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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심태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요 며칠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서 마음이 급해졌는데 사부님께 올리는 신년 문안인사도 보내지 못했다. 이런 마음이 더욱 조급해져서 날마다 사이트에 접속하려 했지만 접속만 하면 곧 연결이 끊어지곤 했다. 이에 발정념을 하는데 사부님 말씀이 생각났다.

“그것들은 여태껏 밍후이왕(明慧網) 봉쇄에 성공한 적이 없다!”[1]

그런데 나는 왜 접속하지 못하는가? 어느 날 남편이 돌아와서는 진상 소책자 《천사홍복(天賜洪福)-하늘이 내리는 큰 복》을 들고 왔다. 내가 발간 날짜를 보니 2022년 12월 30일이었다. 이는 다른 동수는 명혜망에 접속했고 또 진상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었음을 설명한다. 그런데 나는 왜 하지 못하는가?

법에 대조해 자신을 찾아보았다. 어떤 마음이 나를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했을까? 우선 어떤 일을 하든 평화로운 심태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일을 하는 전제다. 급하게 성취를 추구하는 나의 이런 마음은 비록 대법 사이트에 접속할지라도 이런 조급한 마음은 수련상태에 부합하지 않는다. 때문에 인터넷 봉쇄를 돌파할 위력이 없었고 또한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접속시간이 길면 사악이 알까 두려워했다. 이런 두려운 마음이 자신의 사상 속에 잠복된 지 아주 오래 되었지만 줄곧 돌파하지 못했다. 이런 바르지 못한 염두 역시 내가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한 원인이다.

계속해서 찾아보니 명혜망을 대하면서 순정(純淨)하지 못한 심태가 있었고 또한 자신의 사욕(私欲)을 만족시키려 했다. 왜냐하면 사이트에 접속하면 많은 진실한 정보들이 있고 이런 것들은 속인이 볼 수 없는 것이다. 또한 현재 형세를 알 수 있고 정법 노정을 볼 수 있는 데다 또한 자신이 쓴 교류문장이 사이트에 발표되길 몹시 고대하는데 마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동력과 같았다. 이는 법(法)에서 벗어난 게 아닌가? 우리 수련을 지도하는 것은 사부님이고 대법이다. 일체는 다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교류체험을 쓰는 것은 자신에게 이런 바람이 있고 약간의 깨달음이 있어 쓰고자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신의 깨달음을 심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실 글을 쓸 때 자신의 사상 중에서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하면 써내려 가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이런 마음이 있는 것을 보고 가지해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일체는 다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으로 자신은 단지 법속의 한 입자로서 자신의 서약을 실천할 뿐이다. 만약 내가 자신이 얻은 것을 중하게 보거나 심지어 대법을 초과한다고 여긴다면 내 생각에 이는 틀린 것이고 법에서 빗나간 것으로 비뚤게 걸은 것이다.

사실 나는 이 방면의 마음이 아주 강렬했다. 매번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끝내고 나면 급히 오늘은 내가 쓴 어떤 문장이 발표되었는지 먼저 찾아본다. 다른 것은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아주 오랫동안 명혜망에 올라온 소식도 아주 적게 보았고 대륙종합소식만 보았다. 나는 자신의 이런 모습이 옳지 않음을 발견한 후 곧 자신에게 경고했다.

“우선적으로 명혜망을 보되 아울러 처음부터 끝가지 진지하게 봐야 한다.”

이렇게 한동안 견지했다. 요 며칠 마치 명혜망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인터넷에 새로운 소식이 없는 것 같아서 명혜망을 보았다. 한 편 한 편 읽어내려 가는데 한 문장의 제목이 아주 친숙하게 느껴져서 문장의 내용을 보았다. 보고 나서야 자신이 아주 오래 전에 쓴 문장인데 지금 발표되었고 또 지금 내가 보게 된 것임을 알았다. 이때 내 마음이 뜨거워졌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제자 옆에 계시면서 제자를 격려해 소침해지지 말고 명혜는 바로 네 집이라고 알려주신 것임을 알았다.

사부님의 경문은 모두 명혜망에 발표되고 대법 통지 역시 명혜망에 발표되는데 명혜망은 사악을 드러내고 사악을 폭로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이 사이트를 대법제자는 마땅히 중시해야 하고 마땅히 이 사이트를 수호해야지 얻어내려 하면 안 된다.

내 기억에 처음으로 명혜망을 열었을 때 사부님께서 산 위에 앉아계신 사진을 보고 나는 마치 집을 찾아온 것 같았다. 사악이 미친 듯이 탄압할 때 아무런 도움도 없고 아무런 희망도 없는 상태에서 명혜망은 우리 대륙제자들의 유일한 연결통로였다. 한번은 명혜 이메일을 통해 명혜망 동수가 보내준 사부님 신경문을 받아 온가족이 감동한 적도 있다. 단번에 우리 대륙 동수들은 외롭지 않으며 명혜망이란 이런 집이 있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믿을 만한 사이트를 주셨음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왜 명혜망에 대한 애초의 심태가 없어졌는가? 아마 자신이 마비되어 조성된 것 같은데 수련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당초 수련을 처음 할 때의 열정이 약해졌다. 이런 원인은 자신의 수련상태가 조성한 것으로 개인의 바람을 만족시킴을 전제로 한 것으로 이는 구우주 속의 사(私)가 이때 체현되어 나온 것이다.

여기에 이르러 나는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기점이 바로 서고 마음도 바로 잡혀 구함이 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걸 느꼈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관하신다. 일의 표상(表象)을 보지 말고 표상을 꿰뚫어 일의 실질을 보아야 한다.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날 때면 자신이 아직 어떤 마음을 닦아내지 못했는지 그 기점이 옳게 서 있지 않은지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속인 중의 일체는 다 우리 수련과 관계가 있고 그 어떤 우연한 일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을 찾고 자신의 어디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지 본다면 당신은 곧 제고하고 있고 자아를 돌파하고 있는 것이다.

현 단계에서 작은 수련 체회(體會)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