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옥(紫玉)
【정견망】
세간 만물의 윤회(輪迴)는 마치 전경통(轉經筒 둥근 나무통에 경문을 적어 놓고 돌리게 만든 것. 티베트 불교에서는 전경통을 한번 돌리면 그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함.)과 같이 끊임없이 구르고 구른다. 매번 한 바퀴 돌면 한 차례 윤회하는데 오고 가면서 울고 웃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이고 또 누가 당신이란 말인가! 정신없이 돌다보면 나라를 잃고도 향락에 빠져 돌아갈 줄 모르는 아두(阿頭 유비의 아들로 삼국 시대 촉한의 후주)처럼 근본을 망각한다. 누가 뛰쳐나갈 수 있다면 그가 해탈할 수 있다.
《전법륜》에서는 이미 이렇게 명시하셨다.
“유일하고 진정하게 당신이 병이 없는 편안함을 찾아 진정한 해탈의 목적에 도달하려면 오직 수련뿐이다! 사람에게 정법(正法)을 수련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하게 중생을 널리 제도하는 것이다.”
사존께서는 또 우리에게 명확히 알려주셨다.
“法輪大法(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다.”(《정진요지 3》〈진상을 알리는 근본 목적〉)
한 생명으로서 대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또 무엇을 잃기 두려워하는가? 한 생명이 최종적으로 얻는 것은 무엇이고 잃는 것은 또 무엇인가?
한 생명으로서 ‘자기(自己)’를 잃는 것이야말로 가장 두려운 것이다. 만약 창세주(創世主)의 돌봄을 얻을 수 있다면 대법을 수련할 기회가 있어 자신을 승화할 수 있고 인연 있는 사람은 창세주께서 개창하신 신궁우(新穹宇)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경사스런 일이다.
더 이상 윤회로 돌고 도는 ‘인생’이 필요 없는데 이는 가장 아름다운 배치가 아닌가?
더 이상 온갖 것들이 어지럽게 섞여 있고 믿을 수 없는 ‘인정(人情)’을 겪지 않아도 되니 이는 가장 좋은 대도(大道)가 아닌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