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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란 굉장할 필요가 없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몇몇 동수들과 교류할 때 모두 한 가지 공통적인 느낌이 있었다. 매일 법 공부도 하고 연공도 하며 시간이 아주 빨라서 순식간에 반년이 지나간 것을 느낀다. 마치 아무런 큰 제고도 없는 것 같고, 어떤 곳은 또 좀 해이해져서 법을 얻은 초기처럼 굉장하지(轟轟烈烈 역주: 요란하고 맹렬하다는 의미) 않고 아무리 해도 그렇게 분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정법(正法)이 최후에 도달했는데 마땅히 이런 상태가 아니어야 하지 않는가?

내 생각에 이런 인식은 사람의 ‘관념’이다. 이 관념은 당문화(黨文化)의 세뇌 하에 형성된 것으로 악당은 습관적으로 운동을 일으켜왔고 매 차례 운동 모두 굉장했다. 큰 운동 아니면 작은 운동을 일으켜 해마다 몇 차례씩 했다.

무슨 “백일 조폭소탕”이니 “백일 짝퉁타도”니 “이런 날” “저런 날”을 만들어, 사람들의 피를 뜨겁게 만들었고 “굉장함”은 이미 중국인들의 머릿속에 정해진 공식이 되었다.

수련인은 이런 관념의 흔적이 있어선 안 된다. 마치 눈에 드러나는 몇 가지 일을 해야만 제고가 빠른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게 아니다. 처음 법을 얻을 때의 그런 분발함 역시 사람 표면의 감성인식의 표현이지 침착하고 이성적 행동이 아니다.

신(神)이 사람에게 남겨준 수련문화에는 이런 내함(內涵)이 없으며 사부님께서도 굉장하게 해야 제고가 빠르다는 법을 말씀하신 적이 없다. 오히려 우리더러 온화하고 이성적이어야 하며 대법수련은 평상적이고 담담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속인 속에서 드러내지 않고 수련하는 것으로 바로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굉장하게 가서 할 필요가 없으며 이지적이고 청성해야 한다. 천지를 깜짝 놀라게 해야만 제고가 빠르다거나 굉장해야만 위덕(威德)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속인 속에서 수련하므로 파란이 있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설사 있다 해도 우리와는 무관하다. 우리는 바로 평범함 속에서 마음을 닦고 사람을 구하며 자신을 성취하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는데 속인 이쪽의 표현이 평범할수록, 아마 당신들은 보지 못하겠지만, 당신들이 수련한 이 경지 중의 표현은 정말로 굉장한 것이다. (박수소리) 다시 말해서 당신들은 당신들이 한 일을 그렇게 간단하게 보지 말아야 한다.”(《창춘보도원법회설법》)라고 하셨다.

사부님께서 “굉장하”고 하신 것은 속인 이쪽을 가리키신 게 아니라 다른 공간을 가리키신 것으로 속인 이쪽에서는 바로 속인상태에 부합해야 한다. 평범함과 적막함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하며 매일 순서대로 세 가지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찾는 속에서 자신을 순정(純淨)하게 해서 원만의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때로는 나 자신도 격정이 없고 나태한 감각이 나타나 마치 목표가 막연한 것 같을 때가 있다. 나는 때로 동수에게 물어보았다.

“정법이 인간세상으로 과도하고 있는데 어째서 결속(結束)의 조짐을 볼 수 없습니까?”

나중에 나는 이는 누락이자 시간에 대한 집착임을 알았다. 고대의 수련인은 최후 한걸음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고험해야 했다. 결속시간을 안다면 수련으로 칠 수 있는가? 결속시간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 정진상태를 유지해야만 비로소 오성이 좋은 것이다.

사회 형세는 어떠한가? 자연 형세는 어떠한가? 역병의 형세는 어떠한가? 정법의 형세는 어떠한가? 등등은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것도 보지 말아야 하며 곧 자신의 마음을 지켜보고 자신의 염두를 지켜보아야 한다. 세 가지 일 중 어느 일을 잘하지 못했는가? 스스로 보충해야 한다. 어떤 염두가 무거워서 아직 깨끗이 닦지 못했는가? 스스로 빨리 닦아 버려야 한다! 특히 남을 위해 생각해야 하는데 가급적 빨리 닦아내야 한다.

가족, 친지, 친척, 반찬, 쇼핑, 자식걱정 등 각종 방면에서 모두 수련인의 상태여야 하며 조금이라도 품덕(品德) 제고에 공력을 들어야 한다. 품덕의 제고가 근본이자 관건이며 끝이 없는 것으로 층차(層次) 경지(境界)가 모두 여기에 있다.

잠들기 전에는 또 자신을 한번 점검해보아야 한다.

오늘 나는 어떤 일을 잘하지 못했는가? 어떤 말로 남에게 상처를 입혔는가? 정념을 발하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닌가?

늘 이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미 정진(精進)하고 있는 것으로 마음속이 든든하고 즐거울 것이며 뒤쳐지는 느낌이 없을 것이다. 이와 같다면 구태여 무슨 굉장할 필요가 있겠는가?

현 단계에서 작은 깨달음이니 여러분들의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