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현재 매분 매초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이 한 단락 시간을 지나치면 바로 일체를 지나치게 된다. 역사는 다시 오지 않는다.”(《2003년 애틀랜타법회설법》)
이 법리에서는 매분 매초 매 시각을 언급하셨다. 내가 깨달은 것은 매분 매초마다 할 수 있는 일 그것은 바로 자기 사상 중의 염두를 움직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매 하나의 염두가 모두 아주 관건이고 아주 중요하다. 바르지 않거나 법에 없는 염두 하나를 움직이면 이는 곧 대법을 벗어난 것이다. 가장 안전한 것은 바로 시시각각 늘 선념(善念)을 지키며 악념(惡念)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무슨 아귀다툼이요 남과 시비를 따지는 등은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사람 중에 있고 늘 자신의 염두가 스쳐 지나간다고 여기기 때문에 늘 그다지 중시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염두는 다 별일 아니라고 여긴다.
하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우리의 염두를 어떻게 볼까?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사상 중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다른 공간에서 나의 법신(法身)은 무엇이든 다 알고 있다. 두 개 시공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 보면 당신의 사유 구성은 극히 느린 과정이다. 당신이 생각하기도 전에 그는 다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의 바르지 않은 사상을 모두 버려야 한다.”
이 단락 법을 받쳐 들고 보면서 나는 다음을 깨달았다.
우리 매 하나의 스쳐가는 염두는 다른 공간에서는 아마 몇 년을 생각했을지 모른다. 다른 공간에서 우리의 사유 구성을 보면 아주 느린 것으로 어쩌면 아주 느린 화면과 비슷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사유 구성의 최초단계에 이미 아직 형성되지 않은 그 염두의 아주 작은 싹마저도 분명히 통찰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의 일사일념ㆍ일거일동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이 모두 바라보고 있다! 나는 한 개인의 일사일념을 무수한 신이 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누구도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누구나 다 보고 있는데, 최후에 그들이 당신, 이 생명을 가늠할 것이다.”(《각지설법 13》〈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설법〉)
이로부터 생각해보면 일사일념(一思一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으며 극히 중요한 것이다. 절대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데 생각했다면 이미 지나간 것이다. 신(神)의 눈은 아주 똑똑히 보며 신이 우리의 사상 염두를 보는 것은 명확하기 그지없다. 신(神)은 속일 수 없다!
이상은 개인의 작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