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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여겨야(珍惜)

수련생

【정견망】

얼마 전 나도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 심한 편은 아니라서 하루 만에 열이 사라지고 단지 기침만 계속되었지만 이것도 점차 줄어들었다. 생각해보니 근본적으로 말해서 아직도 내 수련이 합격하지 못했고 법이 요구하는 표준에 진정으로 도달하지 못했다. 만약 법에 완전히 부합하는 생명이라면 절대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자신의 부족을 깊이 있게 철저히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자신이 오랫동안 수련해 오면서 늘 표면만 닦았을 뿐 최종 본질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즉 위사위아(爲私爲我)한 본질이 개변되지 않았던 것이다. 비록 내가 아무리 사심(私心)을 배척했을지라도, 나는 그것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겉으로 보면 일 하는 출발점이 법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지만, 결국에는 법을 실증한 배후에 자신을 실증하려는 사심(私心)이 감춰져 있었다. 다시 말해 내가 일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은 여전히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고 동시에 또 자신의 원만을 구한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줄곧 그래왔다.

나는 마땅히 사심(私心)을 끊어야 함을 깨달았고 마음속에서부터 다음과 같은 일념을 내보냈다.

“지금부터 시작해 나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심을 철저히 내려놓고 그것들을 절대 원하지 않으며, 앞으로 완전히 진정한 자신인 주원신(主元神)이 자신을 주재해 완전히 법에 동화한 생명이 될 것이며, 지금부터 나는 완전히 남을 위해 살며 완전히 위타(爲他)한 생명이 될 것이다!”

내가 단호하게 위타한 일념을 내보낸 후, 내 마음은 단번에 변했다. 내가 다시 세상 사람들을 보니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과거에 나는 늘 세상 사람들의 표면적인 모습과 표면적인 행동만을 보았는데, 지금 나는 단번에 세상 사람들의 본질을 본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생명은 소중한 것이며 생명의 과정은 소중한 것”(《정진요지 3》〈사악을 제거하자〉)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 생명의 소중한 내원과 소중한 생명과정을 직접 생각해보았다.

지금의 세인(世人)은 말법말겁(末法末劫)에 도달했기 때문에 도덕이 이미 철저히 무너져 다수 사람들의 이미지와 행동은 모두 좋지 않다. 만약 단지 세인의 겉모습만 본다면 그럼 자비심을 내어 진심으로 그들을 구도하려고 생각하기란 아주 어렵다. 하지만 만약 표면을 꿰뚫고 본질을 볼 수 있다면 그럼 달라진다.

내가 이해하기에 본질적인 생명에서 말하자면 세인의 생명은 기본적으로 천상의 신(神)이 세상에 내려온 것이다. 우주정법(宇宙正法) 중에서 자신이 대표하는 중생을 구도하는 동시에 우주정법 중에서 한 가닥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정법(正法)은 반드시 성공하고 법(法)은 반드시 자신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품었기 때문에, 신(神)의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리고, 정의를 위해 과감하게 삼계(三界)로 뛰어내린 것이다. 우선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위한 길을 깔아주었고, 윤회전세하면서, 제왕장상(帝王將相)에서부터 강도와 숙녀에 이르기까지, 생생세세 고생을 겪으며 끊임없이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면서, 대법이 널리 전해지도록 각종 길을 깔아주었다.

막 이런 생각이 든 후 나는 내심에서 우러나와 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고 이들 생명이 정말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들의 생명 내원이 대단히 소중하고, 그들의 생명 과정 역시 대단히 소중하다. 그들을 위해서라면, 나는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고 아낌없이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세인들이 아무리 나를 좋지 않게 대할지라도 나는 늘 그들을 양해하고 그들과 따지지 않을 것이다. 그 이후, 나는 더는 겉으로 드러난 세인들의 부족을 보지 않고, 그들의 고귀한 본질을 보게 되었다. 즉, 그들의 고귀한 본질에 근거하면 내가 정의를 위해 과감히 그들을 구도하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보기에 세상 사람은 누구나 다 고생스럽다. 단지 사람에 따라 고생의 형식이 다를 뿐이다. 동수들은 수련하느라 고생스럽다면 속인은 생활하느라 고생스럽다. 심지어 동수를 박해한 경찰들도 내가 보기에 그들은 더욱 고생스럽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그들이 동수를 박해하거나 심지어 고문하고 괴롭힌다면 장차 지옥에 갈 것이다. 그럼 지옥에서는 훨씬 더 고통스런 고문이 그를 괴롭힐 것이며 아울러 이 고통을 멈추지 않고 영원히 감당해야 한다. 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겠는가! 그래서 나는 동수를 박해하는 이들 경찰들이 지금은 무지(無知)해서 자신을 훼멸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지만 장차 지옥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한다.

동수들이여, 지금 죽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천멸중공(天滅中共)에서 도태에 속하는 사람들로 죽으면 바로 지옥에 내려가 영원히 지옥 속에서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희망이 있는 사람들이며 또 이 희망은 바로 우리 대법제자들이 제공한 것이다. 세인들이 대법의 구도를 받아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면 다른 선택은 없다. 오직 우리가 흉금을 활짝 열고 전력을 다해 가서 구해야 한다.

세인들을 이해하고 세인을 소중히 여기며 세인을 구도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내 생명의 전부다.

이상은 현 단계에서 개인의 얕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