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근추(謹秋)
【정견망】
지금 이미 2달간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전쟁이 시작된 4일째 날이 바로 2월 말이었다. 나는 발정념 중에서 한 흑수(黑手)의 손이 어느 대국(大國) 정상(역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신경을 움켜쥐고 끊임없이 전쟁하라는 지령을 내보내는 것을 보았다. 이 흑수는 잠시 느슨히 했다가 뒤이어 또 신경을 움켜쥐었다.
전쟁이 시작된 2주 째 나는 발정념 중에 한 신선(神仙)이 나타난 것을 보았는데 그는 “전쟁에 승자가 없다”고 했다. 한 속인이라면 이 이치를 분명히 알 것이다. 수련인으로서는 이 이치에 더 명백할 것이다.
과거 천상(天象)의 배치 중에서 전쟁은 소업(消業)의 한 가지 방식이었다. 전쟁의 발생은 사람에게는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일부 능력 있는 사람들은 심지어 미리 전쟁의 발생과 종말을 예언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 시기 이 전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누가 전쟁을 배치했는가? 이번 전쟁은 어떤 역할을 일으켰는가?
내 기억에 사부님께서 한 차례 설법에서 인간세상에 발생한 이런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인류의 업력이 커지면 곧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일에서 여러분이 볼 수 있듯이, 오늘날 인류에게 나타난 많은 일들은 모두 구세력의 요소가 한 짓이며, 사람에 대하여 무슨 정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였다. 인류에게 한 가지 무슨 일이 생길 때 반드시 인류에 하나의 정면적인 교훈이 있어야만 비로소 사람으로 하여금 이는 신이 사람을 징벌하는 것임을 진정으로 알게 하며, 이로써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 단지 징벌을 위한 징벌이라면, 사람은 신을 더욱 믿지 않게 된다. 구세력의 요소가 한 이런 일은 인류에 대하여 정면 작용이 없으며, 사람이 나빠지면 도태된다.”[1]
“구세력의 요소는 사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오로지 대법제자만이 사람을 구원하고 있다.”[1]
만약 위의 일을 이해할 수 있다면 지금 전쟁이 어떻게 된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가 패괴(敗壞)되어 천리(天理)가 안 되기 때문에 천리에 따라 일하는 신선(神仙) 역시 바르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구우주의 궤적에 따라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세계의 무대는 중국이고, 우주대법(宇宙大法)이 사당(邪黨)에 의해 모함당하고 대법제자들이 야만적인 박해를 받거나 심지어 산채로 장기를 적출 당하는 이런 악행이 줄곧 진행 중이다. 만약 패괴된 천리에 따라 일하는 그런 난신(亂神)들이 각종 사단(事端)을 일으켜 세상의 이목을 끌지 않았다면 정의의 목소리는 사당에게 아주 큰 압력이 되어 사악을 질식시켰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의를 주장하는 국가들, 그들이 존재하는 진정한 목적은 그들 역시 신과 계약을 맺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사존께서는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계 일체가 모두 중국 그 무대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당신들이 생각해 보라. 내가 당신들에게 간단한 예를 들겠는데, 중국 그곳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려고 하면, 만약 그것이 정면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려 하면, 다른 국가가 그것에게 압력을 가하려 할 때면, 세계에 곧 문제가 나타나는데, 무슨 테러리스트며, 무슨 종교 극단분자며, 무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이다. 당신들이 생각해 보라. 무슨 일이든 다 우연한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가 가장 엄중했을 때, 전 세계가 주의한 초점은, 만약 다른 일이 없었다면, 모두 중국에 집중되었을 것이다.”[2]
작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있었고 올해 또 전쟁이 발생했다. 전쟁은 다른 재난과 마찬가지로, 인류에 대해 말하자면 관건적인 작용을 하며, 사회변동과 중대한 사건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은 그런 고위 인사들이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는 것은 신(神)이다. 사실 우리의 지혜는 일찍이 경지에 도달한 적이 없고 또한 보다 높은 신이 층층 불도신(佛道神)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다.
수련인이라면 다 알다시피 우주에는 성주괴멸(成住壞滅)이 있는데 지금은 이미 ‘멸(滅)’ 시기 말후(末後)의 말(末)로 낮은 층에서 인류에 접근한 신들은 이미 우주특성에서 심각하게 벗어나 신(神)들도 순수하지 않다. 그것들은 이미 변이된 기제(機制)에 따라 운행하면서 대법의 출현을 일반적인 수련과 같이 보고 대법이야말로 인류가 기다려온 최후의 희망임을 모른다.
그것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사당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생체 장기적출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관심을 중국에서 전이시키기 위해 가장 비루하고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 그것들은 보다 높은 층의 배치를 교란했으니 이는 그것들의 죄다. 그것들은 그것들의 끝장이 미래에 도태되는 것임을 모른다.
이런 신선들은 삼계 일에 끼어들지 않은 곳이 없으며 수련인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갖는다. 그것들은 수련인에게 손을 대고 간섭하고 또 수련인을 위협하며 그것들은 병업으로 곤경에 처한 수련인을 급히 끌어간다. 그것들은 사회를 변이시키고 인류의 관념을 변이시켜 사람을 기로로 이끈다.
이렇게 나쁜 일을 하는 흑수에 대해 반드시 보다 높은 신이 그것들을 청산할 것이다. 그것들의 향방에 대해서는 사존께서 명확하게 설법하셨다.
“구세력 거대한 마가 되어 구우주를 따라 무너지리라(舊勢成巨魔 隨同舊宇崩)”[3]
지금 이 흑수는 아직도 대국 정상의 신경을 잡고 있다.
숙명처럼 보이는 전쟁의 발생에 대해 사람들의 전쟁에 대한 견해 역시 자신의 선악 인지(認知)로 드러나는데 이런 인지는 또 이 사람이 이후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확정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만약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우주의 진상을 명백히 알고 우주대법을 인정하고 진선인(真善忍)을 인정한다면 암암리에 운명의 손이 있어 그의 인생을 원만한 결론에 이르도록 이끌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한 수련인으로서 화란(禍亂)의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더욱이 이성과 청성을 유지해야 하며 흐름에 따라 휩쓸리지 말며 사존께서 배치하신 3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세간의 번잡한 일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상은 개인이 천목으로 본 장면에 대한 체오(體悟)이니 타당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설법 7》<미국서부국제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설법 13》<2015년 미국서부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시가: 《홍음 6》<일념경(一念驚)>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