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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집착을 찾아야 문제를 철저히 해결할 수 있다

중국 대법제자 매귀(梅歸)

【정견망】

최근 업무 중에 내가 다루는 기계에 늘 문제가 생겼다. 수리기사를 불러 고치면 좀 좋아졌지만 그러나 오래지 않아 또 그랬다. 반복적으로 몇 번 이랬다. 보아하니 표면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한담? 방법이 없으니 그저 일단 강제로라도 사용할 수밖에는 없다. 나중에 자신이 다른 곳에서 시험 삼아 작동해보니 뜻밖에도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 후 나는 비로소 문제의 근원을 발견했다.

이 일에서 수련을 생각해보니 아주 깊은 계발을 준다. 우리 수련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안으로 닦고 안으로 찾으라고 하셨다. 하지만 종종 난(難)이 올 때나 또는 교란이 올 때면 곧 허둥지둥 대면서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모른다. 한 무더기 사람마음을 찾아내지만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 어떤 동수는 10여 개에서 20여 개의 집착을 나열하며 마치 안으로 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여전히 관을 넘지 못한다.

물론 이 역시 안으로 찾음이고 밖을 보면서 하늘을 탓하고 남을 원망하는 것에 비하면 이미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수련은 자신이 도(道)를 깨달아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깨닫는가? 내가 이해하기에는 바로 자신의 수련상태를 똑똑히 알고 자신의 사람마음 집착이 있는 곳을 똑똑히 알며 어디에서 정진하는 동수들과의 격차가 있는지 똑똑히 알며, 자신의 제고를 장애하고 제약하는 관건적인 요소를 찾아내야 한다.

반면 간단하게 각종 집착을 나열하는 것은 사실 여전히 찾지 못했거나 정확히 찾지 못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집착이나 우리의 사람마음이 곧 나열된 그속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이 한 무더기를 나열하는 것은 늘 아직 뿌리를 캐지 못한 느낌을 준다. 단지 안으로 찾은 일종의 노력일 뿐이다.

개인적인 체오는 매 하나의 관(關)과 난(難)의 배후에는 늘 우리가 제고하고 도를 깨달을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고, 우리가 닦아버릴 사람마음과 집착이 있다. 매 한차례 교란과 박해의 배후에는 또한 모두 사악이 틈을 탄 부분이 있고 사악이 이용할 수 있는 구실이 있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대응하는 사람마음의 집착을 정확히 찾아내서 그것을 제거할 수만 있다면 사악이 틈 탈 공간이 사라질 것이다. 그럼 이런 관과 난이나 이런 교란과 박해가 아주 빨리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사존의 자비는 무량하며 대법의 법력은 무변(無邊)하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우리 옆에 계시면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신다. 우리가 자신의 집착을 찾아 그것을 제거하길 기다리시고 우리가 대법 속에서 도를 깨닫길 기다리신다. 만약 우리가 찾아내어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다면, 아울러 힘껏 닦아버리고 고칠 수 있다면 그럼 효과가 분명히 바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동쪽에서 찾아보고 서쪽에서 찾아보는 식으로 큰 면적으로 하면 겉으로는 안으로 찾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아주 어렵다.

찾되 뿌리를 찾지 않으면 마치 물이 끓어 넘칠 때 끓는 물을 덜어내 잠시 가라앉히는 것처럼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필경은 안으로 찾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문제의 뿌리를 찾아서 그것을 제거해야만 비로소 솥 밑의 장작을 빼내는 것처럼 철저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수련 중의 작은 감오로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