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新生)
【정견망】
최근 수련 중의 감오(感悟)이다. 한 수련인이 하고 멋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처신은 근본적으로 무슨 수련으로 칠 수 없다. 일에 부딪쳐 먼저 남을 생각하고 먼저 남을 고려하며 일체 남을 위하는 이것만이 수련인 진아(真我)의 행위다. 또한 수련인의 정진을 저애하는 가장 큰 장애는 바로 사(私) 즉 가아(假我)다. 이 가아의 표현은 구함, 원망, 유쾌 등의 방면이 있다. 그것은 시시각각 늘 수련인의 정진을 가로막고 있다.
최근 사람마음의 집착이 크게 폭로되자 구세력이 틈을 타서 육체에 대한 박해가 아주 심각해져 반 달간 체중이 약 4~5kg 빠졌다. 정상적으로 식사하며 세 가지 일을 할 수 없었고 발정념도 할 수 없었으며 연공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법을 공부해도 마음에 들어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속인의 상태로 후퇴했다. 발정념을 잘하지 못해 자신의 공간장을 잘 청리하지 못하자 대뇌가 가아에 통제 당했다.
나는 본래 정념이 아주 강해서 평소 대화에 부면(負面)사유의 것을 몹시 주의하며 이를 진아(真我)의 행위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정념이 부족할 때 부면사유가 대뇌를 차지해 자신의 일사일념이 모두 법에 없게 했고 한 말도 모두 가아가 한 말이었다.
예를 들어보자. 여러 날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자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사실 이는 모두 가상(假像)이었다. 하지만 나는 가상을 진상(真相)으로 여겼고 자신이 힘이 없다고 착각했다. 그러자 한 시간 포륜(抱輪)을 할 수 없었고 나머지 4가지 공법만 연마했다. 밥을 먹을 수 없으니 힘이 없는 게 정상이라 인정했고 연공인의 표준으로 이 모든 것을 가늠하지 못했다. 때문에 다른 관(關)은 다 넘어갈 수 있었지만 온몸에 힘이 없어 정상적으로 세 가지 일을 할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깨닫지 못하는 걸 보시고 속인의 입을 빌려 점화해주셨다. 오늘 남편이 내게 말했다. “연공인도 속인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체력을 회복할 필요가 있어요.”
이 말을 듣고 나는 곧장 ‘우리 연공인이 어찌 속인과 같을 수 있단 말인가?’하고 깨달았다. 서서히 회복할 수 없고 나는 반드시 속인을 돌파해야 한다. 연공인의 요구에 따라야 하며 서서히 회복할 수 없다. 나는 반드시 곧장 튼튼해질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 내가 당장 체력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법을 공부하고 연공하며 발정념을 할 수 있도록 가지(加持)해주실 것을 청했다. 내가 막 이 강대한 정념을 내보낸 후 나는 곧바로 온몸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비하신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린다!
사실 수련인의 정념이 강하지 못하면 가아가 곧바로 벌떼처럼 몰려와 진아(真我)를 포위해 진아가 뚫고나오지 못하게 한다. 왜냐하면 그것 자체가 명예를 추구하고 이익을 추구하며 과시하고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체면을 따지는 것으로 사람이 좋다고 여기는 것을 다 가지며 사욕(私慾)을 무한히 만족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체가 바로 원망이다. 원망을 품고 질투하고 남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남의 비평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것은 또 편안히 지내려 하는데 정(情)을 구하고 색욕, 안일, 허영을 구하며 남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싶어 하며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예쁜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
이 하나하나의 가아는 인간세상에서 사는 게 살맛난다고 여기며 고생을 겪는 일을 좋은 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난(魔難)이 더욱 나타날수록 그것의 표현이 더욱 강렬해져서 진아가 주도 작용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실 하나하나의 가아는 모두 구세력이 억지로 더한 것으로 만약 우리에게 강대한 정념이 있다면 구세력이 더해 넣을 수 없는 것이다.
진아와 가아를 똑똑히 가리는 것은 병업(病業)상태에 있는 동수에 대해 말하자면 아주 중요한 것으로 반드시 정념이 있어야 한다! 정념이 없다면 가아와 진아를 똑똑히 구별할 수 없으며 구세력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늘 이 글을 써내는 것은 나와 유사한 상태의 동수들을 일깨워주려는 것이다. 빨리 구세력이 억지로 더한 가상을 똑똑히 구별해야 한다. 구세력이 억지로 더한 부면정보를 철저히 부정해야 하며 현재 나타난 가상을 정념으로 마주해야 한다. 오직 진아와 가아를 똑똑히 구별할 수 있어야지만 지금의 마난에서 걸어 나올 수 있고 이 거대한 관(關)과 난(難)을 넘어갈 수 있으며 수련의 길 위에서 다시 새롭게 정진할 수 있다.
최근의 일부 체회를 써내 병업 가상에 처한 동수들을 일깨우고자 하니 빨리 정신을 차리고 진아와 가아를 똑똑히 가려내 이 심성의 대관(大關)을 넘기 바란다.
만약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