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정법수련(正法修煉)의 길은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최후로 갈수록 우리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수련의 난도(難度)는 더욱 커져서 기어서 올라가야 할 정도로 갈수록 가팔라진다. 나는 작년 연말 감염 가상(假象)이 나타난 후 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을 겪었다.
비록 구세력이 억지로 가한 가상임을 분명히 알면서도 또 사람마음과 사람의 생각이 자라나와 고난이 닥칠까 두려웠고 고통을 감당하고 싶지 않았다. 견디기 힘들 때면 또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사부님께 신체를 정화시켜 달라고 청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두려워할수록 더욱 병과 같이 되는데, 당신의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며, 당신에게 이번 교훈을 받아들이게 하여, 공포심을 버리고 제고해 올라오게 한다.”(《전법륜》)
“다들 남을 탓하지 말라. 사람마다 파란을 더 크게 일으키는 작용을 하였다. 그러므로 수련함에 사람마다 모두 고난과 마주칠 것이다.”(《전법륜》)
마난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법리(法理)와 대조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었는데 내가 법리로 자신을 깨끗이 씻은 게 아니라 사람의 관념으로 고난을 보았음을 알았다. 마음이 법(法)에 있지 않으니 마난이 아주 장시간 지속되었다. 오성이 너무 차해 정말로 부끄럽다.
청성(淸醒)해진 후 나는 강희제(康熙帝)에 관한 역사 이야기 한 단락이 떠올랐다.
대청(大淸)의 강희제는 60년을 재위했다. 한번은 ‘천수연(千叟宴 장수 노인들을 위한 잔치)’에 참석해 모두에게 세 잔의 술을 올렸다. 강희제는 첫 번째 술잔을 올리면서 “나와 적이 되었던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고 했다.
첫째 오배(鼇拜)가 있었는데 오배가 없었더라면 누가 내게 배짱과 인내력을 주었겠는가(강희제는 8세에 즉위해 12세부터 16세까지 오배의 전횡을 참았다.)
[역주: 오배는 강희제 초기의 만주족 권신으로 황제가 어리다며 무시하고 멋대로 권력을 휘둘렀다. 강희제는 이를 참아가면서 씨름 훈련을 구실로 어린 환관들을 훈련시켜 단번에 오배를 제거하고 실권을 장악했다.]
그 다음은 오삼계(吳三桂)인데 오삼계가 없었다면 누가 나의 군사(軍事)사상을 성취시켜 주었겠는가?
마지막으로 갈단이 있는데 서북 변방의 갈단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화하(華夏)를 통일할 수 있었겠는가?
드라마 ‘강희왕조(康熙王朝)’나 소설 ‘강희대제(康熙大帝)’를 본 사람들은 이 단락의 역사에 대해 잘 알 것이다. 강희제는 거센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웃으며 마난(魔難)에 맞서며, 하늘에 오백 년을 더 빌려 달라고 했다! 강희대제의 숭고한 경지가 이미 일반 제왕의 책략이나 구도를 훨씬 뛰어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대법제자는 마땅히 고난에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가? 물론 고층 법리에 입각해 고난을 인식해야 한다.
고난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담담하게 고난에 직면하되 고난을 구하지 않는다.
“착실한 수련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내어야 수련이로다”(《홍음(洪吟)》)
매사에 법리로 가늠하고 시시각각 법(法)속에서 닦아야만 사람마음과 사람 생각이 자라나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만 구세력이 틈을 타서 우리를 박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기왕 “사람마다 수련하면 모두 고난을 만날 수 있다”면 우리는 웃으면서 담담하고 여유 있게 고난을 마주하고 고난을 무시해야 하는데, 그것을 무시할수록 자신이 더욱 강력해지며, 굳센 의지와 두려움 없는 담력으로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실로 고달픈 것으로 고해(苦海)에서 구도해주신 사존께 감사드린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法)이 있으니, 사존의 가지(加持)하에 당신이 고난을 뚫고 나왔을 때 돌아보면 소위 그런 고생이나 어려움은 원래 아무것도 아니다. 일단 장애를 거치고 나면 반드시 당신에게 전진할 동력을 부여하고 당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정법수련의 길은 늘 험난한 것으로 고난(苦難)과 희비(喜悲)가 늘 함께 할 것이다. 고생은 정상적인 상태이고 고난은 경험이며 고난은 성장이고 몸부림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몸부림이 없다면 어떻게 유암화명(柳暗花明) 이후의 성공이 있을 수 있겠는가?
다년간 정법을 수련해 온 우리 제자들은 고난에 맞서 웃어야할 뿐만 아니라 고난을 이겨내야 하며 또한 고난에 감사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창세주(創世主)의 지고무상(至高無上)한 은혜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년간 수련에서 천기(天機)와 천리(天理)의 일부를 이미 투철히 깨달았고 인간 세상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고층 법리에 입각해 고생을 겪고 난을 당하면 업력을 없앨 수 있고 신체를 정화(淨化)할 수 있으며 사람마음을 바로잡고 층차가 승화될 수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강한 담력과 비전으로 다년간의 정법수련에서 겪은 고난에 감사드려야 한다. 예를 들면, 가족들의 오해, 세상의 무시, 악인의 모함, 철창 속의 고문 등등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시종 우리의 정념을 확고하게 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했고 이를 통해 험난한 가운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상은 개인의 얕은 견해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