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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면사유(負面思惟)’를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천우(天宇)

【정견망】

최근 자신의 부면사유(負面思惟)가 수시로 올라와, 일단 감당할 수 있는 극한까지 건드리면, 부면사유가 곧 위로 돌아오는데 이런 변이된 사유가 기형적인 궤도 위에 있음을 느낀다. 생각하면 할수록 더 두렵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에 자신이 없어지며 마치 앞길이 다 가로막혀 조금도 나아갈 수 없는 것 같았다.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고, 자신의 어디가 법에 부합하지 않으며, 어떤 마음을 제거하지 않았는지 법으로 대조해보니 이런 부면사유의 근원이 ‘사(私)’에서 온 것임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자아(自我)’의 틀 속에 있는 것이다. 기점이 ‘위사(爲私)’의 기초 위에 있기 때문에 소위 교란을 마주해 자연히 사(私)에서 전전했을 뿐, 정(正)의 요소를 위해 책임질 것을 생각하지 못했고 사악이 세인을 조종해 대법에 죄를 짓게 만들어 우주 중의 정(正)의 요소에 의해 도태되면 세인은 영원히 미래가 없어짐을 생각하지 못했다.

나의 체오에 따르면 사(私)가 두려움을 만들고 부면사유는 또 두려움에서 생긴다. 사실 이 부면사유는 구세력의 올가미다.

사부님께서는 “구우주(舊宇宙)든 신우주(新宇宙)든 모두 이런 이치가 있는바, 한 생명의 선택은 그 자신에 의해 결정되며, 역사상에서 그가 어떤 소원을 빌었든 결정적인 순간에는 여전히 그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여기에는 정반(正反) 두 개 방면을 포함하며 모두 이러하다.”【1】라고 하셨다.

구세력이 틈을 탔기 때문에 그럼 바로 한 생명 그는 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구세력은 아주 오랜 역사시기에 대법제자에 대해 체계적인 배치를 했고 당당하게 대법제자를 고험하는데 사실 대법제자 및 세인이 구도 받는 것을 저애한 것이다. 이런 부면사유가 나올 때 대법제자로서 첫 일념이 잘못되어 만약 당신이 제때 각성하지 못하고 법에서 바로잡지 못하고, 이 부면사유를 따라 계속 나아간다면, 이때의 당신은 바로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유의 출현이 바로 구세력 배치의 사전단계기 때문이다.

부면사유가 나올 때 그것이 음성(陰性)적이기 때문에 체현되어 나오는 상태는 주위 마당이 두려움의 요소로 가득 차고, 눈앞에 부딪친 일이 아주 크게 보이고 자신은 아주 작아져서, 내심이 억압되고 소극적이며 어쩔 수 없어 한다. 일종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다는 그런 느낌이다.

이때 만약 사부님의 법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2】를 떠올릴 수 있다면 곧 이 부면사유를 해체할 수 있다. 부면사유가 감소됨에 따라 당신은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해짐을 느끼게 된다. 이어서 더는 얽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도리어 자비심이 우러나와 중생이 얼마나 가련한지 보게 되는데, 다른 공간의 사악에 조종당하면 무지(無知) 속에 대법에 죄를 짓고 자신의 미래를 훼멸한다.

동시에 자신의 강렬한 두려움을 찾아냈는데 이 두려움은 이미 자신을 아주 심각하게 교란했다. 변이된 감수는 늘 자신이 피동적인 역할에 놓고 마치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자신에게 불리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데 이런 착오적인 자리매김이 이미 나의 처지를 일부 피동적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나는 법으로 나의 두려움의 내원을 가늠하지 못했고 사람의 방법으로 상대했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마음이 귀신을 초래한 것으로 자신의 마음이 초래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걸어 나오지 못하는 그러한 사람들은 이런저런 구실을 대지만, 모두 두려운 마음을 덮어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하는 것은, 수련자가 사람과 신으로 구별되는 증거(見證)이자 수련자와 속인의 구별이며 또한 수련자가 제거해야 할 최대의 사람 마음(人心)이다.”【3】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大法)이 있으며, 일체는 다 사부님께서 주관하시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다. 누구도 대법제자를 고험할 자격이 없는데, 이 일념(一念)을 단단히 기억하면 사악은 저절로 무너진다.

나의 체오는 이 소위 부면사유는 마치 사상업(思想業)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아주 작은 두려움이 점차 농도가 아주 큰 물질로 변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고한 돌로 형성되어 마치 장벽처럼 그곳을 가로막는다. 당신이 이 완고한 돌을 옮기려 할 때 마치 양파를 까는 것처럼 한 층 한 층 벗겨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끊임없이 부면사유를 제거하는 것이다.

부면사유는 또 부면(負面)생명의 사유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부면생명의 사유내원은 바로 구우주에 변이된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실 속의 모순이 ‘사(私)’를 건드리면, 이 때 부면생명이 곧 우리의 진정한 사유를 통제해 마비시키거나 이런 부면적인 것이 우리 뇌 속에 기계적으로 주입하게 한다. 체현되어 나오는 상태는 바로 현실 속의 가상(假象)에 이끌리는 것으로 사유방식이 완전히 구세력의 변이된 관념에 따라 생각한다.

이때 당신은 일종 무형의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마치 위험으로 가득한 환경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는 바로 한 사람이 함정에 빠진 것과 같다. 이 함정은 사람을 해치는 도구이다. 때문에 그것은 부(負)의 생명이고 그렇다면 부(負)는 정(正)과 대립되는 것이다. 이때 당신의 가아(假我)가 우세를 차지하면 진아(真我)는 부면요소에 억제되어 마치 아주 피동적으로 되는데, 착오적인 사유가 당신의 대뇌에서 끊임없이 반영되어 끊임없이 당신의 두려운 물질을 격화시킨다. 이때 당신은 가아의 조종 하에서 구세력의 변이된 배치에 따라 스스로 연출하고 스스로 연기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정한 慈悲(츠뻬이)의 힘은 일체 바르지 못한 요소를 해체시킬 수 있다. 당신이 그에게 이야기할 때 에너지가 밖으로 방출되어, 그런 사악한 것을 해체시킬 수 있는데 다른 공간의 사악은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사람을 통제하지 못한다.”【4】

사부님의 법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부면사유가 더는 자생하지 않게 하려면, 전제는 반드시 수련인이 마땅히 갖춰야 할 자비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자비가 나올 때 대응하는 것은 당신의 그 한 층 경지(境界)의 체현인바, 자비는 정(情)이 만들어낸 것을 제거하는데 자비의 힘은 가장 큰 것이다. 왜냐하면 우주의 근본특성이 진선인(真善忍)이고 자비는 우주특성에 동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면적인 요소는 곧 남아 있을 공간이 없어져 곧 해체될 것이다. 그때 진아(真我)가 자신의 진정한 사상을 주재하면, 당신은 곧 구세력의 변이된 배치를 부정한 것이며, 이래야만 진정으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작고 얕은 수련체험을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자 하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2002년 미국필라델피아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3】 리훙쯔 사부님 저작:《법 공부를 잘하면 사람마음을 제거하기 어렵지 않다》
【4】 리훙쯔 사부님 저작:《맨해튼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