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주간(週刊)에서 동수들이 운반공을 운용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보고 나도 수련 중의 기쁨과 초상성을 함께 나눴고 또 나로 하여금 정진하게 했다. 나 역시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글로 써내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한번은 백 위안 지폐 한 장을 들고 슈퍼에 장을 보러가서 20여 위안을 사용했다. 남은 돈은 윗옷 주머니 속에 넣었다. 이튿날 다시 돈을 쓰려고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한 푼도 없었다. 몇 번이나 옷 주머니를 뒤집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한 동수가 나와 함께 몇 번이나 찾아봤지만 여전히 찾을 수 없었다. 나는 분명 슈퍼에서 잃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했다.
식사를 마친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 것이라면 잃을 수 없으니 운반공을 사용해보자! 마음을 조용히 하고 공능(功能)을 신체 밖으로 쳐내 잃어버린 돈을 가져오게 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해야 할 일을 가서 했다.
이튿날 새벽에 한 가지 정보가 “돈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나는 속으로 진동했다. 손으로 어제 입었던 옷 주머니를 찾아보자 정말도 한 푼도 부족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이는 나를 놀라게 했으며 또 진감(震撼)시켰다. 나는 두 손으로 사부님께 허스 하면서 감사드렸다. 이 일은 수련에서 나의 정진하려는 마음과 기쁨을 증가시켜 주었다.
두 번째는 동수가 매주 USB를 가지러 오는데 나는 습관적으로 특정 장소에 물건을 두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찾아도 없었고 다른 몇 곳을 찾아봤지만 없었다.
동수가 물었다.
“평소 어디에 뒀어요?”
나는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찾았지만 흔적조차 없었다.
동수는 나중에 다시 찾아보라고 하면서 곧 떠났다.
나는 지난번 경험이 있었기에 또 운반공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이에 속으로 생각했다.
“USB야, 나는 급히 네가 필요하니 돌아오길 바란다. 대법을 실증하는 것은 초상적인 일이란다. 일이 이뤄진 후 내가 이 이야기를 대법 사이트에 올려줄게.”
그러고는 곧 법을 공부했다. 대략 40여 분이 지나 일어나면서 보니 USB가 원래 있던 장소에 아무 것에도 가려지지 않고 있는 게 보였다. 나는 손안에 받쳐 들고 조용히 멈춰 한참을 서 있었다. 내가 정진하도록 격려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때 또 사존의 가르침이 떠올랐다.
“기공수련에 뜻을 가진 사람으로서 오로지 세심하게 체험하고 깨닫는다면, 오묘함이 모두 그 안에 있다.”(《파룬궁》)
“한 연공인(煉功人)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할 때면 그의 공능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전법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전법륜》)
운반공 운용이 일깨워준 것을 통해 나는 또 다른 공능상태가 생각났다. 이것은 정말 과시하는게 아니라 대법의 초상성을 실증하려는 뜻이다. 가령 내가 밖에 나가 법을 공부할 때 핸드폰을 지니고 가지 않는다. 때로 어떤 동수가 나를 찾는다는 감응이 오는데 심지어 그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면 나는 곧 그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일을 하는데 전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발생했다.
사실 매 사람마도 모두 아주 많은 공능이 있다. 다만 당신 자신이 주의하지 않을 뿐이다. 심지어 자신에게 공능이 있다는 것을 불신하는데 당신이 그곳에 앉아 마음을 조용히 하기만 하면 공능은 확실히 존재한다. 우리 개인에게 어떻게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대법에 불가능이란 없기 때문에 오직 수련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
나는 사람생각이 적어질수록 더 오묘해지고, 마음이 더욱 깨끗해질수록 더욱 좋아지는데 신사신법(信師信法)의 믿음 정도가 아주 관건임을 체회했다.
“믿는 것이 우선이고 보는 것은 나중이다.”(《캐나다 법회》)
공능이 있다면 곧 사용하고 바르게 사용하면 된다. 사람을 구하는 과정 중에 장(場)을 청리하고 악(惡)을 제거하는데, 심지어 매 한 구절의 말도 모두 공(功)이다. 그러므로 수구(修口)와 수의(修意)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삼가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