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 대법제자
【정견망】
왼발 3~4번째 발가락 사이가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려웠다. 그 자리를 긁으면 더 가려워졌는데 심지어 속까지 가려워져서 생각할수록 더 긁고 싶어졌다. 나중에는 피부가 터져서 노란 진물이 흘러나왔다. 며칠 멈춘 후 또 다시 가려웠는데 다시 긁으면 또 터졌고 다시 가려웠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되었다.
이 기간에 나 역시 안으로 찾아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나는 날마다 오전에 법을 공부하고 법을 외우며 오후에는 사람을 구하고 시간이 날 때면 발정념을 하면서 날마다 다그치는데 대체 왜 이런 걸까?’ 라고 생각했다.
최근 어느 날 나는 잠재의식 속에서 문득 그것이 가려워졌을 때 다시 발을 긁으려 생각하다가 발 옆에서 한 얼굴이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즉각 깨달았다. 이것은 원래 구세력이 한 짓으로 그것이 웃게 할 수 없으니 더 이상 긁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각지설법 6》〈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제자: 일본의 어떤 수련생이 서로 불신하여 법을 실증하는 수많은 일에 어려움을 가져와 제자는 매우 괴롭습니다. 정말로 빨리 정체적으로 제고하여 올라오길 바랍니다.
사부: 그렇다. 사실은, 어떠한 정황을 막론하고 좋지 못한 요소에 시장을 주는 그것은 우리 수련생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어제 어떤 수련생이 가짜 경문 사건을 제출하였다. 나는, 대법이 육성한 생명으로서 당신이 그래 그 가짜의 미혹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당신은 법의 표준으로 가늠하지 않는가? 그것은 집착이 너무 중하여 사악에 비로소 시장을 준 것은 아닌가? 라고 말했다. 사실 어떤 사람은 여전히 이지적이지 못하며 정념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잠시 안으로 원인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우선 그것을 부정하고 승인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에게 시장을 주지 말아야 한다. 날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해야 하며 진지하게 세 가지 일을 하면서 그것이 아무리 가려워도 상관하지 말아야 하는데 즉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가렵다고 긁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이 터지든, 진물이 나오든, 피부가 벗겨지든 심지어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데 왜냐하면 그것은 틈을 타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법을 공부할 때, 당신이 잠 잘 때, 당신이 가던 길을 잠시 멈출 때면 그것은 늘 당신을 교란하는데 특히 발을 씻을 때 그랬다. 정말로 당신의 마음을 자극하는데 당신은 감히 그것을 건드리지 못하며 건드리기만 하면 곧 당신에게 달라붙는다. 이럴 때조차 나는 그것을 다 부정하고 배척했다.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다. 우리 마음이 오직 물처럼 고요해질 때면 이런 가상에 이끌리지 않게 되는데 사악 역시 흥미를 잃고 떠나갈 것이다. 실제로는 그것이 우리에게 아무 영향도 끼치지 못하게 된 것으로 교란 역시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