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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화(幻化)’

중국 대법제자 천우(天宇)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세계파룬따파의 날 설법》에서 “신(神)의 눈으로 보면, 일체는 모두 환화(幻化)해 나온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통해 나는 ‘환화’에 대해 약간의 체오(體悟)가 생겼다.

나는 대법제자가 매일 부딪치는 일체는 다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때로는 자신이 그 층차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거나, 법을 볼 때 사부님의 법이 마침 나의 문제가 있는 곳을 점화해주시거나, 때로 동수의 교류문장을 보면 문장 내용이 바로 내가 봉착한 일이다.

사부님께서는 “당신들은 이미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법리(法理)를 알고 있는데,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탄연(坦然)하게 내려놓음으로써 도달하는 것이다.”(《정진요지 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근심, 두려움, 염려가 수시로 되돌아 올라오는데, 명백한 일면은 이런 마음이 분명 나의 본성이 한 행동이 아님을 안다. 그러나 일단 자신을 건드릴 수 있을 때면 또 안정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것이 수심연화(隨心演化 마음에 따라 연화된 것)해 나온 것임을 완전히 망각한다.

나의 체오는 대법은 속인 속에 열려 있고 대법제자의 수련환경이 바로 인류사회이니 매 사람마다 수련의 길이 다르고 집착심을 없애는 방식도 같지 않다. 때문에 수련에 참조란 없으며 완전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의지해 이해하고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진정으로 깨달아야 한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의 사람마음이 되돌아 나올 때는 정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오직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하기만 한다면 바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고 잘 걷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상유심생(相由心生)’에 대해 아주 깊은 감촉이 있다. 자신의 사람마음이 초래한 번뇌를, 법에 대조해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면 한 가지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모두들 서로 다 평화롭고 순조로운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자신의 내심에서 늘 하나의 물질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려 한다. 표현되어 나오는 상태는 일종의 물질이며 이런 상화로운 분위기를 파괴하려 한다. 그것은 각종 구실을 찾아 자신을 위해 변명한다.

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 나는 경각(驚覺)하지 못했고 또 자신이 옳다고 여겼다. 강대한 ‘자아(自我)’는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여겼고, 나를 순종하지 않을 때는 또 원한심이 생겨났다. 이렇게 하면 곧 자신의 염두가 더욱 옳다고 여기게 되는데 때문에 종종 늘 이런 정황 하에서 부면(負面)요소를 건드렸다. 때로 모순은 곧 이런 장(場) 속에서 생겨나는데 모순이 발생하면 또 자신이 잘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러나 늘 자신의 어떤 마음이 초래한 것인지 총결하지 못하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 역시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세인을 구도하는 것을 교란할 수 있다.

요 며칠 꿈틀거리며 움직이려는 물질이 또 뛰쳐나오려 했다. 마치 바다의 표면은 아주 잔잔하고 평온하지만 어두운 곳에 오히려 한 가지 물질이 있어서 이런 조화로운 장면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는데 그것의 목적은 바로 파괴다. 바로 이 평정(平靜)한 상태를 파괴해 사단(事端)을 일으키고 바닷물을 휘저어 혼탁하게 만들며 이를 통해 교란의 목적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수련인은 사부님의 돌봄이 있기에 이런 물질이 막 머리에 떠오르면 명백한 일면은 곧 경각한다. 구체적인 상태는 이렇다. 바르지 못한 염두가 끊임없이 솟구쳐 나올 때 이때는 자신이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완전히 사람의 사유로 생각하며 사람의 방법으로 일을 한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자신감이 없고 보증하지 못하며 마음이 초조한 상태가 된다. 이때 쉽사리 피동적으로 이끌리게 되는데 아마 이것이 바로 다른 공간 부면(負面)의 요소의 체현일 것이다.

사부님의 가지(加持)하에 잘 닦은 일면은 자신이 그 속에 빠지지 않게 할 수 있다. 법의 기점에 서서 뛰쳐나오는 염두(念頭)가 법에 부합하는지 보면, 이때 자신의 공간장 위에 하나의 ‘가아(假我)’를 볼 수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마치 나의 형상이지만 실질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다. 그것은 변이된 관념으로 구성된 것으로 환화(幻化)되어 나온 것이며 종전의 일부 바르지 못한 염두는 바로 이 가아가 내보낸 것이다.

그것이 간파되면 그것은 일격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해체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뿌리가 없는 것으로 마치 우주 중의 쓰레기나 먼지로 형성된 패물(敗物)이며 우주 중에서 깨끗이 제거해야 할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로 법으로 가늠할 수 있을 때면, 이는 곧 신사신법(信師信法)의 체현이다. 이때 법의 위력은 곧 일체 바르지 못한 요소를 해체할 수 있다.

작은 수련 체오(體悟)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