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珍惜)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식물과 동물도 타심통(他心通) 공능이 있으며 이는 생명의 본능이라고 말씀하셨다. 수련이 아주 순정(純淨)해지면 우리는 자연히 이런 공능을 지니게 된다. 최근 나는 누가 나를 질투하고 누가 나를 좋아하는지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일부 마음을 감수할 수 있다.
때로 그들은 일부 거짓 고험을 내게 강요할 수 있다. 한번은 내가 늘 한 동수와 대화를 나눴는데 사실 그는 여자로 나와 성별이 같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랐고 그저 왜 그를 아주 좋아하는지 (정)의 느낌만을 감수했다. 이것은 이 동수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더러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줄곧 이런 느낌을 제거했는데 연속 3일간 제거했지만 나중에 다시 반영되어 나왔다. 나중에 사부님께서는 이는 사악이 연화(演化)한 것으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사악이 나를 속인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셨다. 나는 그때까지도 여전히 상대방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랐다.[생각해보면 우스운데 어떻게 상대방의 성별을 모를 수 있는가] 한참 지난 후에야 비로소 상대방이 여자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제야 정말로 사악이 내 마음속에 가상(假相)을 연화한 것임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 나는 남동생 부부가 내게 질투심이 있음을 느낀다. 내가 끊임없이 이 마음을 제거했지만 수시로 찾아왔고 늘 존재했는데 뿌리를 제거하지 못했다.
어느 날 나는 남편이 한 고객과 대화하는 것을 들었는데 남편이 하는 말에서 정(남녀 정)의 존재를 느꼈다. 나는 곧 남편이 그 여자에게 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인간세상의 일체는 정말 믿을 게 없고 내게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에 마음이 상했고 한동안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나는 끊임없이 마음의 상처는 내가 아니라며 배척했다. 한참 후에 나는 문득 생각했다.
‘어라? 이건 사악이 내 마음속에 연화한 가짜가 아닌가? 내가 사악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 아닌가?’
이에 이 일속에서 뛰쳐나왔고 사악이 남편에게 나쁜 일을 배치하지 못하게 했다.
아주 많은 일들이 마치 모두 하나의 공식과 같았다. 남동생 부부가 나를 질투한 것은 모두 그들(구세력)이 내 마음에 연화해 낸 것이다. 나는 이런 감각을 믿지 않으며 모두 가짜다. 그날 나는 그들(동생 부부)이 정말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았는데 왜냐하면 내가 그들(구세력)을 승인하지 않았고 그들(구세력)이 가짜라고 여기자 그들이 자연히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발정념(發正念)하면서 나는 또 몹시 피곤했는데 사악이 나를 교란하고 있었다. 나는 또 어디에서 잘못했는지 몰랐지만 나에 대한 가족들의 좋지 않은 마음을 또 부정했다.
나는 아들이 TV를 보는 것을 보았는데 늘 그렇게 빠져 있었다. 또 게임을 좋아했다. 나는 곧 생각했다. 그들이 내게 가상을 연화해서 사람마음을 강요할 수 있고 그들은 또 내 가족들에게 그 어떤 좋지 않은 마음이든 모두 강요해 가족들이 나쁜 일을 하게 하고, 나를 질투하고 미워하게 하며, 내게 불공평하게 대하고, 그들이 법을 인정하지 않고 사부님을 비방하며 대법을 비방하게 할 수 있는데 모두 그들이 강요한 것이다.
가족들은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으로 내가 있는 범위와 내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과 일에서 강요된 모든 것들을 나는 전부 승인하지 않는다. 너의 표현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고 얼마나 긴 시간 표현했든지 나는 곧 너를 승인하지 않으며 나는 너를 제거할 것이다.
여기까지 깨닫자 나는 또 이 현실공간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너무나도 진지하게 또 너무나도 마음을 쓰고 있으니 우리는 얼마나 나약하고 가련한가! 우리가 오직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만이 진실로 자신에게 가장 좋고 중생에게 가장 좋은 것이다.
오늘 이 한 점을 인식할 수 있게 되자 나는 순식간에 에너지가 크게 변하는 것을 느꼈고 우리 가족들이 구도에서 멀지 않음을 느꼈다.
오늘은 5월 13일로 사부님의 생신을 맞아 위대하신 사부님께 생신 축하드립니다. 사부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