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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기에 발을 다친 후 깨달은 이치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5월 초 어느 날 저녁 동공 연마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정공(靜功)을 하려고 연공기를 들 때 실수로 발위에 떨어뜨렸다.(연공하면서 충전하려고 했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아 충전기가 꽂혀 있는 것을 깜빡 잊었다)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찧었는데 당시 무척 아팠다. 손으로 만져보니 사탕만한 혹이 생겼다. 상처를 누르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真善忍好)”를 말하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때 5장 공법 음악이 이미 시작되어 들여다볼 겨를도 없이 바로 가부좌를 했다. 가부좌를 할 때는 또 아프지 않아서 금새 이 일을 잊어버렸다.

그런데 나흘째 되는 날 단체 법 학습 때 동수가 말했다.

“당신 발이 어떻게 된 거죠?”

그제야 나는 비로소 엄지발가락 발톱에서 두 번째 발가락까지 여전히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보니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다. 나는 아주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어제 오후에 법을 공부할 때만 해도 색깔이 그렇게 진했는데 어째서 하룻밤 사이에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까?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일까?

발을 다친 그날 밤 나는 연공을 끝낸 후 불을 켜지 않은 채 자정 발정념을 마치고 곧바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깨어나서는 아프지 않아서 곧 잊어버렸다. 동수가 물어본 후에야 비로소 생각이 난 것이다. 그럼 왜 며칠간 한 번도 발을 살펴보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기 때문이다. 당시에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웠고 이어서 가부좌와 발정념을 했기에 이렇게 곧 이 업(業)을 소멸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쩐싼런(眞善忍) 세 글자 성언(聖言) 법력(法力)이 무한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진정으로 외면 만겁(萬劫)이 즉시 바뀌네”(《홍음 4》〈만법의 근원〉)

그렇다면 왜 며칠이 지난 후 동수 눈에 상처가 보인 걸까? 왜 발을 찧었는가? 왜 아프지 않았는가? 이것은 일깨움이고 이는 나에게 제고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으로 나더러 깨달으라는 것이다.

나는 서서히 스스로를 반성해보았다. 요즘 수련 상태가 어떠했는가? 법에 있지 않은 말을 한 건 아닌가? 어떤 일을 잘못한 건 아닌가? 등등. 곰곰이 자세히 생각해보니 아주 많은 사람마음을 찾아냈다. 가장 주요한 것은 새벽 2시 50분 알람에 일어나지 못하고 늦잠을 잔 것으로 이렇게 된지 이미 오래되었다.

때로는 좋아졌다 때로는 또 나빠지곤 했는데 늘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적색등을 이미 환하게 밝혀 점화해주셨지만 제고해 올라가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전처럼 그렇게 분초를 다퉈가며 정진하지 못하는 것을 보시자 조급해지셨고 이 때문에 연공기를 발에 떨어뜨려 나더러 각성하게 하신 것이다.

여기서 나는 동수의 말이 생각났다.

“당신은 이렇게 나이 많은 할머닌데 무엇을 닦았는가?”

여러 동수들 앞에서 갑자기 이런 말을 했는데 그야말로 번개가 내리친 것 같았다. 비록 젊은 동수가 한 말이었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마음이 무척 조급하셔서 이렇게 맹렬하게 때리신 것임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부는 당신을 보면 정말로 조급하다! 사부는 당신을 보면 정말로 조급하다! 사부가 오늘 이 몇 마디 말을 심하게 했다고만 보지 말라. 아마 내가 큰 망치를 쓰지 않는다면 이미 안 될지도 모른다.”(《각지설법 3》〈2003년 대뉴욕지역법회설법〉)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는데, 당신들이 관(關)을 넘기지 못할 때,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로 나의 법신이 귀에 거슬리는 말로 당신을 자극하고 있으며 당신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관을 넘긴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데 관을 넘긴 후에 뒤돌아보면 그 관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각지설법 1》〈미국제1차설법〉)

나는 자칭 노(老)대법제자로 20여 년을 수련했지만 심성이 아직도 이렇게 차하니 어찌 늘 사부님께서 감당하시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늘 자신만을 위할 수 있는가? 나는 언제나 위타(爲他)로 수련 성취할 수 있단 말인가?

속인들은 늘 말한다.

“1년 계획은 봄에 달려 있고 하루 계획은 새벽에 달려 있다.”

“전진하지 않으면 곧 후퇴다.”

연공인(煉功人)이 제때 연공하지 않으면 어찌 연공인으로 칠 수 있단 말인가? 5가지 공법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비록 나중에 보충한다 해도 그 역시 다른 시간을 차지하는 게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현재 매분 매초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이 한 단락 시간을 지나치면 바로 일체를 지나치게 된다.”(《2003년 애틀랜타법회설법》)

사부님의 점오(點悟)와 동수의 폐부를 찌르는 말은 단번에 나를 놀라 각성하게 했다. 나는 반드시 이를 명심하고 용맹정진(勇猛精進)할 것이며 처음처럼 수련할 것이다. 나는 반드시 새벽연공을 돌파할 것이며 반드시 돌파할 것이다.

나는 또 사존의 몇 단락 법을 복습해보았다.

“해내어야 수련이로다”(《홍음》〈착실한 수련〉)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만약 당신이 나는 알고 있다고 느끼고, 또 아주 조급해하지만, 그러나 실천 중에서 당신은 결코 진정으로 그것을 억누르지 않고 그것을 억제하지 않았다면, 사실 당신은 단지 이런 사상 활동을 오로지 보고 느끼는 것에만 머물러 있을 뿐, 당신은 그것의 행위를 억제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단지 생각만 했지 결코 실천하여 닦지 않았다.”(《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설법》)

나는 당신이 아무리 말을 많이 하고, 아무리 깨달음이 높아도 그것은 단지 지상담병(紙上談兵)에 불과할 뿐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즉, 말을 하고 깨달아도 실천하지 못하면 그럼 역시 공중누각(空中樓閣)이라 허무맹랑할 뿐이다. 오직 말을 하고 깨달았으면 실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만 진수(真修)이고 착실한 수련이다.

수련이란 피라미드형이라 최후로 갈수록 더욱 좁아지고 더욱 수련하기 어려우며 요구 역시 더욱 높아진다. 진선인(真善忍) 우주대법은 표준이자 척도이고 거울이자 천칭이다. 수련인은 오직 시시각각 대법으로 가늠하고 대조하며 점검하고 씻어내야만 비로소 바르게 걸어갈 수 있고 사존(師尊)을 따라 최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단지 말만 번지르르하고 입으로만 표현한다면 그것은 가짜 수련이다. 그저 생각만 한다면, 그저 어떻게 하면 좋다는 생각만 하면서 실천하지 않고 또 행동이 없다면 사부님도 당신에게 패괴(敗壞)된 물질을 제거해주지 않으실 것이다. 성의 없이 대충대충 하면서 겸손하지 못하며 대법 속에서 적당히 추세를 따르는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진심으로 착실하게 해야 하며 가급적 원래 모습을 바꾸지 말고 백분의 백 착실하게 법의 표준에 도달하는 수련만이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