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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감오: 법 공부의 중요성

중국 대법제자 대진(大陳)

【정견망】

이번에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와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법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얕은 깨달음이 생겼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1. 2백여 번의 중요성

사부님께서는 1999년 5월 《오스트레일리아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어떤 수련생은 『전법륜』을 이미 2백여 번이나 보았지만 계속 보고 있다.”

당시 듣고 나는 마음속으로 좀 놀랐다. 사부님께서 왜 2백여 번을 언급하셨을까? 여기에는 아주 많고 아주 깊은 층차와 아주 큰 범위의 내함(內涵)이 담겨 있다! 법 공부의 중요성을 말하자면 그것은 수련 원만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당신이 법을 공부하지 않으면 부동한 층차에서 진선인(真善忍)의 내함을 알 수 없고 우주대법에 동화할 방법이 없으며 당신은 곧 세 가지 일을 잘하지 못한다. 당신의 머릿속에 담은 대법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은 당신의 본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갈수록 더 진정한 수련자처럼 되어 정념이 더욱 강해지며 사람의 것을 더 많이 내려놓을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신(神)의 위력이 더욱 강하게 체현되어 나올 수 있다. 그러면 사악이 감히 당신을 건드릴 수 있겠는가? 이는 상보상성(相補相成)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보라. 반드시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 “당신이 수련 원만하여 알게 되는 일체는 모두 그 속에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 책을 많이 보라.”(《스위스법회설법》)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법을 읽는 횟수는 당신의 원만 진전을 증가시킬 수 있다.”(《미국서부법회설법》)

“왜냐하면 책을 보고 법을 공부하는 이것은 제1위의 것으로서, 여기에는 당신을 본질상에서부터 진정하게 개변되도록 보장할 수 있고, 승화되게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싱가포르법회설법》)

2. 꿈속의 점화와 격려

당시 “2백여 번”을 듣고 나는 놀라서 깨어났다. 나는 사부님의 이 말씀에 아주 깊고 아주 큰 내함과 제자에 대한 중대한 당부가 있다고 보았다. 반성해보니 당시 나는 법 공부를 그리 중시하지 않고 대신 연공과 홍법(洪法) 일을 좀 더 많이 했다.

특히 99년에 천지를 뒤덮을 듯한 사악의 압력 하에서 도처에서 사람을 체포해 법 공부 환경이 파괴되었다. 본래 사부님 생신에 모두 함께 했던 경축활동도 그때는 하지 못했고 단지 각자 집에서 경축해야 했다. 그때 공교롭게도 사부님의 음력 생신과 양력 생신이 붙어 있었다.[역주: 2000년 음력 4월 8일이 양력으로 5월 11일이다. 5.13과 이틀 차이가 남]

이후 나는 생각했다.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구도해주신 사부님 은혜에 보답할까? 오직 법 공부뿐이다.

이날(역주: 사부님 음력 생신인 5월 11일) 나는 아침부터 밤까지 《전법륜》을 가까스로 한번 완독했다. 이튿날 또 아침부터 밤까지 다시 한 번 《전법륜》을 완독했는데 이틀 동안 《전법륜》을 2번 읽었다.

삼일 째(역주: 2000년 5월 13일) 아침 나는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다.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흰 눈처럼 깨끗한 정백체(晶白體)로 정화해 주셨는데 심지어 머리까지 흰 눈꽃이 핀 것 같았다. 나는 아주 똑똑하게 이 일체를 볼 수 있었고 격동으로 얼굴 가득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에 감사드렸는데 또한 이런 방식으로 제자를 격려해 더욱 용맹정진하게 하신 것이다.

이 심상치 않는 경험은 나로 하여금 사부님께서 《미국서부법회설법》에서 하신 한 단락 법에 대해 더욱 깊이 체회(體會)하게 했다.

“제자: 제가 듣기에 『전법륜』을 한 번씩 읽을 때마다 한 층의 껍질을 벗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수련생들 웃음)

사부: 여러분은 웃지 말라. 내가 보기에 확실히 이런 위력이 있다.”

3. 사부님의 가호 하에 걸어온 29년

사부님 말씀에 따라 나는 법을 많이 배우고 법을 많이 배웠다. 그때부터 나는 통독, 외우기, 베껴 쓰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법륜》을 배웠다. 법 공부가 중요했기 때문에 노수련생이자 보도원으로서 나는 여러 사람을 조직해 함께 법을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었다. 때문에 지난 20여 년 간 우리 집 가정 법 공부 소조는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단 내가 체포되어 박해 받아 유리실소(流離失所)하던 때만은 제외한다. 비록 법공부에 참가한 사람과 인원수에는 변동이 있었지만 법을 공부하는 방식은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우리는 매주 한 차례 소조에서 단체 법 공부를 하는데 첫 주에는 1~5강을 배우고 둘째 주에는 6~9강을 배운다. 이렇게 하면 2주에 한번은 《전법륜》을 읽을 수 있어서 적어도 한 달에 2번 단체로 《전법륜》을 공부할 수 있다. 때로 시간이 있으면 법 공부 체회를 교류한다. 법 공부하는 날은 모두 자기 밥을 가져온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이렇게 해왔다.

이 배치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 것이다.

1) 우리는 대도시라 어떤 수련생은 길이 멀어서 오고가는 교통이 불편하다.

2) 특수한 시기에 들락날락하면 불편하니 법 공부 소조를 하나 만들기 쉽지 않으니 모두들 마음을 써서 수호해야 한다.

사부님의 보살핌 하에 우리 법 공부 소조는 지금껏 파괴되거나 소란 당한 적이 없다. 설령 어떤 수련생이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되어 의식이 또렷하지 못한 상황에서 강박에 의해 우리 집 주소를 말했을 때조차 사부님의 가호 하에 사악은 우리 집을 찾지 못했다(당시 상황에서 자료점과 법 공부 장소가 같았다). 나는 대법을 배우는 것은 신성(神聖)하고 가장 바른 일이니 완전히 법에 있는 제자는 그 어떤 사악도 감히 박해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단체 법 공부를 통해 모두의 정체(整體) 상태 역시 아주 크게 제고되었다. 매주 한 차례 단체 법 공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에 모두들 항목을 분담해서 자신의 일을 하는데 나 자신도 이 속에서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다. 29년간의 대법수련을 되돌아보면 사존의 자비가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고 매 차례 관난(關難)도 모두 대법의 지도와 사존의 가호 하에서 평탄하게 지나왔다.

우리 법 공부 소조가 평온하게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한걸음마다 우리를 밀어주셨기 때문이다. 사존의 자비하신 고도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제자는 오직 더욱 정진해야만 한다.

​사존께 고개 숙여 절을 올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