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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수리 중의 깨달음: 우리의 일사일념을 잘 닦자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부터 수련했고, 지금 이미 25년이 되었다.

2012년 당시 나는 젊고 기운도 왕성해 자료점 기술에 흥미가 있었다. 협조인을 통해 시내의 한 기술동수와 연결이 되었다. 이때부터 자료점 유지와 수리 기술 및 주변 가정 자료점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배워 기술동수의 역할을 일부 분담하면서 정체 속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다년간 기술지원을 해오면서 나는 자신의 수련상태가 일의 효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러므로 반드시 먼저 마음을 닦고 나서 기기를 수리해야 한다. 수련상태가 좋으면 작은 노력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수련 요소가 부족하거나 문제에 봉착해 안으로 찾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기기 수리와 동시에 자신의 심성제고에 주의하지 않으면,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되어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다. 최근 한 차례 프린터를 수리하면서 큰 감수가 있었다.

한 달 전 어느 저녁, 우리 법공부장의 한 동수가 내게 문자로 우리 지역 한 노년 동수의 프린터에 문제가 생겼으니 수리해주라고 알려주었다. 이튿날 노년 동수의 프린터를 수리하기 위해 우리 집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최근 일이 많고 집안에서 속인의 번거로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수련상태가 좋지 못했다. 프린터를 집에 며칠간 방치해두고 손도 대지 못했다.

그러다 주말이 가까워져서야 진상자료 제작에 영향을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 저녁 시간을 이용해 프린터를 수리했다. 그런데 분해 조립 중에 부주의로 헤드 연결선이 끊어졌다. 그래서 다시 용접을 해야 했다. 이날 밤 프린터를 여러 차례 분해하고 조립했지만 수리하지 못했다. 본래 아주 간단한 문제로 평소 수련상태라면 한두 시간에 끝냈을 일을 이번에 밤을 새워 수리했어도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내가 찾아내지 못한 문제가 어디에 있을까 깊이 생각해보았다. 이튿날 사부님께 제자를 점오(點悟)해주십사 요청 드렸다. 문득 헤드연결선의 용접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해해 보니 정말 그랬다. 본래 여러 가닥의 가는 구리선으로 굵은 구리선을 만드는데 그중 한 가닥이 용접되지 않고 금속껍질 위에 떨어져서 전원이 연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이 구리선을 분리한 후 원래 구리선에 연결하고 전원을 켜자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이에 프린터를 다시 조립해서 노년동수에게 보내주어 주말에 자료를 인쇄할 수 있게 했다.

저녁에 동수들과 법 공부를 하다가 이 이야기를 하자 한 동수가 프린터의 한 가닥 구리선을 잘 처리하지 못해 프린터가 작동하지 않은 것은 대법수련생으로서 반드시 일사일념(一絲一念)을 잘 닦을 것을 요구한다고 깨달았다.

이 젊은 동수는 2017년 무렵 법을 얻은 신(新)수련생인데, 내가 기기를 수리하는 과정에 나타난 상황을 통해 법에서 바르게 깨달았다.

이 일을 통해 동수와 대조해보니, 25년을 수련한 노(老)수련생으로서 나는 확실히 자신을 한번 반성해보아야 한다. 자료점에서 기술지원 업무를 시작한 이래 나는 늘 자신이 수련인임을 생각할 수 있었는가? 현상을 통해 본질을 볼 수 있고 또 법에서 바르게 깨달을 수 있는가?

내가 깨달은 것은, 우리는 반드시 사존께서 거대한 감당을 통해 우리에게 연장해주신 제고와 사람을 구할 이 보귀한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최후에 이를수록 우리 대법제자에 대한 수련의 요구는 더욱 높아지는데 수련자의 일사일념(一絲一念)이 법에 없으면 곧 수련에 누락이 생겨 속인 중의 번거로움을 가져오거나 심지어 대법에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반드시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일사일념을 잘 닦아야 하며 대법제자의 사명을 명심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법을 많이 배우고 법을 잘 배워야 하며, 발정념을 잘해 사악을 제거하고, 진상을 알려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