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高潔)
【정견망】
청나라 학자 기효람(紀曉嵐)은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의 한 가지 일화에서 바보의 어리석은 복(傻福) 역시 수련하여 온 것이란 비밀을 설파했다.
청나라 사람 호목정(胡牧亭)의 고향에 부자가 하나 있었다. 그는 돈을 벌고 생계를 꾸리는 데는 서툴렀지만, 그의 재산은 늘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또 몸조리를 할 줄 몰랐지만, 평생 큰 병을 앓은 적도 없다. 가끔 뜻밖의 재난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잘 해결되었다. 또 불의의 재난도 없었다.
한 번은 그 집 하녀가 갑자기 목을 매달아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이 부자에게 골치 아픈 일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한 지방관이 이 일을 대대적으로 벌이려고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 때 뜻밖에 이 하녀는 죽었다가 살아났다. 그 지방관은 단념하지 않고, ‘강간하려고 핍박해 사람을 목매달아 죽게 했다’는 죄목으로 부자를 걸고넘어졌다. 그는 끊임없이 여러 가지 말로 하녀에게 암시를 주고 자신이 원하는 자백을 유도했다.
하지만 하녀는 부자에게 누명을 씌우기 싫었고 사실대로 아버지가 영문도 모른 채 그 지방 관청의 곤장을 맞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서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 부자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고향 사람들이 모두들 말했다.
“이 사람은 겉으로는 멍청하고 어리석게 보이는데 어찌하여 이렇게 복이 많은 걸까? 정말 영문을 알 수 없군.”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어떤 사람이 점을 쳐주는 도사를 불렀다. 고향 사람들이 마침 이 문제로 점을 쳐달라고 했다. 그러자 도사가 말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 틀렸습니다. 그가 이런 복을 받은 것은 바로 그가 어리석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자는 전생에 진짜 촌뜨기였습니다. 그는 순박하고 돈후해서 남과 따지는 마음이라곤 전혀 없었습니다. 늘 유유자적하여 여태껏 얻고 잃는 것을 근심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비록 멍청하게 보이지만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고 마음속에 애착이나 증오가 없습니다.
그는 도량이 넓고 늘 똑바르고 편파적이거나 사심이 없습니다. 누가 자신을 업신여겨도 그와 다투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를 속여도, 그는 남을 속이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악담으로 그를 비방해도 그는 마음에 노여움을 품지 않고 또 남에게 화를 내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날조해 고의로 그를 모함하려 했으나 그는 보복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평범하게 살다가 무슨 공덕(功德)을 쌓은 것도 없이 초가집에서 늙어 죽었지만, 오직 그 순박하고 선량한 마음이 신명(神明)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금생에 그에게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을 내리신 겁니다.
그가 금생에 보여주는 어리석고 무지함은 그가 비록 전생과 외모는 다르지만 천성은 여전히 남아 있고, 전생의 선근(善根)이 완전히 묻히지 않았음을 설명해줍니다. 여러분이 그와 같이 평범하고 무능한 사람이 요행히 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의심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당신들의 생각이 틀린 겁니다!”
즉, 이 부자가 금생에 누리는 복은 그가 전생에 ‘바보’가 되어 수련한 것으로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해 닦아 온 것이다. 이 이야기는 또한 신불(神佛)은 사람 마음을 보는데 사람마음이 선량한가 여부만을 보는 것으로 사람의 세상 지위나 재산과는 무관하다는 천기(天機)를 설파한다.
다시 말해 사람의 복이란 닦아서 온 것이다. 그렇다면 금세(今世)에 열심히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면 복을 받을 수 있을까? 명혜망에는 《중졸 학력으로 고관이 된 남동생(從初中生到高管的弟弟)》 이란 이야기가 우리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다.
(글쓴이의) 동생은 올해 57세로 태어날 때 피부가 검고 어깨가 크고 허리가 둥글며 힘이 세었다. 그러나 머리가 나빠서,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해 중학교를 겨우 졸업했으며, 언어 구사력도 떨어졌다. 어렸을 때 어머니는 이 아이가 크면 힘든 일을 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말하곤 했다.
동생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건축팀에서 수레를 밀거나 자재를 메거나 미장공 역할도 했다. 나중에 동생은 아버지를 대신해 철광산에 가서 굴을 파는 일에 종사했다. 제수씨와의 별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한 공장에 들어갔고, 작업장에서 육체노동을 했다. 그러다 공장에서 실직한 후에는 삶은 옥수수와 삶은 땅콩을 팔며, 여기저기서 몇 푼의 돈을 벌어 생계를 꾸렸다. 동생 가족 세 식구는 늘 빈곤 속에서 살았다.
그러다 1998년 말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동생에게 《전법륜》 한 권을 주었는데, 부부가 모두 책을 보았다. 1999년 7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아무리 거짓으로 선전해도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동생 부부는 알았고, 특히 동생은 마음속으로 파룬궁을 매우 인정했다.
그 후 동생에게 복이 왔다. 그가 원래 근무했던 철광 공장에서 아웃소싱 팀을 모집했는데, 이 아웃소싱 팀 책임자가 동생과 친했다. 그가 동생을 불러 남방에서 모집한 인부들을 거느리고 일하게 했다.
왠지 모르게 내 동생의 머리가 갑자기 트인 것 같아, 갱도에만 가면 마치 자기 세계로 들어간 것 같았다. 광석의 위치 몇 광맥의 방향 등에 대해 그는 기본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기계로 탐지하는 것과 비슷했다. 게다가 갱도 안에서도 방향감각을 지녔으니,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동생은 또 웅변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아침마다 조회를 열어 노동자들에게 업무를 할당하고 일을 안배하는데 생각이 명확하고 언어도 적절했다. 그의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업계에서 약간의 명성을 얻었다. 그 후 동생은 여러 철광에 고용되어 갱내 안전과 생산 관리를 맡았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도급을 맡기도 했는데, 수입도 점점 더 좋아졌다. 2008년 동생은 130평방미터 남짓한 집으로 바꿨다. 2017년엔 160평방미터 남짓한 집으로 바꿔 현(縣)에서 시(市)의 고급 단지로 이사하면서 우리 집과 앞뒤 이웃이 됐다.
2020년 전염병이 발생한 후 동생은 “쩐싼런 하오, 파룬따파 하오”의 9자진언을 성심성의껏 외웠다. 그는 틈만 나면 쉬지 않고 외웠고, 늘 소리 내어 외웠으며, 때로는 써내려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철광산에 채용돼 연봉 20여 만 위안을 받았다. 또 55세가 되자 특수직종 퇴직연금도 받게 되었다. 그해 동생의 딸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마음에 드는 남자와 결혼했으며 사위가 처가에 아주 잘한다.
이것도 끝이 아니고, 동생은 또 한 대형 광산그룹에 임원으로 고용되어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 그는 “아이구, 평생 육체노동만 하다가 늙어서 오히려 사무실에 앉았더니 적응이 안 되네”라고 말했다.
올해는 동생이 집에 돌아와 설을 쇠는데, 예전에는 섣달 그믐날 저녁밥을 모두 그가 했지만, 올해는 그럴 필요가 없어 그와 제수는 아이와 놀고, 사위가 요리를 해서 큰 상을 차렸다. 동생은 매우 만족해하며 싱글벙글 웃었고 사람도 젊어 보였다.
파룬궁(法輪功) 진상이 중생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주었고, 많은 사람이 듣기에 좀 신비롭다고 느낀다. 신불(神佛)과 천리(天理)를 부정하는 당 문화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파룬궁을 잘 대했는데 어떻게 이런 큰 복이 있을 수 있는가? 위의 57세 동생이 파룬궁을 어떻게 대했는지 그 모든 과정이 증명하지 않는가? 파룬궁을 잘 대해준 것이 그의 운명을 바꿨고, 그 능력과 그에 따른 복도 신불(神佛)이 내린 것이다.
신불은 오직 사람의 마음만 본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불이 주는 복이 있다. 같은 이치로 역겹고 악한 생각을 가지고 파룬궁을 박해하는 정도가 심하면 그만큼 악이 따른다.
중국 공산당은 왜 이렇게 오랫동안 파룬궁 박해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가? 왜 아직도 거짓말을 바꿔가며 파룬궁 박해를 선동하는가“ 왜 아직도 진선인(真善忍)을 헐뜯는가? 전통문화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이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지 못하게 하면, 모든 사람이 미래에 복을 받을 기회를 완전히 차단하게 된다. 또 파룬궁을 박해하면, 계속 악업을 만드는데, 계속 악업을 쌓으면, 결국에는 업력이 너무 커서 신불에 의해 소멸당하고 형신(形神)이 전멸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중공을 마귀(魔鬼)라고 하는데, 이 중공 마귀가 집권당의 탈을 쓰고 있어 사람을 현혹시키기 쉽다는 것뿐이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인들에게 공산당 탈당 사이트에 가명, 본명, 필명 등으로 중공 관련조직 탈퇴를 선언해 중공과 선을 그을 것을 권한다. 또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성심성의껏 외우라고 권한다. 또한 널리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데 이는 중생들에게 미래 한 차례 선택을 통해 복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가? 사람이 진상을 알고 파룬궁 진상에 따라 하면, 나쁜 생각을 버리고 선량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이 과정이 선을 행하고 덕을 쌓는 과정이 아닌가? 아울러 덕을 많이 쌓고 큰 복을 받는 과정이다.
파룬궁 진상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선택하고 대할 것인가는 덕을 쌓고 복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업을 짓고 악보를 받는가의 선택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