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법제자
【정견망】
션윈(神韻) 오페라 《왕윤 계략으로 동탁 제거(王允施計除董卓)》의 예술 총감독은 대법 사부님이시다. 법정인간(法正人間)이 눈앞에 다가오는 지금 시기에 세상에 우연한 일은 발생할 수 없다.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2019년 션윈 월드투어 공연 프로그램 중에서 《미인계》란 무용극으로 선보인바 있는데 2022년 다시 오페라로 새롭게 선보였으니,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마땅히 이 오페라에서 수련의 내함(內涵)과 정법노정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막이 오르기 전, 내레이터는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긴박한 음악과 함께 “서기 189년, 한 영제(靈帝)가 붕어하자 외척과 환관들이 권력 쟁탈전을 벌이는데….”라고 말한다. 특히 마지막 대목에서 “동탁이 대권을 장악하고 국정을 농단하며 불충한 마음을 품었다.”라고 했다.
이는 당시 천하가 아주 혼란한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조정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신하들은 모두 권력욕에 사로잡혀 마음을 움직였고 더는 “군권(君權)은 하늘이 준다”는 하늘의 법을 존중하지 않았다. 즉 더는 하늘을 존중하지 않았고 신(神)을 믿지 않았다. 지금 말법말겁(末法末劫)에 처한 우리 역시 막이 오를 때의 상황과 흡사하게 천하가 크게 혼란한 시기에 처해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부님께서는 《홍음 6》 첫 번째 시 〈생명을 위해 노래하노라〉에서 “5천 년 문명은 하늘로 돌아가는 통로”라고 말씀하셨다. 개인적인 이해로 사부님께서는 이 역사 이야기를 통해 분명 우리를 계발해주시는 것이다.
제1막: 조당(朝堂)에 있는 여러 대신들이 근심이 가득하다. 모두들 동탁이 황권을 찬탈하려는 야망을 지니고 있음을 알지만, 속수무책으로 모두들 누군가 황제를 보호해줄 호걸이 나타나길 고대하고 있다. 바로 이때 태사(太師) 동탁이 무적의 용사 여포(呂布)와 함께 기세등등하게 등장한다. 그는 나이 어린 황제 헌제(獻帝)에게 신하로서의 예도 갖추지 않았고 또한 어린 황제가 자신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조차 무시했다. 이는 많은 충신들을 분노하게 했다. 그들은 동탁이 황실의 은혜를 입고도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면서 동탁 수중의 보검과 여포가 든 긴 창에 과감히 맞선다. 용감하게 동탁을 비난하던 첫 번째 대신이 동탁에게 죽임을 당하자 다른 대신들은 두려워서 물러서는 대신 계속 용감하게 동탁의 만행을 비난했고, 결과적으로 또 두 명의 대신이 죽임을 당한다.
이 막의 장면은 보는 이들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이들 대신들의 말과 행동은 나로 하여금 대법이 박해받을 때 사악한 마귀 중공의 광기에 맞서 생사를 내려놓고 용감하게 걸어 나와 진상을 알렸던 대법제자들을 떠올리게 했다. 이들 대신은 어쩌면 우리가 윤회하던 중의 전세(前世)일 수 있는데 왜냐하면 당시 그런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비로소 오늘날 대법제자가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애석한 것은 1999년에 마땅히 나서야 했던 많은 동수들이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기다려온 천만 년의 수련 기연(機緣)을 소중히 여기셨기에, 99년 이후에도 신사신법(信師信法)을 고험하는 일들이 아주 많이 발생했다. 이것은 모두 수련인이 생사를 내려놓고 대법을 수호할 수 있는지, 속인 중에서나 수련단체 속에서 그 어떤 사람의 권세나 지위에 미혹되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이 법을 파괴할 때 설사 주변에서 단 한사람도 나서지 못할 때라도 스스로 용감하게 일어나 대법을 수호하고 진상을 알릴 수 있는지 보았던 것이다.
물론 여러분이 다 보았다시피 이런 희생으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으니 단지 용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사도(司徒) 왕윤(王允)은 내심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황권(皇權)을 수호할 뜻을 분명히 밝혔지만, 그는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더욱 지혜로운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었다. 여기서 수련인들에게 점화해주는 것은 법속에는 사실 지혜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제2막: 왕윤의 집 후원에서 아름다운 초선(貂蟬)이 근심에 싸여 있다. 그녀는 의부(義父 양아버지) 왕윤이 요즘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느라 침식마저 잊고 편안치 못한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왕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어 했다. 이것은 이 뛰어난 여인(奇女)이 충(忠)과 효(孝)을 겸비한 사람임을 드러낸다. 그녀는 비록 수련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멋진 배필과의 사랑을 추구하는 대신 자신을 길러준 의부의 은혜에 보답하고 부친의 근심을 나누는 것을 자신의 당연한 의무로 여겼다.
이때 깊은 생각에 잠겨 고뇌하고 있던 왕윤이 후원에 와서 초선을 보고는 문득 기발한 생각이 하나 떠올라 초선과 상의했다. 왜냐하면 동탁과 여포 둘 모두 색을 아주 밝히는 자들이니 초선을 미끼로 미인계를 써서 둘이 분열하게 만들고 최후에 여포를 이용해 동탁을 제거하고자 한 것이다. 왕윤은 초선에게 국가사직과 백성의 안위를 위해 희생해줄 것을 간청한다. 초선은 이를 거절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첫 생각은 자신이 혹시라도 잘하지 못하면 의부 가족의 생명이 연루될까 염려했다.
여기서 초선이란 전통적인 여성의 자신을 잊은 위사(爲私)한 심성(心性)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생각해보라, 그녀가 보기에 동탁과 여포는 둘 다 나라를 배반하고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간적(奸賊)이지만, 의부는 자신을 이 두 사람에게 바쳐 목숨을 걸고 반역자들을 제거하라고 했다. 그러나 초선은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았고 두려워하거나 억울해하지도 않았다. 그저 비장한 마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 들였으니 이 얼마나 큰 흉금인가! 바로 이런 흉금 때문에 그녀의 이름이 천고에 아름다운 명성을 남기게 된 것이다.
이는 또한 도덕이 타락해 좋고 나쁨이 뒤집히고 선과 악조차 구분할 수 없는 오늘날 세상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덕 표준을 수립해주는 것이다. 여자로서 인간세상에서 무슨 사랑이요, 명리요, 지위요, 자신의 행복 추구 등 각종 변이된 관념은 모두 잘못된 것으로 어떻게 자아를 내려놓고 정도(正道)를 수호할 수 있는가 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좋은 여자가 되는 사람됨의 표준이다.
제3막: 왕윤이 여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술을 마시면서 여포의 용맹이 천하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칭찬한다. 여포 역시 자신만만하게 조금의 겸손함도 없이 자신은 천하에 적수가 없는 용맹한 장군이라고 자랑한다. 동시에 그는 또 태사 동탁과 자신은 이익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탁이 자신을 발탁하고 관직을 올려주었기 때문에 이를 보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동탁을 호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스토리 전개를 통해 이런 이익 관계야말로 고험 앞에서 가장 무력한 것임을 입증한다.
여포는 곧바로 아름다운 초선을 만나고 깜짝 놀란다. 초선 역시 왕윤에게 협력해 여포에 대한 공경과 애모를 표현한다. 이때 왕윤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초선을 여포에게 주겠다고 허락한다. 이어서 왕윤은 또 동탁을 초대한 후 초선을 불러 춤을 추게 한다. 원래 호색한이었던 동탁은 초선에게 깊이 매료되어 조금의 부끄러움도 모른 채 그녀를 덮치려 들더니 그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간다. 여포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이때 왕윤이 의도적으로 여포를 자극한다. 무공이 천하제일임에도 불구하고 제 아내조차 지키지 못했으니 부끄럽다고 비난하면서 동탁에 대한 여포의 분노를 격발시킨다.
제4막: 초선을 태사부(太師府)에 데려온 동탁이 성급하고 무례한 태도로 초선을 범하려 하지만 초선이 차분하게 일부러 색욕을 도발하면서 시간을 끈다. 이때 질투심에 불타는 여포가 찾아오자 초선은 자신은 여포와의 혼인을 지키려 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이에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동탁이 돌아와서 이 장면을 본다. 그는 크게 화를 내며 여포를 죽이려 한다. 여포는 뜻밖에도 동탁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을 보고는 태도를 돌변해 칼을 뽑아 들고 직접 동탁을 살해한다.
동탁은 죽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과 여포가 왕윤의 미인계에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왕사도(王司徒)라고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여포를 일깨워주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너무 늦었다. 왕윤은 여포를 체포하라는 성지(聖旨)를 지니고 달려와 초선을 구하고 여포는 어쩔 수 없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친다. 무대 위에는 “칼과 창을 쓸 필요 없고, 군사를 쓸 필요도 없으니 초선의 명성 천고에 전해지네(不用幹戈不用兵,千古貂蟬傳美名)”라는 노래가 울려 펴진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당연히 초선이 구출되고 황제의 의장대가 웅장하게 등장하며 여러 대신들이 무릎을 꿇고 젊은 황제를 환영하는 마지막 장면이다. 황제의 권력이 다시 수립되고 하늘로부터 군권(君權)을 부여받은 젊은 황제가 위엄 있게 대신과 무장들의 경배를 받으며 다음 노랫소리와 함께 막이 내린다.
“비바람 그치니 다시 맑아진 세상
먹구름 흩어지고 밝은 달 떠오르네
우리 황상의 강산이 튼튼하길 축원하니
이때부터 행운의 별이 한(漢) 조정을 비추리라”
風雨過後氣象新
撥開烏雲見月明
祈願吾皇江山固
從此吉星耀漢庭
분명한 것은 이 오페라는 단순히 과거 역사를 재연한 극이 아니며 극의 결말이 이미 수정되었다는 점이다. 마치 션윈 무용극 《양축(梁祝)》 등이 수정된 것과 같다. 천법(天法) 천리(天理)는 모두 사존께서 정법(正法)하시는 과정 중에 수정되었다.
즉, 초선처럼 목숨을 바쳐 정도(正道)를 수호한 생명은 장차 보호받게 될 것이고 아울러 만고에 명성을 남길 것이다. 또 동탁처럼 권세와 능력에 의지해 인간세상을 어지럽히고 천법을 위배한 자들은 현세현보(現世現報)를 당할 것이다. 왕윤처럼 정념(正念)을 지닌 사람들은 신이 지혜를 주실 것이다. 마치 지난 20여 년 간 진상을 알리는 대법 진수제자(真修弟子)들에게 수많은 지혜가 주어져 사악한 중공마귀를 해체시키는 것과 같다.
신전문화(神傳文化)의 일체는 다 장차 새롭게 인간세상에서 회복되어 건립될 것이다. 비록 신이 전한 일체가 말법말겁(末法末劫) 말후(末後)의 마지막에 이미 아이처럼 약해지긴 했지만 대법은 반드시 인간세상에서 그것을 새롭게 건립할 것이며 중화대지 위에 위대한 한실(漢室) 조정에는 하늘이 군주에게 권력을 주는 군권천수(君權天授)의 체제가 장차 새롭게 흥성할 것이다.
이상은 션윈 오페라 《왕윤 계략으로 동탁 제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깨달은 약간의 내함을 여러분들과 나눈 것이니 만약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