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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魔道)로 가지 말고 마왕(魔王)을 닦지 말자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이 글에 말하는 전제는 수련인이지 속인이 아니다.

자고로 한 수련인(修煉人)이 만약 사부의 말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수련인인가 말하기는 아주 어려운데, 이렇게 사부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서 또 무엇을 하려 하는가. 사부가 무슨 일을 하지 않을지라도 수련에 마음이 없는 사람을 억지로 남기려면 스스로 번거로움을 초래하고 고생을 자초할 것이다.

참고로 옛날에 수련은 아주 엄숙한 것으로 첫 번째 관을 넘기지 못하면 두 번째 관이란 아예 없다. 한번 척보면 그만이며 그만한 재목이 아니라면 수련을 한다 해도 헛수고다. 물론 당시에는 대부분 부원신(副元神) 수련인데, 부원신은 어느 정도 진상(真相)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진상을 본다 해도 역시 수련하기란 쉽지 않았다. 확실히 가르칠 수 없으면 그만이었다. 사부는 이후 그가 다시 수련하려고 생각해도 사부더러 헛되이 마음만 쓰게 하고 결국에는 성공하기가 몹시 어렵다는 것을 아주 똑똑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부분 그 첫 관을 보고 관을 넘어가면 곧 될 수 있지만, 관을 넘지 못하면 그만이었다. 불법수련(佛法修煉)은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오늘의 수련은 이와 달리 주원신(主元神)이 진정으로 수련하기 때문에 아주 어렵다. 아무것도 볼 수 없으며 미혹 속에서 스스로 돌을 더듬어가면서 강을 건너야 하는데 아주 힘들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법(法)이 있고 또 사부님이 계시기에 법에 따라 하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에 따라 하면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기어코 따라 하지 않는다. 그럼 수련인이 아닌데 자신도 다 안다. 단지 대법을 떠나려 하지 않으며 또 미련이 남아 이익을 내려놓지 못할 따름이다.

속담에 “한 손으로는 사람 다른 손으로는 신(神)을 끌어안는다”라는 말이 있다. 바로 그런 집착이 너무 강해서 이미 주원신(主元神)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을 따라가게 되는데, 그것이 기뻐 만족하면 당신도 기뻐 만족하고 그것이 실망하면 당신도 따라서 실망한다. 이게 어디 주원신이라 할 수 있는가!

사실 일체는 다 공평한 것이다. 우리는 여러 차례 잘못을 범했는데 큰 잘못, 작은 잘못, 끊임없이 잘못을 저질러왔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기회를 주고 또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결국에 더는 잘못을 저지를 수 없고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인데 이에 이르면 수련이 결속(結束)된다.

수련과정 중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대해 얼마나 믿고 얼마나 해냈는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매번 늘 90점 이상일 수는 없고 매번 늘 합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추가시험이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매 차례 추가시험에 늘 합격해야 한다. 만약 최후에도 여전히 합격하지 못하거나 혹은 0점이라면 이는 수련인이 아니다. 일찌감치 수련을 포기한 것으로 수련하지 않으면 당연히 0점이다. 그렇다면 최후 수련 결속에 이르러 자신의 심신(心身) 역시 아무 변화가 없을 것이며 그저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될 뿐이다.

아마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많은 수련인들이 속인 상태로 돌아가면 기본적으로 좋은 상태가 아주 드물다. 왜냐하면 수련인의 맹세는 신성한 것인데, 일단 서약을 어겼다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자신이 지은 악과(惡果)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련하지 않으면 구세력이 그리 힘들여 교란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미 난잡해지고, 구세력이 교란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미 수련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절대 속인 중에서 잘 지낼 수 없다. 왜냐하면 일체 업력과 채권자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당신이 마땅히 갚아야할 것을 갚아야 하고 목숨으로 배상해야 할 것은 목숨으로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디 무슨 편안히 즐길 수 있겠는가?

사람의 정을 추구하고 끝까지 방종하면 난귀(爛鬼)와 음마(淫魔 음란한 마)가 곧 주인을 찾을 것이며 그것들과 한 패가 되면 사도(邪道)로 가게 된다. 사당(邪黨)이 가난은 비웃어도 매춘은 비웃지 않는 이유가 바로 돈으로 사람을 유혹해 한 걸음씩 타락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수련인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평온할 때면 자신의 장(場)도 깨끗하고 주변이 모두 정면적인 정보를 교류한다. 그러므로 갑자가 어떤 일에 부딪쳐도 그리 복잡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며 쉽사리 모순의 격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 이는 완전히 자신의 심경(心境)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또 자신의 심성을 제고할 수 있다.

반대로 속인이 흐리멍덩한 상태거나 악인(惡人)의 상태에 있을 때면 주원신이 심신을 통제하지 못해 주변 장(場)은 모두 부면적인 정보들이다. 어떻게 계략을 쓰고 어떻게 모질게 싸우며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벌고 어떻게 지인을 찾아가 하소연하라고 사주하는데 어쨌든 다 위사(爲私)한 것이다. 사마(邪魔 사악한 마)는 곧 죽어라고 머릿속에 더러운 패물(敗物)과 음란한 분변(糞便)을 주입한다. 회개해서 그래도 잘 청리하려면 많은 시간과 힘이 든다. 이는 그래도 회개할 수 있는 것으로 뉘우치면 구원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회개할 수 없는 사람도 많지 않겠는가? 아니라면 사람이 모두 도를 얻어 신선이 된다면 윤회도 필요 없게 된다. 그러므로 부면 사유를 얕잡아보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진아(真我)가 전혀 아니다. 특히 법을 얻은 수련인은 반드시 자아(自我)라는 낡은 관념 속에서 뛰쳐나와야 하며, 구세력의 난기류에서 뛰쳐나와, 부면(負面)요소에 이끌리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주 쉽게 마도(魔道)로 들어갈 것이다.

만약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면서 스스로 수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남의 수련을 파괴한다면 이는 마왕(魔王)이 되려는 것이다. 어쨌든 왕은 왕인데, 사탄사당이 바로 이런 생각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이미 도태되기로 결정되어 있다. 누가 아직도 그 뒤를 따르려 한다면 스스로 죽을 길을 찾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자신의 선택이니 기어이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럼 어쩔 수 없다.

정도(正道) 수련은 아주 어려운데 적어도 나 개인은 이렇게 본다. 반면 마도(魔道)는 아주 쉬운데 너무나 쉽다. 70정 60욕이 당신을 끌어내리는데 쉽지 않겠는가? 70정 60욕을 모두 닦아 없애야 하는데 어렵지 않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생으로서 말한다면 수련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신수련생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로 착실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지만 일체 위덕(威德)과 미래 대법제자들이 원만을 이루는 일체는 모두 이 가운데서 온다. 조급해하지 말며 극단으로 가는 일도 하지 말아야 하며, 정상적이고 이지적으로 해야 한다. 당신들의 수련형식은 바로 이러하다. 뜻이 있는 자는 일이 성사되기 마련 아닌가.”

(《각지설법 7》〈미국서부국제법회설법〉)

우리 모두 서약을 저버리지 말고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