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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심”을 말하다》를 읽은 작은 깨달음

중국 대법제자 우려(宇麗)

【정견망】

정견망에 실린 《“부동심”을 말하다》라는 글을 읽고 큰 계발을 얻었다. 나는 자신의 제한된 층차에서 사부님의 법리가 박대정심(博大精深)함을 깨달았다. 현재 내가 수련한 일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며 이를 통해 사부님의 법리를 깨닫고, 또 부족하나마 내 글을 통해 다른 좋은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느 날 점심 식사 때 남편이 끊임없이 나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오늘 국수가 너무 많다느니 또 야채를 너무 많이 볶았다느니 등등이었다. 나는 그에게 이끌리지 않았고 조용히 식사를 했다. 이때 내 머릿속에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가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一個不動能制萬動)!”[1]

이는 사부님의 점오(點悟)가 아닌가? 나는 마음이 더욱 평온해졌고 문득 이게 문제라느니 저게 좋지 않다느니 하는 남편의 군소리가 뚝 그쳤다. 나는 식사를 마치고 기뻐하며 방에 돌아가 쉬었다.

그날 밤, 나는 꿈을 꿨는데, 화면이 그리 선명하지 않았다. 어렴풋이, 마치 어느 파출소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긴 의자 한쪽에 앉아 있었고, 다른 쪽에도 한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흐릿해서 누군지 신원을 알 수 없었다. 서 있던 사람이 내게 말했다. “그녀의 신분증에 표시가 있는데…” 그 후에 한 말은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자 의자 저쪽에 있던 사람이 내가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나는 이끌리지 않았고 일어나서 회피했다. 그리고는 화면이 사라졌다.

아침에 깨어나 이 꿈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내게 잠재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2023년 1월 17일 당일 오후, 나는 다른 동수와 짝을 지어 대면 진상을 하러 나갔다.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얼굴은 그리 사악하지 않았지만 엄숙한 표정의 노년 남자였다.

그가 맞은편에서 오는 것을 보고 내가 “오라버니 안녕하세요!”라고 하면서 진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 역병이 얼마나 심한지 보세요, 오라버니도 이번 역병에는 눈이 달려서 악인(惡人)과 중공 조직원을 도태시키기 위해 왔다는 건 아시죠?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혹시 중공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으면 빨리 탈퇴하세요. 그리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真善忍好)’를 성심성의껏 외우시면 이번 겁난(劫難)을 피해가실 수 있답니다.”

이때 그가 입을 열었다.

“무슨 하오?”

내가 다시 한 번 말하자 그가 큰 소리를 질렀다.

“중공이 아직 당신 머리를 씻어주지 않으니 아직도 이런 짓을 하고 또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말을 하고 있군.”

나는 그에게 이끌리지 않았다.

(과거 진상을 말할 때 다른 사람이 내가 한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들을 때면 나는 쉽게 흥분하고 마음이 이끌렸다.)

나는 차분하게 그에게 말했다.

“당신의 정보는 어디서 나왔나요? 당신이 들은 이런 것들은 전부 가짜고 사람을 속이는 것이니 속지 마세요.”

그는 또 말했다.

“파출소에 가서 당신 가방에 뭐가 있는지 말해봐.”

이때 나는 앞에서 동수가 어디로 가는지 보았다. 그녀는 나를 의식하지 않고 전기차(전기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가서 이미 자취를 감추었다. 우리는 인도에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보행자에게 길을 비켜주려고 전기차를 앞으로 밀었다.

이때 그가 큰소리로 말했다.

“열쇠가 없어도 되겠어?”

그제야 나는 그가 내 차키를 뽑은 것을 발견했고, 다시 돌아와서 키를 달라고 했다. 우리는 다시 마주보고 섰다. 내 마음은 시종 평온했고, 그에게 이끌리지 않았으며 또 그에게 진상을 말했다.

내가 고대에도 역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확실히 악인을 도태시키기 위한 거라고 말하자 그의 얼굴이 좀 누그러지더니 마치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았다.

그가 말했다.

“나는 아직 (역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당신은 어때?”

“저도 안 걸렸어요.”

그가 또 물었다.

“당신 이걸 연마하면 무엇을 고칠 수 있어?”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어요. 당신 마음에 어떤 병이 있거나 다 해결해 줄 수 있어요. 대법을 수련하면 병을 물리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기이한 효과가 있는데…”

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가 급히 말했다.

“우리 직장에서 어떤 동료가 이 공을 연마했는데, 정말 연마해서 병이 좋아졌어.”

“당신은 누구를 믿으시겠어요? 대법제자는 중생을 구하기 위해 세상 사람들에게 난을 피할 좋은 처방을 알려주고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에 그에게 어느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공청단에 가입한 적이 있고 당원은 아니라고 했다. 내가 그에게 가명을 지어주자 흔쾌히 삼퇴를 받아들였다.

그는 또 말했다.

“당신들 무슨 시디가 있다던데.”

오늘 유감스럽게도 시디가 없어서 가방에서 진상 자료를 꺼내 그에게 주자 기뻐하면서 갔다.

이번에 진상을 알린 경험 속에서 나는 사부님께서 늘 우리를 보살펴 주시며 제자에게 미리 점오해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마난에 부딪혔을 때 외부의 복잡한 환경에 이끌리지 말아야 하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움직임을 제압할 수 있고 일체 사악의 교란이 해체될 것이다. 만약 마음이 불안하고 출발점이 위사(爲私)하다면, 사악이 빈틈을 뚫고 들어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나는 착실히 수련하는 과정 중에서 사부님의 법리가 심오하고 박대정심(博大精深)함을 깨달았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데 도달해 생각이 흔들리지 않을 때면 당신의 마음에 그 어떤 잔물결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도법〉 경문에서 말씀하셨다.

“제자로서 마난이 올 때, 정말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또는 부동한 층차에서 당신에 대한 부동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마음을 둔다면, 충분히 고비를 넘을 수 있다.”[2]

그때 당신이 있는 층차에서 당신에 대한 법의 요구에 도달하면 모든 삿된 것, 악한 것, 나쁜 것들이 당신 신체 주위에서 아주 빨리 해체되고, 모든 마난도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바로 대법의 위력이 펼쳐진 것으로 진정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사부님이다. 동시에 제자의 심성을 고험하는 사부님의 한 차례 큰 시험이기도 하다.

이는 개인 수련 중의 작은 깨달음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5》〈2005년 캐나다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도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