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둘째 누나는 올해 66세로 동북(東北) 작은 마을에 산다. 어려서부터 기관지염이 있었는데 결혼 후에도 호전되지 않았고 겨울마다 더욱 심해졌다. 때때로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몇 걸음 걸으면 쪼그리고 앉아 좀 쉬어야 했다. 집안이 어려워 진통제를 먹고 버텨야 했다. 그 후에 또 갑상선질환에 걸려 온몸에 힘이 없고 손이 떨렸다.
1998년 5월, 집에 벼 모내기를 하는데, 친척들이 그녀를 보고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으니 모두 현성(縣城 역주: 현 정부 소재지)에 가서 진찰을 받으라고 했다. 이에 둘째 누나는 현성에 있는 동생의 집에 왔고, 동생이 현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증상을 보면 갑상선질환이지만, 그래도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병은 고치기 어려워서 돈이 많이 들어도 뿌리를 뽑을 수 없다고 했다. 남매는 병원에서 돌아와 실험 결과를 기다렸다.
이 시기 현성에는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동생이 둘째 누나에게 말했다.
“파룬궁을 연마하면 병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파룬궁을 한번 연마해보세요.”
둘째 누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그날 밤 둘째 누나는 화장실에 가서 많은 것을 배출했고 다음 날 근처에 있는 연공장에 가서 공을 배웠다. 이때 손은 이미 떨리지 않았고 정신도 많이 좋아졌다. 사흘을 배운 후 병원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전법륜》 한 권과 사부님의 설법 테이프 한 세트 및 연공 음악 테이프를 얻어 집으로 돌아갔다.
가족들은 그녀가 약도 없고 책만 들고 오니 걱정을 했다. 그 후 둘째 누나는 매일 일찍 일어나 연공을 하고 일이 없으면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그렇게 몸이 점점 좋아져서 더 이상 주사도 맞고 약도 안 먹게 되었다.
어느 해 봄 논에서 모내기를 하는데, 둘째 누나는 다리가 왜 부었는지 모를 정도로 부었다. 농번기라 일손이 모자랐기 때문에 둘째 누나는 그 몸으로도 여전히 밭일을 한다고 고집했다. 그러다 함께 일하는 친척들에게 눈에 띄었다. 이때 이미 다리에 붉은 줄이 허벅지까지 이어져서 모두들 몹시 놀랐다. 안되겠다며 위험하니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누나는 괜찮다고 했다. 둘째 누나는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고 최근 며칠 농사일로 바빠 법 공부와 연공에 소홀히 한 것을 알았다. 집에 돌아와 얼른 법 공부, 연공을 하자 이틀 만에 다 나았다.
둘째 누나는 학교를 다닌 적이 없어 글자를 몰랐지만, 《전법륜》 책을 보고 싶었다. 모르는 글자가 있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읽느냐고 물었다. 때로 다른 사람들이 귀찮아해도 둘째 누나는 좌절하지 않고 배우려 했다. 나중에는 책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식구들은 모두 감탄해 마지않았다. 친지들은 모두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다.
예전에 둘째 누나가 아플 때는 성격이 좋지 않아서 화를 내고 욕하는 일이 예사였다. 하지만 파룬궁을 배운 후 다시는 욕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남편과 자식들이 모두 매우 기뻐했다. 둘째 누나의 변화를 보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배우러 왔다. 둘째 누나의 집은 자연스레 연공장이 되었다. 99년 7.20까지 모두 20여 명의 사람들이 누나 집에서 법을 배우고 연공했다. 99년 7월 20일 사당(邪黨)의 박해가 시작됐을 때도 가족들은 누가 연마하지 말라고 해도 당신은 연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도 둘째 누나는 꾸준히 수련하면서 대법의 아름답고 수승(殊勝)함을 증명하고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