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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하는 마음을 유지하다

일본 대법제자

【정견망】

지금까지 24년을 수련해오면서 온갖 시련을 겪었는데 사부님의 배치와 인도 하에 깨달은 것은 오직 우리가 시종 정진(精進)하는 마음을 유지하면서 법에서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기만 하면 앞길이 무한히 광명하다는 것이다. 특히 법을 실증하는 과정 중에 더욱 깊은 체회(體會)가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일체를 다 우리에게 주셨으니 우리는 방황할 필요가 없고 오직 줄곧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1. 법공부와 연공 방면의 돌파

역병(疫病)이 시작된 후 시간의 긴박감을 느낀 나는 끊임없이 정진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2년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는 내게 시간을 늘려주었다. 시간을 다그쳐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하자 수련제고도 아주 빨랐다.

가령 법 공부가 마음에 들어가지 않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약 2년 전부터 나는 자신에게 매일 2강씩 공부하되 자세는 무릎을 꿇거나 또는 가부좌하기로 규정했다. 내 생각에 이것은 단지 자세 문제만이 아닌데, 이는 경건한 마음과 경사경법(敬師敬法)하는 태도다.

나는 또 마땅히 예전에 법을 공부할 때의 일체 사람의 관념 역시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법을 공부하는 관념을 가지고 어떻게 천법(天法)을 얻을 수 있겠는가? 예를 들어 깊이 뿌리 깊이 박힌 한 가지 생각은 이는 바로 한 권의 책이란 관념이다. 법 공부를 마치 독서와 같다는 관념을 갖게 한다. 내 생각에 법 공부는 바로 그 어떤 ‘사람’이 대법을 본다는 관념도 갖지 않고 공부해야 하는데, 이렇게 다시 법을 공부하니 나와 대법을 격리시켰던 그 한 층의 물질이 녹아버려 법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전에 나는 “부체”, “기를 훔치다”, “기를 채집하다” 등의 단락을 읽을 때면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여겼지만 지금은 매 단락마다 늘 새로운 깨달음이 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겉으로는 나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법리를 통해 내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법리를 일깨워주시거나 또는 현재 나의 수련과 관련된 문제를 점오(點悟)해주셨다. 나는 또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순서마저도 고심하게 배치된 것으로 박대(博大)한 내함(內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 공부 중에서나 또는 연공 중에서 에너지장이 아주 강하면 자신이 연화반(蓮花盤) 위에 앉아서 돌아가는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대법을 보니 매 한 구절의 법에 대해 비할 바 없이 단호한 믿음이 생김을 느꼈고, 매 한 구절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구구절절이 진리이고 구구절절이 다 천기(天機)라고 여겼다. 법의 진귀(珍貴)함을 알게 되니 그 이후 법을 공부하면서 나는 또 가급적 법공부의 각종 교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우선 자신의 마음을 조용해 가라앉힌 후 한마음 한뜻으로 배워야 한다. 만약 정신을 다른 곳에 팔면 스스로 뺨을 한 대 쳤다. 나는 자신에게 반드시 매 한 구절 법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없는 확고한 신념으로 배워야 한다고 규정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법 공부에 정진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신 후 의념으로 내게 알려주셨다. 비록 아주 많은 사람들이 법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사실 이조차도 표면적으로만 알뿐이다. 진정으로 법의 진귀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몹시 소중히 여겨야 하며, 법공부의 소중함을 안다면 법 공부에서 전지하고 수련에서도 제고가 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의념으로 내게 알려주셨다.

“사부가 이번에 너에게 알려준 것은 하나의 큰 천기(天機)다.”

내 생각에, 이 천기를 분명히 알아야만 법 공부에서 정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련의 길에서 굽은 길을 적게 걸으며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이번에야 비로소 활연히 깨달았는데, 원래 전에는 법을 공부해도 오히려 진정으로 법을 얻지 못했던 것이다. 천기란 법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에게 함부로 누설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한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정진하지 않는 사람도 여전히 법 공부를 하고 있고 또 법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법에 있지 않으며 정념도 부족하기에 인식이 자연히 높지 않은데, 곧 진정으로 법의 진귀함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법을 소중히 여김과 경건함은 실로 너무나도 차이가 멀다!

《전법륜》을 통독하는 외에 나는 또 매일 법 암기를 견지했는데 지금은 좀 있으면 곧 두 번을 외운다. 매일 법을 암기한 후 늘 정념이 아주 강해짐을 느끼고 이튿날 연공 중에도 잡념이 훨씬 적어져 입정(入靜)이나 입정(入定)에 들기도 쉬워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연공방면에서 나는 작년 5월부터 포륜(抱輪)을 2시간씩 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미 1년 반이 지났다. 당시 두 가지 매체 항목에 참여한 외에 또 매주 우편함에 자료를 배포하는 진상을 했다.

당시 마침 한여름이라 나가면 하루 종일이라 때로는 무덥거나 피로감을 느꼈는데 체력이 좀 딸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는 아마 나의 번티(本體)가 충분히 전화(轉化)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연공시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내게 이런 바람이 있자 사부님께서는 곧 나를 가지(加持)해주셨다. 본래 속인 시절 나는 잠을 아주 잘 잤는데 적어도 하루 8시간은 잤다. 수련하고 나서 잠이 좀 줄긴 했지만 여전히 6시간은 자야 편안함을 느꼈다. 그런데 두 시간 포륜을 하자면 새벽 4시가 좀 넘어서 일어나야 했다. 이는 내게 있어 하나의 도전이었다. 하지만 일단 결정한 일이고 오직 옳기만 하면 나는 이것저것 돌아보지 않고 해내야 했다.

연공하기 전날 밤 나는 “내일 아침에 반드시 순조롭게 일어날 것이다”라는 일념을 내보냈다. 그런 후 이튿날 새벽에 일어나니 그리 힘들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의 정진하려는 마음을 보시고 또 나를 가지해주셨다.

처음 2시간 포륜을 할 때 입정(入定)상태에 들어갔는데 마치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고 사상(思想)도 마치 미시세계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두 시간 포륜을 했지만 조금도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많은 때는 심지어 또 이어서 할 수도 있었다. 가장 많을 때는 4시간을 포륜한 적이 있는데 팔이 아픈 것을 느끼지 못했다.

포륜에는 또 다른 장점이 있으니 바로 나의 많은 사상업이 포륜 과정 중에 사라졌고 아울러 몸도 가뿐해졌다. 주말에 밖에 나가 단체 연공에 참가하려면 연공장소가 집에서 2시간 거리라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했다. 때로는 하루에 2시간도 못자고 낮에 왕복 6시간 거리의 지역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고 저녁에는 또 연공장 법 공부에 참가했다. 집에 돌아와서 또 녹음과 편집을 했다. 하루에 연속 22시간을 바쁘게 움직였지만 피로하지 않았다.

이런 일은 전에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일이다. 최근 사부님께서는 또 꿈에서 나를 격려해주시면서 “이렇게 연마하면 아주 빨리 번티(本體)가 불체(佛體)로 전화될 거”라고 알려주셨다.

2. 개인수련 방면의 돌파

이전 십여 년간 수련해오면서 나는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여겼고 착실히 제대로 수련하지 않았다. 그때도 안으로 찾긴 했지만 건성으로 했을 뿐 조리가 없었다. 그러다 7년 전 수련의 긴박감을 느꼈고 착실히 수련하지 않으면 제고해 올라갈 수 없으며,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또 사람을 구하는 힘에 영향을 미침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나는 어떻게 안으로 찾는지, 어떤 것이 사상 업력이고 관념이며 사람마음이고 구세력의 배치인지 등을 구별하는 법을 배웠다.

그때 이후 매사에 진지하게 안으로 찾기 시작했고 어떻게 하는 것이 착실한 수련인지 조금씩 알게 되었다. 매번 안으로 찾고 착실히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는 늘 내게 새로운 법리를 보여주셨는데 나는 또 새로운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법리에서 승화해 올라갈 수 있었다.

최근 역병 상황 2년간 집에서 근무하면서 전보다 많은 시간이 났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의 수련 중에 나타났던 문제들을 생각해보았다. 끊임없이 매 한 차례 잘 넘기지 못했던 관을 총결하고 분석해보았다. 

첫 시작에 관을 넘기는 일을 만나면 며칠이 걸려서야 자신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었지만 나중에 끊임없는 수련을 거치자, 일단 마음속의 파동을 만나기만 하면 곧 그 사람마음을 움켜잡을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중에는 안으로 찾는 기제(機制)를 형성하자 집착 제거가 갈수록 더 빨라졌다. 때로는 몇 시간이면 되었고 심지어 더 짧은 시간에 마음속에서 그 집착을 잡아 제거할 수 있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업무 방면에서 한번은 회의 중에 상사가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회사에 출근하는 횟수를 다른 동료들보다 3배 가량 배치했다. 당시 나는 불공평하다는 정서가 단번에 올라왔다. 나는 그것을 움켜잡고 말했다. “나는 네가 필요 없고 너를 멸(滅)하겠다.” 이렇게 마음을 닦은 전체 과정은 불과 몇 초만에 완성되었다.

나는 이 일 속에 빠져 들어가 상사가 왜 이렇게 했는지 분석하지 않았으며, 직접 배후의 요소를 생각했다. 우리는 필경 사람 속에 있는데, 사람 이 한 층은 영원히 일의 원인을 보아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만약 사람 이 한 층에서 사람을 얽어매는 이치로 사람마음으로 문제를 생각한다면 그럼 곧 속인의 사유통로로 들어가게 되는데, 사람마음이 일단 이끌리게 되면 곧 관을 넘는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내가 사람에서 뛰쳐나와 문제를 보자 훨씬 가벼워졌고 곧바로 문제가 발생한 근원을 공격해 이 일체를 조종하는 기제와 배후에서 구세력이 한 배치 및 요소를 해체시켰다.

결과적으로 이튿날 사정이 변했다. 내가 회사에 출근하는 횟수도 다른 동료들과 같아졌다. 내가 수련시간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인지 나중에 또 더 신기한 변화가 생겼다. 상사는 또 결정을 바꿔 오직 하루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에만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야 한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내가 근무하는 부서에서 특별히 대처할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회사에 출근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 일체는 모두 나의 제고를 위해 연화(演化)되어 나온 가상(假相)이 아닌가? 다행히 나는 여기에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또 꿈속에서 나를 점화해주셨다.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산 위에서 작은 길을 걷고 있었는데 길이 아주 좁아서 겨우 한 사람만 통과할 수 있었다. 한 단락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을 걷자 좁은 길에서 나왔고 밖에는 광활하고 큰 광장이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 나더러 길이 갈수록 더 넓어질 것임을 알려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정진실수(精進實修)한 후로 나는 사람 속의 마난에 빠진 적이 거의 없고 소위 번거로움조차도 모두 심성을 닦은 후 하나하나 해결되었다. 생활이며 업무, 가정도 갈수록 더 순조로워졌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번거로움을 다 해결해주셨음을 안다. 나는 오직 사부님 말씀에 따라 정진실수하기만 하면 된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집착심에 대해 나는 그것을 노트에 적고 자신이 대체 어디에서 넘어가지 못하는지, 자신의 어떤 집착이나 또는 관념을 건드렸는지 일일이 분석해보았다. 집착의 뿌리를 찾을 때까지 한 후 이렇게 기록한 집착심을 발정념으로 일일이 제거했다. 나는 또 일부 집착의 근원이 사실 후천적인 자아에서 왔음을 발견했는데, 다시 말해 구세력의 그런 위사(爲私)한 속성에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 안으로 찾을 때 나는 늘 더 깊이 있게 이 일이 나의 어떤 이익을 건드렸고 내게 어떤 상처를 입혔는지 스스로 물어보았다. 그런 후 자아를 수호하려는 이 사심(私心)을 철저히 제거했다.

마음 닦음(修心)을 말하자면 일사일념(一思一念)과 떼어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수련은 수련이 잘되면 곧 격리되고 이에 또 남아 있는 일부 속인마음이 되돌아 나와 우리가 다시 닦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홍음》〈진수〉에서 “시시각각 心性(씬씽) 수련하나니 원만은 묘하기 무궁하여라”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제때에 일사일념을 잘 닦지 못하면 곧 사람마음에 좌우되어 사람의 미혹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청성(淸醒)을 유지하려면 수련인은 마땅히 시시각각 자신의 일사일념을 잘 닦아야 한다. 가령 일체 좋지 않은 심태, 각종 사람의 정서, 또 사람마음・집착・욕망 등을 포함한다. 나는 또 만약 주의식(主意識)이 강하지 못하면 일사일념 닦는 것을 장기간 견지하기 아주 어려움을 발견했다. 이에 우리에게는 의지력과 항심(恒心 꾸준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나는 “일사일념 닦기(修一思一念)”란 몇 글자를 손등에 적어놓고 시시각각 자신에게 일사일념을 닦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일사일념을 닦아야 함을 주의할 때 나는 염두(念頭)가 그야말로 순식간에 만 가지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때로는 심지어 주의하지도 못했는데 흘러간다. 정말로 한 차례 고생스런 수련과 연습을 거쳐야만 비로소 이 일사일념을 잡을 수 있다.

또 때로 근본적으로 그 염두가 틀렸음을 의식하지 못하는데 그럼 또 어떻게 그것을 닦을 수 있겠는가? 잘 구별하지 못할 때 나는 곧 생각한다.

“신이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끊임없이 각종 좋지 않은 사상염두를 닦아버려야 한다. 자신을 좌우할 수 있는 사람마음과 사상 업력을 점차적으로 철저히 제거해 진아(真我)가 자신을 주재해 선천의 순정(純淨)에 도달해서 반본귀진(返本歸真)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발정념 시간 연장

사부님께서는 《각지설법 6》〈2004년 워싱턴DC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것들은 과거에 구세력이 배치한 그러한 기제(機制) 중에서 아직도 사악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매 사람마다 구세력이 배치한 구세력의 기제가 있으니 만약 이를 청리하지 못하면 그것이 각종 좋지 않은 작용을 발휘해, 우리의 수련을 교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정법을 교란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때문에 올해 5월부터 나는 매일 고밀도로 발정념을 해서 내 공간장에 구세력이 배치한 기제와 일체 사악한 요소를 청리하기 시작했다. 4차례 정시 발정념 외에 날마다 적어도 1시간에서 많을 때는 2시간씩 발정념을 했다.

한번은 단번에 3시간 반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내 생각은 구세력이 숨 쉴 기회를 주지말자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입정(入定) 중에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진아(真我)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나는 그가 움직이지 않고 신체 가장 미시적인 곳에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진아의 외면에 한 층 한 층 사람의 껍질이 둘러싸고 있음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빨리 이 껍질을 벗겨내 진아를 드러내고 진아더러 자신을 주재하게 하라고 하셨다.

나는 내가 올바르게 하자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전에 사부님께서 나를 신의 상태로 밀어주셨을 때 나는 그 상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곧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만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나는 마음속에 전기 충격기를 하나 놓고 시시각각 자신의 주의식이 강해져야 한다고 일깨우지 못함을 한스럽게 여겼다. 하지만 사람의 방법으로 일깨우는 것은 일시적일 뿐이다.

지금 나는 마침내 정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날마다 법을 많이 배우고 발정념을 많이 하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해 그런 저층 패물(敗物)과 사악한 요소가 갈수록 줄어들면 교란이 갈수록 줄어든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늘 각종 사람관념・요소・외래교란 등 다른 생명에게 통제 당할 것이다. 늘 발정념을 하면 사람 역시 더욱 쉽게 조용해질 수 있고 때로는 앉아서 제인(結印)만 해도 자연히 입정(入定)에 들어갈 수 있다.

4. 자료를 배포한 체회

사부님께서는 《2015년 뉴욕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당신, 일본의 대법제자들은 일본인을 구하고 있다. 물론 반박해 중에서, 중공사당의 이번 박해에 대해 여러분 모두 목소리를 내고, 제지하고, 박해를 폭로하는데, 이는 우리들의 책임이다. 그렇다면 주요한 것은 당신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현지 대법제자는 그래도 현지의 사람을 구해야 한다.”

이에 나는 매체항목을 제외하고 작년 1월부터 우편함에 자료를 배포하며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동경 23구(역주: 동경도 관내에서 시내에 해당하는 곳. 우리로 치면 서울시 25구에 해당함)에 자료를 다 배포한 후 지금은 동경도(東京都) 인근의 시정촌(市町村 역주: 일본의 지방행정단위는 시, 정, 촌이 있다. 우리나라의 시군구나 읍면동에 해당)을 하고 있다.

첫날 우편함에 자료를 넣는데 오른 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가능했지만 내려갈 때 무릎을 굽힐 수 없다. 결국 나는 무릎을 끌면서 걸어 다녀야 했는데 속으로 마음이 번거로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곧 내 마음을 번거롭게 만든 배후의 생명과 그 요소를 깨끗이 제거하기 시작했고 또 관념을 개변했다. 우리는 마땅히 삼계 내에서 사람에게 설정된 “노병사(老病死)나 피로” 등 이런 저층 요소의 교란을 돌파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그 이후 다리가 더는 아프지 않았고 신체 역시 가뿐해졌다.

내게 있어 우편함 자료배포의 저애력은 신체적인 고통을 극복하는 거였다. 가령 여름에 무더위와 뙤약볕이나 겨울의 추위였다. 때로 자료를 많이 지면 어깨가 아팠고 때로는 또 한 집에 배포하기 위해 산위를 올라가야 했다. 그러나 나는 고생의 내원은 신체에서 온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서 왔다고 여긴다. 매번 고생스럽다고 여기는 사람마음이 나올 때 강력한 정념으로 끊임없이 감소시킨 후 나는 경지(境界)의 제고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런 것들이 고통스럽다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처음 자료를 배포할 때 한 동수가 지도를 보면서 나를 이끌었다. 그때 나는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없었고 그냥 배포만 하면 되었고 아주 가뿐했다. 여자들은 대부분 방향감각이 없는데(사실 이 역시 사람의 관념이다) 지도를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때문에 그에게 의지하는 마음과 어렵게 여기는 마음이 생겨났다.

나중에 동수는 때때로 팀을 나눠 배포하면 비교적 빠르다면서 나더러 지도 앱을 다운받게 했다. 나는 이것이 의지하는 마음을 없앨 때가 되었음을 알고 책임을 미루지 않았다. 사실 오직 마음이 바르기만 하고, 법을 실증하려고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각종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해주신다. 나는 아주 빨리 지도 보는 법을 배웠고 또 이를 이용해 기록이나 추적 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거의 아무런 문제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전에는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나중에 나는 또 차를 몰고 왕복 6시간 떨어진 농촌에 가서 자료를 배포했다. 가는 길에 우리는 함께 법을 공부했다. 우리 팀 동수들은 모두 고생을 많이 겪었는데 모두들 함께 자주 교류하면서 동수에게서 장점을 보면서 자신과의 차이점을 찾았다. 모두들 어떤 생각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말했고 문제에 부딪치면 매 사람마다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 우리는 간격이 없는 정체를 형성해 구세력의 일부 사악한 배치와 교란을 돌파했다.

어떤 수련생은 이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제고했고 또 어떤 동수는 이 환경의 영향 하에서 병업의 난관을 넘겼다.

진정으로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정진실수(精進實修)한 후 나는 수련이 갈수록 더 간단해짐을 느끼는데 업무생활 속 번거로움도 갈수록 줄어들었다. 사부님께서 줄곧 제자를 돌봐주심을 아는데, 오직 우리 마음이 법에 있고 마음이 수련에 있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배치를 해주신다.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도달했다. 우리는 오직 끊임없이 정진하며 자신을 잘 닦는 동시에 더욱 노력해서 사람을 구하고 사명을 완성해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상은 내가 있는 층차에서 깨달은 것으로 만약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