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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자 견문록: 드라마 속 마가 뛰쳐나오다 외

대법제자

【정견망】

1. 드라마 속 마가 뛰쳐나오다

소제자 외할아버지는 법을 얻기 전에 드라마를 즐겨 보았다. 법을 얻은 초기에는 여전히 자주 보곤 했다. 소제자의 어머니는 늘 외할아버지에게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겉으로는 그리 좋지 않은 내용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어떤 프로그램 뒤에는 부체(附體)가 붙어 있고 난잡한 요마귀괴(妖魔鬼怪) 같은 나쁜 것들이 숨어 있어 전혀 분별할 수 없다고 했다. 드라마를 볼 때 이런 것들이 몸에 올라붙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외할아버지는 그다지 믿지 않았다.

한번은 외할아버지가 새로 편성한 드라마 ‘XX쌍교’를 보고 있었다. 그 속에서 한 명이 방울로 다른 한 명을 통제하여 죽였고 통제된 한 명은 눈이 빨개져서 미친 듯이 마구 죽였다. 외할아버지가 정신을 집중해 보다가 갑자기 큰소리로 말했다.

“머리가 왜 이렇게 흐리멍덩하고 어지럽지?”

이때 소제자가 천목을 통해 보니 눈이 빨개져서 사람을 죽인 이의 배후 마(魔)가 드라마에서 뛰쳐나와 외할아버지 머리에 붙은 것을 보았다. 소제자가 이 상황을 외할아버지께 알리자, 외할아버지는 놀라서 급히 텔레비전을 껐다. 그 후 엄마와 소제자는 즉시 정념으로 이 마(魔)를 청리했다. 외할아버지의 몸은 곧 정상으로 돌아왔고 머리도 어지럽지 않고 좋아졌다.

이번에 외할아버지는 교훈을 얻어서 일반 TV 프로그램을 볼 엄두를 못 냈다. 그 후로는 늘 신당인(新唐人) TV를 본다. 소제자는 외할아버지에게 신당인 TV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황금빛이 번쩍인다고 했다.

TV를 즐겨 보는 동수들 및 그 가족들이 교훈으로 삼기 바란다.

2. 도박을 끊다

소제자의 외할아버지는 취미가 있는데 특히 카드놀이(포커, 마작)를 좋아한다. 소제자는 일찍이 외할아버지와 함께 카드놀이 하는 곳에 가본 적이 있다. 소제자가 천목으로 보니 다른 공간이 모두 요마귀괴(妖魔鬼怪)인 것을 보았고, 누가 패를 낼 차례가 되면, 다른 공간에서 무슨 귀수(鬼手), 무슨 귀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 후, 소제자는 다시는 가지 않았다.

외할아버지는 법을 배운 후에도 여전히 끊지 못하고 날마다 오후가 되면 카드놀이를 하러 갔다. 사부님 법신께서 세 차례나 소제자를 시켜 외할아버지께 더는 카드놀이를 하지 말라고 일깨워줬지만, 외할아버지는 카드에 중독성이 매우 높았다. 다른 공간의 마가 외할아버지더러 날마다 500~600위안을 벌게 했고, 며칠 만에 2천위안 이상을 땄다. 외할아버지는 돌아와서 매우 기뻐했고, 잡은 패가 어떻게 좋았다고 이야기하며 몹시 기뻐했다.

사부님께서 마지막 한차례 일깨우신 것은 밤에 소제자가 잠을 잘 때 귓가에다 일깨우라고 하셨다. 즉 소제자더러 절대 잊지말고 외할아버지께 더는 카드놀이를 하지 말고 수련을 잘하라고 전달하게 하신 것이다. 하지만 소제자는 오전에 잊고 있다가 오후에 외할아버지가 카드놀이를 하러 간 후에야 생각이 났다. 그 후, 소제자는 자전거를 타고 외할아버지를 찾아가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신 말씀을 전달했다.

소제자가 말했다.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실 때 표정이 매우 엄숙하셨어요.”

엄마는 사부님께서 세 차례나 일깨워 주신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했다. 더 놀다가는 아마 큰일이 날 것이다. 외할아버지는 이에 카드놀이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외할아버지께서 또 몰래 카드놀이를 하러 갔다가 돌아와서는 요즘 척추가 아프다고 했다. 외할아버지가 소제자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보아달라고 했다. 소제자가 천목으로 보니 검은 색 딱정벌레들이 척추를 물어뜯고 있었다. 소제자와 엄마는 외할아버지에게 카드방에 가지 말라고 충고했다. 외할아버지는 당시에 가지 않겠노라고 했다. 하지만 상처가 낫자 아픈 걸 잊고 며칠 후에 또 갔다.

돌아온 후 외할아버지의 얼굴은 검고 자주색이었다.

소제자가 말했다.

“외할아버지의 공간장이 온통 검고 자주색이며 음산했고, 몸에서 검은 기운이 나와요.”

그 후 외할아버지는 몇 번 더 가셨다. 돌아와서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셨다.

결국 외할아버지는 카드놀이를 하면 곧 머리가 아팠고, 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았다. 놀기만 하면 머리가 아팠다. 나중에 외할아버지는 절대 가지 않으셨다. 외할머니도 카드놀이를 하는데 판돈은 비교적 작았지만 중독성은 비교적 컸다. 수련을 한 후 카드를 치면 늘 돈을 잃어서 나중에는 가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모두 도박을 끊고 새롭게 수련을 잘하고 있다.

여기서 동수들에게 절대 도박을 끊으라고 일깨워주고 싶다. 그것은 모두 마(魔)가 사람을 훼멸시키는 올가미다. 어떤 동수는 도박에 물들어 떨어져 내려갔는데 만고의 기연(機緣)을 가슴 아프게 잃고 말았다.

아래에서 사부님의 《홍음 4》〈도박의 도시를 지나다〉를 인용해 동수들과 함께 격려하고자 한다.

도박의 도시를 지나다

야행(夜行) 천 리길 도로도 분명치 않은데
흔들흔들 잠이 쏟아져 눈을 껌벅이네
황무지 깊은 곳에 천 개 빛이 반짝이니
은하에서 별 무리가 쏟아진 듯하구나
호화롭고 방탕함은 욕망을 위한 것이거니
물고기와 용이 같은 못에서 비림을 다투네

개인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부디 여러분들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