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 대법제자 선련(善蓮)
【정견망】
나는 마흔 한 살 되던 해에 운 좋게 우주대법(宇宙大法)을 얻었고, 올해 이미 67세가 되었다. 지난 26년간의 수련과정을 돌이켜보면 뜨거운 눈물이 나오고 감개가 무량하다. 제자는 위대한 사존께 비할 바 없이 감사드리며 경앙(敬仰)한다. 20여 년에 걸친 내 수련의 길에서 만약 사부님의 인도와 점오 및 자비하신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제자는 오늘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지옥에서 건져내 씻어주셨고 대법은 내게 완전히 새로운 인생의 장을 주었다.
사부님의 은혜는 넓고 커서 제자가 며칠 밤을 새워가며 세상 그 어떤 말을 사용해도 사부님에 대한 제자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는 자신의 수련 중 몇 가지 단편을 써서 사부님께 수련 답안을 제출하고, 아울러 동수들과 법에서 교류하고자 한다. 층차가 한정되어 있으니,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지적을 바란다.
1. 기쁘게 대법을 얻으니 늦게 만남을 후회하다
수련 전에 나는 라디오 청취를 좋아했다. 1993년 어느 날, 갑자기 라디오에서 ‘파룬궁(法輪功)이라는 세 글자를 듣고, 갑자기 온몸이 떨리고, 매우 친근함을 느꼈다. 내가 자세히 들어보니,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기 위해 라디오로 청취자의 병을 치료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때 우리 집에는 아직 전화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나는 급히 길 건너편의 전화 부스로 달려가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아쉽게도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이 방송은 곧 끝났고, 나는 당시 마음속으로 아주 유감스러웠다.
세월은 금방 흘러 어느 덧 3년이 흘렀다. 1996년 어느 날, 내가 살던 동네 잔디밭에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는데, 그들의 평온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나를 깊이 감동시켰다. 당시 나는 그들에게 다가가 어느 여사에게 《전법륜》 한 권을 빌렸다. 손에 든 이 두꺼운 책을 보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언제 다 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온 후 지체 없이 《전법륜》을 펼쳤다.
가장 먼저 내 눈에 비친 것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사진이었다. 나는 매우 친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마치 사부님을 어디서 뵌 것 같았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지 않았다. 수련을 시작한 후에야 비로소 세세생생 윤회전생 중의 연분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내 기억에 그때 나흘에 걸쳐 《전법륜》을 처음으로 다 읽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니 그 내용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만 이 책을 너무 잘 썼다는 느낌만 들었다. 이는 내가 금생에 본 적이 없는 좋은 책이었다. 나는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아, 만남이 늦었다고 느꼈다. 이때부터 나는 반본귀진(返本歸真)하는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다.
매일 출근, 식사, 수면 외에 《전법륜》을 굶주린 듯이 통독했는데, 매일 두 강씩 읽었다. 이렇게 쉬지 않고 3년을 읽었다. 우주대법은 나에게 사람이 세상에 온 진정한 의미와, 이전에 아무리 생각해도 풀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 예를 들면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명백히 알려주었다.
더 신기한 것은 대법 5가지 공법을 수련하자 내 몸에 지녔던 몇 가지 완고한 만성병들, 예를 들면 편두통, 요통, 오십견, 인두염 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때 나는 매일 행복했고 즐겁게 살았다.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걸어나와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다
1999년 7월, 사당(邪黨)은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한 전면적이고 와해적인 탄압과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다. TV에서 대법에 대한 사당의 모함을 보았을 때, 청천벽력처럼 느껴져 눈앞의 모든 일이 믿기지 않아, 갑자기 눈물이 흘러내렸고, 사부님에 대한 비방과 유언비어를 한마디도 들을 수 없었다. TV를 끈 후, 나는 침대에 엎드려 통곡했으며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며칠 후 나는 다른 한 동수와 상의해 진상 표어의 방식으로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기로 결정했다. 우리 둘은 집에서 펜으로 백지에 10여 장의 진상 표어를 썼다. 각각의 표어는 약 1미터 길이였다. 내용은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등등.
낮에 우리 둘은 표어를 게시할 장소를 찾았다. 그곳은 떠들썩한 야채 시장이었다. 밤이 깊어지자 우리 둘은 진상 표어를 가지고 달빛을 빌려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다. 채소가게에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우리는 진상 표어를 붙이기 시작했고, 약 1시간 정도 후 우리는 채소가게 사방에 모두 붙였다. 붙어 있는 표어를 보면서 나와 동수는 진심으로 웃었다. 그것은 우리가 대법의 박해를 받았을 때 처음으로 대법제자가 마땅히 할 일을 한 것이다. 우리 둘은 사부님의 자비와 보살핌에 비할 바 없는 감사를 드렸다.
또 다른 날, 우리 둘은 나가서 대법의 진상 자료를 보내기로 약속했고, 우리는 각자 큰 진상 자료를 한 보따리씩 짊어지고 근처 마을에 가서 배포했다. 그때 우리의 마음가짐은 매우 순수했다, 우리의 소원은 대법의 아름다움과 복음을 집집마다 보내는 것이었다. 그때는 아직 발정념을 할 줄 몰랐다. 우리는 자료를 집집마다 높은 곳에 공손히 놓아두었다. 신기하게도 우리는 거의 두 시간 동안 보냈는데, 그렇게 큰 마을에서 아무도 만나지 못했고, 개 한 마리만 보였는데도 짖지 않았다. 자료를 보낸 후 나는 두 손을 모아 제자를 자비롭게 보살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정진요지 2》〈명시〉에서 제자들에게 밝혀주셨다.
“1년 이래 여러분은 선한 마음에 근거하여, 세인(世人)을 향해, 정부를 향해, 진상을 똑바로 밝히는 것과 선의적으로 호소하는 가운데서 모두 아주 바르게 하였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당당하게 걸어나와 세상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잘 몰랐다. 나는 진상자료의 내용을 외워서 세인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진상을 말하러 나갔다. 얼마 안 가서 한 무리의 공사장 인부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자전거에서 내려 진상을 말했다.
나는 말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말은 거짓으로 전부 거짓말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누명을 쓰신 것입니다, 파룬궁 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선하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텔레비전의 거짓말을 절대 믿지 마세요.”
그때 집에서 외운 대사를 벌써 잊어버렸는데, 사부님께서 내게 정념과 지혜를 주셨다. 내가 막 10여 분 동안 이야기를 했는데, 한 인부가 달려와서 말했다.
“당신 정말 담이 크네요. 누가 이미 신고했으니, 빨리 가세요.”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시는 것임을 알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떠났다.
그리고 나서 나는 페인트 가게를 방문했는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잡담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대법이 박해받는 진상을 이야기했다. 이 사람들은 매우 착하고 열심히 들었다. 이야기를 마친 뒤 나는 그들에게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라는 대법 가곡을 불러주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들은 들으며 손뼉을 치면서 말했다.
“노래를 잘 부르네요, 또 불러주세요” 그래서 다시 불렀다. 그녀들이 다른 노래도 할 줄 아느냐고 묻기에 나는 못한다고 하면서 나중에 돌아가서 다시 배워서 불러주겠노라고 대답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