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조카딸은 올해 다섯 살이다. 어릴 때부터 사부님 설법, 대법음악, 소건곤(小乾坤 역주: NTD에서 제작한 《제자규》 관련 애니메이션) 등을 듣고 보았고, 사부님께 절하는 걸 좋아했다. 이 5년 동안 그녀에게서 보통 사람들에게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났다.
엄마더러 정진하라고 일깨우다
조카가 모태에 있을 때 엄마 배를 걷어차 새벽에 일어나 연공하고 법을 공부하게 했다. 엄마의 일은 기본적으로 매주 연장근무를 해야 해서, 임신 전에는 새벽 연공이나 법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다. 임신 서너 달쯤 되었을 때부터 엄마는 새벽 연공 시간이 되면 갑자기 깨어났다. 엄마는 어린 조카가 깨운 것을 깨닫지 못했고, 웬일인지 임신을 해도 졸리지 않다고만 느꼈다.
매일 새벽연공 시간이 되면 정신이 들었고, 임신 6개월이 되어 새벽연공 시간에 엄마가 일어나지 않으면 태아가 엄마 배를 걷어차서 연공하게 했는데 태어날 때까지 줄곧 그랬다. 지난 9개월 동안 꾸준히 법을 배우고 연공했다. 엄마는 임신당시 나이가 이미 서른아홉에 초산이었지만 순산했다.
법 공부를 견지
태어난 지 두 달이 지난 후, 그녀는 매일 사부님의 설법, 대법 음악을 들었다. 세 돌 때 어른이 《전법륜》을 읽는 것을 듣고, 그녀는 어머니에게 정말 듣기 좋다고 했다. 외할머니는 아이가 두 돌 반에 《홍음》을 외우도록 가르쳤는데 매우 빨리 배워서 만 세 살 때 20여 수의 《홍음》을 외울 수 있었다. 평소 저녁이 되면 아빠가 《홍음》을 읽어줬는데, 때로 잘못 읽으면 바로잡아 주었고 《홍음》 속 글자를 알아볼 수 있었다.
네 살 때 엄마가 《논어(論語)》를 외우도록 가르쳤는데, 지금도 엄마가 한 단락 첫 두 문장만 제시하면 《논어》를 외울 수 있다. 엄마가 언제든 법 공부를 하라고 하면 금방 따라서 했고 법을 배울 때 아빠가 그녀를 찾아와 놀자고 하면, 아이는 아빠한테 우리는 바른 일(正事)을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왜 바른 일을 안 하지 않느냐고 했다. 아빠도 같이 바른 일을 하고, 같이 법을 배우자고 했다. 가끔 아버지가 퇴근할 때 마침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법 공부를 마친 후에 놀러나갔다.
주사나 약물 치료 없이 병이 저절로 낫다
올해는 엄마 회사 동료가 코로나19에 걸려 엄마가 격리호텔에 가야 했고, 아빠는 출장으로 집을 비우셔서 어쩔 수 없이 엄마는 외조카를 데리고 격리호텔에 갔다. 호텔에 도착한 다음날 저녁 조카가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목에 붉은 반점이 있어 식사를 할 수 없었고 격리 기간 동안 엄마는 낮에 재택근무를 해야 했으므로 엄마는 사부님 설법녹음을 들려주자 아이가 스스로 ‘구자진언(九字真言)’을 많이 외웠다. 이틀 후 엄마에게 “나는 다 나았으니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해요, 사부님께서 저를 지켜주셨어요”라고 했다.
사당의 일을 거절하다
22년 9월 말,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교사가 수공예 수업을 하면서 ‘사당(邪黨) 깃발’을 만들었다. 그러자 아이는 선생님에게 자발적으로 자신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거기에서 깃발을 만들었으나 그녀만 그냥 앉아 있었다. 저녁에 수업이 끝나고 엄마가 데리러 가자 낮에 수공예 수업을 얘기하자 엄마가 “잘했어, 네가 엄마보다 낫구나!”고 말했다.
그 다음날이 10월 1(중국 노동당 창건일)일인데 아버지가 방학 때 집에서 오늘 명절이라고 하자 아이는 오늘은 명절이 아니라 그냥 10월 1일이라고 정정했다. 7일 후 유치원에 가서 아침에 깃발 게양식이 있는데 유치원에서 빨간 마스크와 작은 사당 깃발을 모든 어린이들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아이는 선생님에게 자신은 받기 싫다고 말했다. 당가(黨歌)를 틀 때 아이는 몇 마디 따라 부르다가 곧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법정건곤(法正乾坤) 사악전멸(邪惡全滅) 멸(滅)멸(滅)멸(滅)”이라고 외쳤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