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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은 엄숙한 것

사방(謝芳) 구술, 동수 정리

【정견망】

가정 압력

나는 올해 일흔 아홉 살로 1996년에 법을 얻은 노년제자다. 비록 27년 간 대법을 수련했고, 세 가지 일도 모두 착실히 하고 있지만, 집안에서는 오히려 정상적인 수련 환경이 없었다. 나는 자신의 수련이 부족해서 가족들에게 내 몸을 통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 못했고, 사당(邪黨)의 세뇌가 더해져 그들의 사상 속에 대법에 대한 나쁜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나는 매일 밖에 나가 진상을 알렸지만, 오히려 주변 가족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진 못했다. 나는 여전히 자신의 정념이 강하지 못함을 느낀다.

재작년 8월 5일, 온 가족이 다시 나를 겨냥해 나더러 이기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면서 그들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지 못하게 했고, 특히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하면서 나더러 자손들을 어떻게 할 거냐고 했다. 내가 자손들을 해친다고 했다. 만약 자손들이 공무원 시험을 본다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그들에 대한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손자며느리는 내게 말했다.

“시할머니, 밖에 적게 나가시는 게 좋겠어요.”

맏며느리가 동이 트기도 전에 찾아왔는데 손녀사위도 같이 와서는 나더러 밥 먹으러 나가자고 하면서 내가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리지 못하도록 가로막았다. 큰며느리가 하는 말이 사위가 이번에 국장(局長) 승진을 준비했는데, 사당(邪黨)이 우리 집안을 조사해 내가 파룬궁을 연마했다는 것을 알고는 결국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때 손녀사위가 눈물을 흘리면서 큰며느리더러 그만 하시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자네(손녀사위)에게 그런 복분이 있다면 마땅히 복을 받을 수 있을 거야.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지.”

이렇게 말하자 가족들이 모두들 이러쿵저러쿵 나에 대해 떠들어댔지만 나는 그들을 상대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참기만 했다.

수련은 엄숙한 것

작년 7월 말 어느 날, 마침 법 공부 소조에 가서 법을 배우려 했는데, 한 동수가 가는 것을 보고 나도 그녀와 함께 가려고 생각했다. 이에 슬리퍼도 바꿔 신지 않고 그녀와 같이 갔다. 2시간 법을 공부한 후 몸이 갑자기 서늘해지면서 심하게 떨렸다. 동수가 옷을 가져다 나에게 입혔지만, 여전히 추워서 떨었는데, 집에 와도 멈추지 않았다.

나는 곧바로 가부좌를 틀고 정념을 발하면서 제때 안으로 찾았다. 만약 자신에게 누락이 없다면, 사악이 이렇게 날뛰지 못할 것이다. 생각해보니 법 공부 소조에 가기 전에 마음이 급해져서 동수가 간다고 하자 덩달아 따라 나섰는데 슬리퍼도 갈아 신지 않고 갔다.

법 공부 소조는 동수들이 법을 배우는 장소로, 이 얼마나 순결하고 신성하며 깨끗한 곳인가! 이 ‘깨끗한 세상(幹淨世界)’에서는 모두들 언행거지(言行擧止)가 다 고상하고 전부 대법의 형상을 대표한다. 만약 우리가 제멋대로 하면서 자신의 외모며 행동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그럼 대법제자의 풍모와 형상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대법에 먹칠을 하는 게 아닌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다(懷大志而拘小節)”(《정진요지》〈성자〉)

대법제자에게는 대법제자의 형상이 있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인류 도덕이 크게 타락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모두 이렇다. 사람의 관념은 아주 무섭게 변했다. 지금은 아름다운 것이 추(醜)한 것만 못하고 선(善)한 것이 악(惡)한 것만 못하며, 단정하고 깨끗한 것이 더러운 것만 못하다.”(《전법륜 권2》〈인류의 타락과 위험한 관념〉)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중국에서 어떤 사람들은 연공을 하기 시작한 후부터 갑자기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본래 마땅히 모양새를 가다듬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여 사람다운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그녀(그)는 지저분하고 심지어 수치마저도 모르는데, 이러면 안 된다. 이는 당년의 장삼풍(張三豐)이 수도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은 오늘날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고 있으므로 최소한 사람다운 모습이어야 한다. 신은 사람보다 높으므로 마땅히 더욱 잘 해야 하고 어느 방면에서든지 모두 더욱 잘 해야 한다. 연공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종일 지저분하고 더러워서는 안 된다. 어떤 점에서 말한다면 당신은 대법의 형상을 파괴하고 있는데 이런 것이 아닌가?”(《스위스법회설법》)

“대법제자는 마땅히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어야 하며 정정당당하게 사람다워야 한다.”(《2004년 뉴욕국제법회설법》)

나는 자신이 누락이 있는 부분을 찾아냈는데 바로 대법제자의 형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다. 나는 곧장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했는데 발정념이 끝나자 더는 춥지 않았다. 동수가 나를 보러 우리 집에 왔을 때, 내 몸은 이미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수련이란 엄숙한 것이다. 앞으로 나는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할 것이며 잘해서 대법의 형상을 지킬 것이다.

은사(恩師)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