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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신경문을 읽고 생각한 것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의 신경문 《험악을 멀리하라》를 세 번 읽은 후 심정(心情)이 몹시 무거워졌다. 제자로서 어찌 사부님과 법을 비방할 수 있단 말인가? 이어서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를 배독(拜讀)했다.

나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는 관(關)을 넘거나 사당(邪黨)의 박해를 받으면서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지 않으셨다고 원망한 적은 없었는가? 찾아보니 이런 상황이 정말 있었다. 하지만 경계선이 있었는데 2018년 이전에는 뚜렷했고 그 이후에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나는 원망하지 않았고, 사부님의 설법에서 내가 왜 심성관과 병업관을 겪었고 또 왜 박해를 당했는지, 이 방면의 법리를 모두 똑똑히 알았다. 잘 넘지 못할 때는 자신이 잘하지 못했고 법에 있지 않았다.

나는 지금껏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지 않으신다고 원망한 적은 없다. 다만, 명혜망에서 동수가 극악무도한 박해를 받거나 산 채로 장기를 적취당하는 것을 볼 때 또는 동수의 병업관이 아주 심한 것을 볼 때면 자신도 모르게 “사부님께서는 왜 상관하지 않으실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렇다면 왜 2018년 이후에는 이런 생각이 사라졌는가? 왜냐하면 사악의 검은 소굴 속에 있으면서 제자들이 도처에서 법에 있을 때 사부님께서 어떻게 제자들을 도와주셨는지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다.

나는 자신의 관념이 어떻게 전변(轉變)되었는지 말해보겠다.

2018년 이전 우리 진(鎮)에는 대법제자들이 비교적 많았다. 특히 한 노년 대법제자의 주도하에 개인 수련과 사람을 구하는 환경이 비교적 잘 개척되었다. 거의 모든 시(市) 동수들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교류 및 법을 실증하는 각종 일에 참여가 많아졌다. 하지만 뒤따라 사람마음의 갈수록 팽창했다. 심지어 어떤 동수는 610에게 진상을 말할 때 상대방이 “당신 전화번호를 내게 알려줄 수 있는가?”라고 묻자 “못할 게 뭐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동수는 또 이 전화를 사용해 각종 일을 했고 결국 시 전체 특히 우리 진과 이웃 몇 진에서 몇 십 명 대법제자들의 휴대전화가 감청 당했다. 2018년 7월 18일 지급시(地級市)의 주도하에 우리 현급시(縣級市) 각 향진(鄕鎭) 파출소에서 수십 명의 대법제자들을 감시하고 통제했다.(우리 이곳에서만 잡혀간 사람이 30명에 가깝다) 명단에는 또 속인도 있었다. 어떤 동수들은 이런 난(難)이 없어야 했기에 각종 원인으로 박해를 받지 않았다. 나도 체포된 사람에 속했다.

동수들이여, 이는 우리 자신이 한 것이 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누구를 원망한단 말인가? 《전법륜》에서도 이미 앞으로 우리 수련에 많은 큰 난들이 있을 거라고 알려주셨고, 또한 우리 수련은 속인 중의 그 어떤 일보다 어렵다고 알려주셨다. 우리는 왜 또 수련해야 하는가? 사당이 우리를 박해한 지난 수년간 박해의 잔혹함은 사상 유례가 없는 것으로 우리들 누가 이를 목격하지 못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가?

사부님께서는 종래로 우리더러 대법을 수련하라고 강요하신 적이 없다. 우리는 생명의 본원에서 자신이 바로 이것을 위해 왔음을 안다. 진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 결코 속인이 생각하는 그런 대담함이 아니다. 제자로서 우리는 오로지 사부님의 은혜에 감은(感恩)하려 해도 감은할 수 없을 뿐이다! 어찌 사부님과 법을 공경하지 않을 수 있는가?

다시 원래 화제로 돌아와 내가 불법으로 체포된 이후의 일을 말해보자. 그날 밤 나를 불법으로 체포한 사람은 우리 지역 파출소장이었다. 그들은 전화 도청으로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았고, 우리 집에 와서 바로 물건을 수색했다. 하지만 찾지 못하자 내게 어디에 숨겼는지 물었다. 그들이 찾고자 했던 물건은 바로 며칠 전 사부님의 점화(點化)하에 내가 숨겨두었다. 다른 동수들 중 누가 잡혔는지는 모두 위챗으로 파출소장에게 전달되었다. 때문에 나는 많은 동수들이 불법으로 체포되었음을 알았고 마음이 아주 힘들었다.

나는 우리 정체에 큰 누락이 있음을 알았다. 이는 현지에서 법을 실증하는데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치겠는가? 대법제자들이 ‘삼퇴(三退)’로 구도한 중생들이 감히 대법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나는 마음이 아팠고, 자신이 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중생을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렇게 많은 중생들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한 것을 후회했다. 나는 그 이후 날마다 무릎을 꿇고 공중을 향해 사부님께 죄를 고백했다. 반면 두려움은 조금도 없었다.

내가 불법으로 지급시(地級市) 간수소에 감금되어 있을 때 사부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셨는지 간단히 말해보겠다(상세한 것은 이전에 발표한 적이 있다). 나는 20년을 넘게 수련했지만, 약 한 달간 간수소에 불법 감금된 이 시기야말로 내가 수련을 가장 잘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사람마음이 가장 적었고, 거의 어디서나 법(法)속에 있었으며 각종 고험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었다.

지금도 가끔 법에 부합하지 않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그때 정법이 끝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분명 원만의 표준에 부합했을 텐데.’ 이 한 달간 나는 사부님의 점차적인 점화와 인도 하에 지나왔다. 이 한 달간 쓸모없는 꿈은 하나도 꾸지 않았는데 모두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신 것이었다. 누가 밖에서 나를 구원하고 있는지, 언제 나오는지, 나는 다 알았다. 정말 너무 신기했다.

그중 가장 신기했던 한 차례는 교도관이 나를 찾아와 담화하며 전화(轉化)시키려 했는데 내가 합격한 것이다. 밤에 막 잠이 들었는데, 카드 한 장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시험은 끝났으니 좋은 소식을 기다려야.”

이 한 달 동안 나는 구타를 당하거나 욕도 먹지 않았다. 나는 다른 동수들도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동수들이 나왔을 때 물어보니 모두들 달랐다. 나는 또 사악의 각종 박해 속에서 박해 받은 정도의 차이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조성된 것으로 사부님께서 관할하지 않으신 것이 아님을 더욱 깨달았다. 때문에 나는 “사부님께서는 왜 관할하지 않으시는가?”라는 염두가 더는 없었다.

신기한 일을 하나 더 말해보겠다. 바로 박해 가상(假象)이긴 하지만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주신 것이다.

2021년 여름, 어느 날 낮 12시가 다 되어 발정념 시간이 10분 정도 남았다. 나는 왠지 우리 집에서 동쪽으로 10여 미터, 북쪽으로 20여 미터 떨어진 작은 텃밭에 가서 채소를 보러 갔고 가지 밭에 가서 몇 개를 뽑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한 차량이 우리 집 앞에서 급히 멈춰서는 브레이크 소리가 들렸다. 큰 차량 소리였는데 내 머릿속에서는 아무런 여과도 없이 일념(一念)이 떠올랐다. ‘나를 잡으러 왔구나.’

내가 몸을 돌려 작은 길을 보니 경찰복을 입은 한 사람이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우리 집 가지 밭 북쪽에 있는 옥수수 밭으로 들어갔다. 그는 내가 있는 곳에서 20미터 떨어져 있었다. 그는 N95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전화기를 꺼내더니 전화에 대고 말했다.

“방금 전까지 봤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네.”

그리고는 또 말했다.

“분명히 옥수수 밭으로 들어갔을 테니 발자국을 추적해.”

나는 그가 전화로 하는 말을 다 들었고, 몸을 돌려 옥수수 밭 북쪽으로 달렸다. 달리면서 사부님께 절대 중생들이 죄를 짓지 못하도록 나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시에 발정념을 하면서 또 안으로 찾았다.

이쪽 땅은 농가의 묘상지(苗床地)고, 땅 서쪽은 현지 화학공장이 방치한 쭉 뻗은 공장 큰 담벼락이었다. 나는 담벼락을 따라 달렸다. 나는 오래 달릴 수 없다는 생각에 공장으로 들어가려고 생각했다. 이때 좀 낮은 곳이 나타났는데 이 땅은 우리 지역 한 동수의 채소밭이다. 이곳 담은 가장 높은 곳이 2미터가 넘었다. 나는 이곳으로 넘어가려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풍(真瘋)이란 단락의 법을 떠올리며 담 밑에 와서 보니 마침 움푹 파인 벽돌이 하나 있었다. 나는 어떻게 담에서 틈을 밝고 올라가야 할지 몰랐는데 담이 지면에서 너무 높아서 감히 올라설 수 없었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자 한 시멘트 포대가 담벽 아래 세워져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이 시멘트 포대를 밟고 올라섰다. 이곳에서 나는 박해를 부정하는 강력한 발정념을 했다.

두 시간이 지나자, 나는 집에 있는 책은 옮겼는지, 그 동수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났다. 나는 사부님께 만약 동수가 잡혀가지 않았다면 그녀를 이곳에 오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잠시 후, 나는 동수가 그녀가 와서 이웃과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담 위에 웅크리고 앉아 그녀가 오는 것을 보고 나는 그녀를 불렀다.

그녀가 깜짝 놀라서는 물었다.

“당신 왜 담 위에 웅크리고 있어요?”

나는 그녀에게 우리 집에 와서 경찰이 무엇을 가져갔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잠시 후 동수가 돌아와서는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

“괜히 놀랐네요. 원래 교통경찰이 도주 차량을 잡으러 왔는데 큰 차가 하필 당신 집 앞에 멈춰서는 세 사람이 내렸고 그중 두 사람이 당신 집에 숨어들어갔어요. 당신 남편이 그들을 집안에 숨겨주었고 다른 한 사람은 북쪽 텃밭 옆에 있는 옥수수 밭으로 들어가자 한 사람이 쫓아갔어요. 교통경찰이 그 사람을 추격하다가 당신을 보고는 당신이 그 사람인 줄 안거죠.”

나는 사부님께서는 가상으로 제자를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나는 작년 봄에 동수를 도와 채소밭에 인분 뿌리는 것을 도와준 적이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올라간 담을 가리키며 내가 이곳에서 담을 넘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담에는 원래 움푹 팬 곳이 전혀 없었다! 정말로 없었고, 완전히 매끈했다, 와! 분명히 나는 빈틈을 밟고 올라갔는데!

혹시 저쪽에 시멘트 포대가 세워져 있나요? 그러자 동수는 모르겠다고 했다. 내가 그냥 올라가려면 손이 담벼락에 닿지도 않을 정도로 높았다! 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분명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 아닌가?

또 딸이 올해 주소를 옮긴 과정도 그야말로 신기하다.(자세한 것은 나중에 쓰겠다) 현지 파출소에서 그녀가 내 딸임을 알고는 서류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었다. 나는 이 일이 나를 겨냥해 온 것임을 알았다. 나와 딸이 한 일은 바른 것으로 결국 안 되어도 안 되며 안 되면 되도록 해야 한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신다.

또 올해 내가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일이 있다. 이는 분명 구세력이 내 목숨을 가지러 온 것이다. 하지만 나는 놀라긴 했지만 위험은 없었고 사부님께서 이 기회를 빌려 내 업을 없애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내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주셨기에 말로는 다 할 수 없다. 내 생각에 오래 수련한 우리 대부분의 노제자(老弟子)들은 마치 내게 일어난 것과 같은 일들이 매 동수마다 모두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 다른 꿍꿍이를 지닌 사람에게 영합할 수 있는가? 감히 사부님을 비방하고 법을 비방한다면 그는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는 것이니 그는 곧 대법제자가 아닌데 당신이 그에게 영합해서 무엇을 하는가!

이런 일은 7·20 이후에도 나타난 적이 있는데 특히 전면에 나섰던 이들 중에 있었다. 어떤 동수는 전에 우리 시의 협조인(協調人)이었는데, 내가 그녀에게 물었다.

“한때 아주 유명했던 동수가 왜 박해를 받은 후 어떤 이는 수련하지 않고 어떤 이는 유다가 되었습니까?”

그녀가 내게 말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대법을 위해 그렇게 많이 감당했지만 박해를 받을 때 사부님께서 자신들을 관할하지 않았다고 여겼습니다.”

그렇다면 사부님께서는 왜 지금 이 방면의 법을 이렇게 엄숙하게 말씀하신 걸까? 나는 사부님께서 너무 자비하시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기회를 주신 것으로 제자들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올 기회를 주신 것이다. 사부님은 정말 우리 자신보다도 더 우리를 소중히 여기신다.

우리가 자신에게 속하는 게 아니라 우리 세계 중생에 속하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정법(正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여전히 기회를 주신다. 영합하든 하지 않았든 이런 바르지 못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빨리 바로잡아야 하며 사부님께 너무 걱정을 끼쳐드리지 말아야 한다.

얕은 인식이니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부디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