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楊剛)
【정견망】
나는 1998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수련 전에는 기공 책을 본 적이 있고 또 신화방면의 이야기나 고전소설도 즐겨 보았다. 1997년 내가 성도(省都 성 정부 소재지)에서 일할 때 오십견에 걸려 아무 일도 할 수 없었고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침구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더 심해졌다.
내가 의사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묻자 의사는 나더러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해보라고 추천했다. 대법 책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어깨 통증이 곧 가라앉았다. 나는 고향에서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곧 시골 고향으로 돌아갔다. 계속 연공하고 법을 배우자 어깨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염증은 자연히 사라졌고 물을 길어오거나 농사일도 다 할 수 있었다.
안으로 찾아 병업 가상을 간파
그런데 2021년 4월 말, 갑자기 기침이 멈추지 않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왔다. 심한 경우 피를 한 사발 정도 토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다지 심각해 보이지 않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알기에 이것은 무슨 병으로 아픈 것도 아니고 또 정신상태도 멀쩡했으며 ‘세 가지 일’도 그대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줄곧 보름 동안 지속되었다.
나는 생각해보았다.
‘어째서 이런 상태가 이렇게 오래 지속되는 걸까? 분명 심성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현재 소업이든, 사악한 요소가 교란하든, 모두 구세력이 한 것이고, 모두 같은 것이며, 부르는 방법이 다르다.”(《각지설법 12》〈2013년 대뉴욕지역법회설법〉)
사부님께서 기왕 구세력이 한 것이라고 하셨으니 분명 내게 누락이 있을 것이다. 나는 서른 세살난 아들이 폐암에 걸려 죽었고, 손녀는 겨우 칠팔 세였다. 아들은 생전에 대법을 믿지 않았고, 그의 죽음을 불쌍히 여겼지만 부자간의 정을 움직여 아들을 중생으로 간주하고 대하지 못했다.
어느 날 내가 타는 삼륜차에 바람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아직 자신이 근본 집착을 찾지 못한 것임을 알았다. 대체 어디에 누락이 있을까? 또 계속해서 안으로 찾아보니 마침내 찾아냈다. 나는 매번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늘 동태망(動態網)의 시사 뉴스에 관심을 갖고 인류사회에서 장차 발생할 일에 대해 몹시 신경을 썼다. 이는 근본 집착이 아닌가? 또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지금 수련하고 사람을 구하는데도 시간이 아주 촉박한데, 나는 아직도 이런 일에 마음과 정력을 쓰면서 너무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것이다! 깨달았으니 나는 바로 고쳤다.
또 있다. 아들이 생전에 4만 위안짜리 보험에 가입했다.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학교에서 4만 7천 위안을 환급해준다고 해서 촌장(村長)의 도장을 요구했다. 이렇게 하면 학교에서 증명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내게 이 돈이 있으면 일할 필요가 없으나 세 가지 일에 전념할 수 있다.
이 사실을 며느리에게 알리자 며느리가 전화에서 말했다.
“아이를 교육시키려면 돈이 필요해요.”
나는 자신이 며느리와 손녀를 대신해 돈을 독차지하려고 생각한 것은 돈과 이익에 집착한 것으로 위아위사(爲我爲私)한 것임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니 돈을 삼등분하면 나도 1만여 위안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며느리와 다투지 않았고 자발적으로 이 돈을 포기했다.
지금 내 마음은 아주 평온해졌고 더는 몸 밖의 그런 물건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고 마음을 바로잡았다. 그러자 기침도 하지 않고 피도 토하지 않게 되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