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대법제자 정련(淨蓮)
【정견망】
다음은 우리 부모님께 실제로 발생한 이야기다.
1. 천마(天馬)가 아버지를 맞으러 오다
아버지는 올해 86세로, 젊을 때 길림성 공안간부 학교를 다녔는데 이 학교의 수재였다. 졸업 후 길림시 공안국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아버지는 성격이 순박하고 착해서 아첨을 잘 하지 않으셨다. 때문에 1970년에 영길현(永吉縣) 서양진(西陽鎮)의 농촌으로 밀려났다. 이른바 간부들은 빈하(貧下)중농(中農)에서 재교육(실질적으로는 박해)을 받았다. 당시 농민들은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 온다는 것이 공산당이 사람을 괴롭히는 수작임을 모르고 범죄자로만 알았고, 생산대는 창문틀에 유리도 없고, 이불도 없는 구들방, 부뚜막도 없는 낡은 집 한 채만 주었다.
나는 당시 겨우 일곱 살이었고, 두 여동생이 있었는데 각각 다섯 살, 네 살이었다. 온 마을 사람들이 에워싸고 구경을 하면서 누구도 감히 우리를 돕지 못했다. 비바람을 막아줄 비닐 하나도 주지도 못하고 다섯 식구가 비바람이 통하는 낡은 집에서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생산대(生產隊)에 나가 생전 해보지 않던 일을 하셔야 했다. 어떤 사람은 그를 지켜보다 행동이 좋지 않으면 보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생을 하고 구사일생으로 1993년에야 도시로 돌아왔다. 아버지는 분노와 억울함으로 원래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직장으로 다니다 1996년 퇴직했다.
나는 다행히 법을 얻어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해서 심신의 혜택을 받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되었다. 중공사당의 박해를 받은 경험이 있던 아버지는 이것이 사당(邪黨)이 사람을 다스리는 사악한 수단임을 잘 아셨기에, 매우 두려워하면서 또 나를 걱정하셨다. 항상 내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일깨워 주셨다.
특히 2000년 10월 1일 나는 동수와 함께 천안문에 가서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입니다!”라고 알리다 납치된 후 3년 동안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다. 이것은 단란한 한 가정에 대해 말하자면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재난이었다.
노교소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남편은 사당의 거짓말을 믿고, 선과 악을 가리지 못해 나에게 수련을 포기하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법(正法)수련이에요, 당신도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봤으니 파룬따파가 좋고 정부는 틀렸다는 것을 잘 알잖아요, 나는 포기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결국 나와 이혼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맨몸으로 집을 나가 무일푼이 되었다. 어린 딸에게 가해진 마음의 상처는 평생 잊지 못할 고통일지도 모른다. 시댁에서는 딸이 나와 함께 파룬궁을 배울까 두려워 나더러 아이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당시 우리 가족이 감당한 것도 엄청났다.
이혼 후, 나는 잠시 친척 집에 머물며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였다. 아버지도 점점 더 나를 멀리하셨다.
그러던, 2009년 73세였던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졌다. 늘 크고 작은 병이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정신적인 부담이 매우 커서 늘 자신이 며칠 살지 못한다고 느꼈다. 노인의 이런 상태를 보고 나도 조급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모셔와서 같이 지낼 수도 없었다. 이에 나는 가진 돈을 전부 꺼내서 작은 집을 얻어 노인을 데려다 돌봐주었고(당시 부모님이 이혼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과 점심을 차려드리고(점심에는 집에 가지 않았다) 일하러 갔다.
퇴근 후 장을 보고, 밥도 하고, 빨래하느라 몹시 바빴지만 불평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버지도 나의 언행을 눈여겨보시더니 나를 인정하셨다. 나는 늘 파룬궁의 진상 소책자를 가지고 다녔다. 또 《풍우천지행(風雨天地行)》, 《우리는 미래에 알린다》 등의 진상 CD를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특히 ‘션윈(神韵)공연’을 즐겨 보셨는데, 해마다 공연을 보셨다. 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그러자 곧 건강을 회복했고 얼굴이 불그레해졌다. 약 1년 동안 노인을 돌봐드렸지만 나는 돈 한 푼 요구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나중에 나에게 금반지를 사주셨다. 나는 원하지 않았지만 기어이 내가 받아야 한다고 하셨다.
《9평 공산당》 CD가 나온 후 나는 아버지를 사악한 중공 당조직에서 탈퇴시키려 했다. 하루는 집에 아버지를 초대해 식사를 한 후 CD를 틀어 보여드리고 나는 부엌에 가서 요리를 했다. 그는 책상 위에 두 손을 올려놓고 정신을 집중하며 “공산당는 너무 나쁘구나 이렇게까지 사악할 줄은 몰랐다”라고 하셨다.
내가 테이블에 음식을 놓았을 때, 갑자기 노인의 열 손가락이 빨갛게 부어오른 것이 작은 당근과 같고, 손등이 부은 것이 빵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큰소리로 “아버지, 손이 왜 그래요?”라고 말했다. 그는 두 손을 들어 보더니, 몹시 놀랐다. “내가 왜 이럴까, 어떻게 된 거지?“라고 연발했다.
내가 아프냐고 물었더니 아프진 않다고 했다. 나는 ”아프지 않으면, 두려워할 것 없어요.“ ”좋은 일이예요, 사부님께서 아버지 업력을 밀어내신 것으로 사부님께서 아버지 몸을 정화시켜 주신 겁니다.“ 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하던 일은 지도자에게 자료를 쓰는 일이라 중공 사당의 공덕을 기리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때문에 여러 해 동안 두 손으로 많은 업력을 지었던 것이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아버지가 중공사당의 사악함을 깨닫고 정(正)과 사(邪), 옳고 그름을 똑똑히 구별하는 것을 보시고 그동안 몸에 쌓인 안 좋은 것들을 이런 식으로 밀어내신 것인데 고통도 없었다. 아버지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이윽고 손은 원래대로 돌아왔고,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이 신기한 경험은 아버지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더욱 확고히 믿게 했다. 이후 아버지는 자필로 탈당 성명을 쓰셨고, 실명으로 탈퇴해 자신에게 밝은 미래를 선택하셨다. 나중에 또 《전법륜》을 읽었고 집에 법 공부 소조를 만들었으며 물건을 살 때면 꼭 진상화폐를 사용했고(많이 쓰지 않음), 연공은 1·3·4장만 했다(자주 연마하지는 않음).
한번은 꽃을 사는데 진상화폐로 샀다. 상대방이 불경스러운 말을 하자 아버지는 “당신은 좋고 나쁜 걸 모르는군. 헛소리 마시오.”라고 했다.
2022년 5월 21일 아침, 아버지는 갑자기 병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졌다. 22일 새벽 꿈속에서 딸(동수)이 꿈에서 한 쌍의 날개가 달린 백마 한 필을 보았다. 그것은 ‘션윈’ 첫 공연에 천마가 천차(天車 하늘 수레)를 끌고 출발하기 전 기다리는 자세처럼 또렷했다. 꿈에서 딸은 이 말이 외할아버지 말임을 알았다.
아버지는 24일 아침 돌아가셨는데 얼굴이 잠든 것 같이 평온했다. 26일 새벽 4시에 화장했다. 26일 새벽 3시가 넘어 딸이 또 꿈속에서 그 백마가 앞발굽을 구르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날개가 번쩍거렸고 날개 끝이 말의 앞발굽과 맞닿을 정도로 웅장했는데,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2. 세 가닥 밧줄에 묶여 무릎을 꿇고 나타난 어머니
어머니는 2021년 2월에 향년 84세로 별세하셨다. 어머니의 일생은 기구했다. 세 살 때 모친을 여의고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어릴 때부터 오빠와 언니 집에 맡겨져 눈치를 보며 자랐고 평생 많은 고생을 했다. 결혼 후 위로는 어른과 아래로 아이가 있고, 직장을 다니며 가족을 부양해야 하고, 가족의 의식주를 책임지느라, 쉴 틈이 없었다.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
내가 철이 들었을 때 어머니의 미소는 거의 볼 수 없었다. 1970년에는 또 아버지를 따라 농촌에 가서 3년 동안 고생하였다. 어머니는 고집이 세고 체면을 중시했으며 처신이 신중했다.
1999년 10월에 나는 동수와 함께 북경에 가서 파룬따파를 위해 공정한 말을 하다가 3년 동안 불법 노동을 당했다. 어머니는 조급하고 화가 나서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주무셨다. 내가 고생할까 봐 옷, 신발, 돈을 주고 구치소와 간수소를 오가곤 했다. 그동안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친지들의 눈총과 사당 정부의 압력도 지켜봐야 했다. 칠순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신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가까스로 내가 노교소에서 집에 돌아왔지만 이어서 남편이 나와 이혼했고 멀쩡한 집안이 해체되고 혈육이 분리됐다. 어머니는 이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여겼는데 이 모든 게 내가 파룬궁을 연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나라에서 연마하지 못하게 하는데 계속 연마를 하다니, 공산당과 맞설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나랑 같이 걷기도 싫어하셨고, 나와 같이 있으면 창피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셨다. 내가 그녀에게 진상을 말할 때마다 곧장 자리를 피하며 듣지 않았다.
2001년, 나는 내몽골 통료(通遼)시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집에 돌아온 후 열이 나고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밤새 잠을 잘 수 없었다. 어머니가 약을 먹으라고 했는데 안 먹겠다고 하면서 이건 병이 아니라 소업이니 걱정 마세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다. 어머니는 내 말을 믿지 않았다. 며칠 후 내가 정말 나았지만, 어머니는 사실을 앞에 두고도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믿지 않으셨다. 가족들에게 내가 약을 안 먹고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72세 되던 해 뇌혈전에 걸려 반신불수가 되었고 거의 10년 동안 침대에서 소변을 보았다. 내가 여러 번 그녀에게 진상을 말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는 9자진언을 외우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자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과학적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인데, 그 몇 글자를 읽는다고 낫는단 말이니? 나는 믿지 않는다.”
한번은, 내가 그녀에게 《전법륜》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자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페이지도 다 읽기 전에 읽지 못하게 했다. 나중에 나는 그녀에게 삼퇴하여 평안을 얻은 진상을 여러 번 이야기했고, 그녀도 여러 번 진상 전화도 받았다. 하지만 어머니는 늘 “어릴 때 집이 가난해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아무데도 가입하지 않았어.(사실은 학교를 다닌 적이 있다)”라고 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믿었다.
어머니가 2021년 2월에 돌아가신 후, 내 딸은 꿈에서 외할머니가 어두운 곳에서 검은 옷을 입고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밧줄 세 가닥으로 묶여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깨달았다. 그 세 가닥의 밧줄은 ‘삼퇴(三退)’를 의미하는데,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삼퇴 하지 않아 사령(邪靈)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다른 공간에서 고생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녀가 입당한 적이 없음을 알기 때문에, 탈당 사이트에 어머니가 예전에 가입했던 소선대와 공청단 조직에서 실명으로 탈퇴해 사악의 인기(印記)를 지워드렸다.
2022년 6월 22일, 즉,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48일째 아침, 딸이 꿈에 외할머니를 다시 보았다. 이때는 예쁜 분홍색 옷을 입고 얼굴에 잔잔한 웃음을 머금은 채 그녀의 침대 옆에 고개를 숙이고 서 계셨다고 한다.
딸이 우리에게 꿈에서 본 광경을 들려주었을 때, 우리는 모두 어머니가 삼퇴한 후 복을 받았음을 알고 큰 위안을 받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생전에 중공사당의 사악(邪惡)에 대해서 또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에 대해 서로 다른 인식을 가지셨다. 때문에 선과 악, 정과 사를 가리는 중에 이미 자신의 미래를 선택했고, 세상을 떠난 후 최종적으로 얻은 결과가 서로 달랐다. 대법은 자비롭고, 대법 사부님은 자비하시기에 꿈속 점화로 대법제자 가족(어머니)에게 또 한 번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왜냐하면 ‘삼퇴’에는 고인이 삼퇴를 하지 않을 경우 그의 가족이 대신 삼퇴 성명을 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으면 진짜 죽는 게 아니라 그저 이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뿐이고, 사람의 원신(元神)은 죽지 않고 다른 공간에 여전히 존재한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실화는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받고’ ‘삼퇴하면 복이 있다’는 것이 진실로 허황한 말이 아님을 증명한다.
현재 탈당 사이트에 삼퇴 성명을 올린 사람의 수가 4억 명을 넘어섰다. 부디 많은 중국인들이 전에 가입했던 중공관련 조직에서 탈퇴해 자신의 영혼을 속죄하고 재난 앞에서 평안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까지 삼퇴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서둘러 삼퇴하기 바란다. 절대 금새 사라질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 늘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면, 천재인화가 감히 찾아오지 못한다. 당신의 마음에 진선인(真善忍)을 품으면, 신불(神佛)은 선량한 사람을 보우하신다. 부디 양지(良知)와 선념(善念)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