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적지 않은 동수들에게 코로나 ‘양성’이란 병업(病業) 가상이 나타났다. 물론 수련인의 현재 각자(各自)의 심성과 관련이 있지만, 서로 다른 수련자마다 처리 방법이 다르다. 며칠을 고생하는 이도 있고, 몇 시간 동안 발정념을 한 이도 있고, 2분만에 문제를 해결한 이도 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주 의미가 있는데 아래에 써보려 하니 동수들이 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면 한다.
우리 법 공부 소조는 수요일에 학습한다. 그런데, 웬일인지 월요일 점심에 나는 수요일로 착각하고 밖에 나갔다가 문을 나선 후에야 생각났다. 다음날 아침 동수와 함께 진상을 하는데, 점심때가 되자 또 수요일로 착각해 A동수의 집으로 달려갔다.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착각한 것을 알았다. 그냥 오기도 뭐해서 A동수와 함께 설법을 공부했는데, 이 과정에서 왜 요즘 며칠 늘 수요일이라고 생각했는지 알게 되었다.
A동수는 정신상태가 아주 차해서, 한 줄의 법을 무려 다섯 번이나 읽어야 했다. 시력이 침침하고, 법을 공부하기만 하면 졸았다. 나는 아무런 의념도 움직이지 않았고 오직 그녀를 가지(加持)하고자 했다. 아주 어렵게 설법 한 강을 공부한 후, 나는 그녀와 발정념에 대해 교류했다. 나는 그녀에게 강택민이 죽은 후 명혜 라디오에서 나흘 연속 발정념 특집을 방송한 것은 분명 우연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다.
다음날 진짜 수요일이 되어 법을 공부할 때 보니 동수는 예전과 달리 발정념의 상태로 앉아 있었고, 안경도 벗은 채 법 공부에 열중했다. 교류할 때 그녀는 요 며칠 동안 소업(消業)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기침할 때면 사악이 그녀의 가슴을 몹시 아프게 했다. 그녀가 단호하게 인정하지 않았고 큰 목소리로 구세력에게 “모든 대법제자는 삼계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1]고 말하고 나서야 사악이 비로소 물러났다. 이렇게 며칠을 시달렸다.
이번에는 나를 말해보자. 저녁에 마음속으로 뭔가 좀 불안했고 마치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았다. 나는 전에 이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다. 오늘도 나는 명혜 라디오에서 발정념 하는 것처럼 그렇게 길게 한 차례 정념을 했는데 전후로 세 시간이 걸렸다. 이때만 해도 머릿속에 나는 본래 코로나 ‘양성’이란 개념이 없었는데 금요일 오후 남편이 ‘양성’이라고 하자 비로소 A동수가 ‘양성’ 가상이란 생각이 났다.
토요일 법 공부 소조의 한 언니가 남편이 집에서 ‘양성’이라고 하자 C동수는 그 물건을 자기 몸에도 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불과 2분 만에 해결했다.
“어? 나는 3시간이나 발정념을 했는데 당신은 2분 만에 해결했다구요? 어떻게 했는지 한번 말해보세요.”
“여래불(如來佛) 손 안의 그 사발이 이렇게 한번 비추기만 하면, 당신이 볼 때 손오공이 그렇게 크지만 단번에 조그마한 점으로 변해버린다.”[2]
나는 활연히 깨달았다. 정말 너무 오랫동안 사람으로 살다보니 신(神)이 될 줄 몰랐다. 나는 그저 발정념을 할 때 신통을 사용한다는 것만 알았지 너무 협애해서 신통을 마음대로 사용해 악을 제거하지 못했다.
나중에 이런 유사한 관(關)을 통과한 몇몇 동수들을 연달아 만났는데, 모두들 신사신법(信師信法)에 의지하며 단호하게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는 며칠이 걸려 구토하고 설사까지 했으며 신체적으로 아주 많은 것을 감당했다. 교류해보니 모두들 사존께서 주신 불법신통(佛法神通)으로 악을 제거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우리 모두 “한 연공인(煉功人)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할 때면 그의 공능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2]을 아는데 우리가 생각만 하면 곧 해낼 수 있다.
대법제자가 만약 주동적으로 악(惡)을 제거할 수 있고 사존께서 주신 각종 법기와 신통을 마음대로 사용해 악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럼 사악은 반드시 몹시 두려워할 것이다. 마치 C동수처럼 2분이면 사악을 해체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에, 불과 몇 분이면 그것들을 해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진정한 신(神)이 되어 보다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