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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두 가지 장면

길림 대법제자 상련(常蓮)

【정견망】

1.

2022년 12월 18일 밤에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내 신체(身體)를 봤다. 다른 공간의 신체가 그곳에 앉아 있었는데, 한 목소리가 말했다.

“수련을 어디까지 하면 피부가 희면서 불그레해진다.”

나는 내 몸이 정말로 희면서 불그레하고, 얼굴이 붉게 비치며 겉이 아주 희게 변한 것을 보았다. 나는 또 하나의 신체가 거기에 앉아 있는 것을 내려다보았는데 수련이 그 한 걸음까지 되었다고 말하면 신체가 부드러워졌다. 내가 보니 이 신체는 너무 부드러워서 부딪히면 물이 나올 것 같았다. 내가 다시 더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로 육신(肉身)이었는데 옷이 없었고 바로 육신이었다. 다시 더 아래를 내려다보니 또 하나의 신체가 거기에 앉아 있었다. 내가 한 번 보니 유리처럼 투명했고 영롱했는데 마치 투명한 조각처럼 그곳에 앉아 있었다. 이 광경이 이십여 일 동안 잊히지 않았는데, 때로는 눈앞에 나타나기도 했다.

2.

2023년 2월 19일 밤 또 꿈을 꿨다. 꿈속에서 엄마 집 대문 앞 큰 도랑에 물이 가득 차 있었다. 수심이 깊어서 바닥을 볼 수 없었고 나도 물속에 있었고 몇 명이 더 있었다. 이 큰 도랑은 예전부터 존재했다. 1970~80년대에 엄마 집 앞에서 홍수가 났는데, 그것도 자주 발생했다. 그곳의 물이 수로처럼 높아져서 장작이 깡그리 떠내려가고, 큰 나무가 뿌리째 떠내려갔는데 이번에 본 광경이 예전과 똑같았다.

내가 지붕에 올라가 중생들을 구해달라고 요청하려 했으나, 송(宋) 씨가[그도 대법제자다] 나더러 가지 못하게 했다. 내가 돌아오지 못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꿈속에서 나는 말했다.

“창생(蒼生)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유감이 없다!”

이 일념이 막 나오자마자 내 신체가 하늘하늘 공중에 떠서 계속 위로 올라갔다. 공중에 도달하니 신체가 아무런 무게감도 없었고 하늘로 날았다. 얼굴을 아래로 하고 다리는 쭉 뻗었는데 머리는 북쪽을 향했다.

이때 한 목소리가 말했다.

“감로(甘露)를 뿌려라라.”

내 신체 아래와 주위에서 아래로 뿌렸는데, 솔솔 아래로 뿌렸다. 머리를 북에서 동으로 돌리면서 줄곧 한 바퀴를 돌면서 사면팔방에 전부 감로를 뿌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전에 감로를 뿌린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게 무엇을 말하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꿈속에서 접하고 나서 감로를 뿌리는 게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에너지인데 너무나도 진실하고 진짜로 존재하는 것임을 보았다.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그 층차까지 수련해야만 사부님께서 비로소 당신을 점화해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매 사람마다 모두 착실하고 착실하게 수련해야 하며 착실한 수련에는 조금의 모호함도 없어서 그 어떤 마음이든 다 내려놓아야 한다. 담담하게 보는 것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하고 모든 사람마음과 명리정(名利情)을 내려놓아야만 비로소 표준에 도달할 수 있고 더 높은 층차로 매진할 수 있다. 정진하는 동수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아직 멀지만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원만에 도달합시다.

법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