후 어느 날 외지의 한 동수가 나를 찾아왔다. 그는 내게 상자 하나를 열어 보여주었다. 안에는 놀랍게도 이 보서가 완벽하게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로 찬란히 빛을 내고 있었다.

원래 내가 납치당하고 나서 얼마 후 외지 동수가 우리 집에 와서 가족을 위로하다가 이 보서를 맡아서 대신 보관했던 것이다. 그러다 내가 집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이 보물을 완벽한 상태로 다시 돌려준 것이다. 나는 정말로 그 어떤 말로도 사부님께 대한 감사와 동수에 대한 감격을 표현할 길이 없다.

이 보서의 신기한 경험을 통해 나는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사부님 법신(法身)께서는 어디나 존재하며 언제 어디서나 우리 신변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보우하고 계신다. 또한 시시각각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관찰하시는데 제자들이 오직 대법 법리에 부합하는 좋은 소원을 품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완성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오묘하게 배치해주신다. 동시에 이렇게 소중하고 희귀한 보서는 사부님께서도 보호하려 하시며 그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귀속처를 얻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창세주(創世主)의 제자로서 반드시 백분의 백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경사경법(敬師敬法)해야 한다. 이렇게 위대한 역사적인 시각에 사부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는 또 정법과 함께 한다. 그러니 우리에겐 주동적으로 대법에 동화하지 않고 사부님께서 맡기신 3가지 일을 잘하지 않거나 사전(史前) 서약을 실현하지 않을 이유란 전혀 없다.

자고로 너무 큰 은혜는 말로 감사할 수 없다고 했으니 사부님의 홍대한 은혜는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