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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큰 집착 하나를 찾아내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사부님의 신경문을 학습할 때 법을 실증한 이래 줄곧 나를 괴롭혀왔던 집착을 하나 찾았다.

나는 줄곧 자신이 마난(魔難) 속에서 빨리 결속 짓고 중생을 구할 수 있는 만큼만 구하며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해왔고 다른 마음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부님의 신경문 《험악을 멀리하라》를 학습한 후에야 이는 서약을 어기는 것임을 분명히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경문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말후 해체되기 전에 세상에 오겠다고 서약한 것이고 자신이 대표한 생명을 구도하기 위해 대법을 수련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당신은 생명으로 서약을 해서 대법도가 된 것이며 대법 중에서 수련하겠다고 한 것이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렇다. 우선 내가 서약 할 때는 분명 최후까지 걸어갈 것이며, 중도에 손을 뗀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빨리 결속되길 바라는 것은 자신의 당시 서약과 부합하지 않는다. 둘째, 서약 할 때 나는 일부분이 아니라 내가 대표하는 모든 생명을 구도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없었을 것이다.

대법제자는 표준이 있는 것으로 서약을 체결하는 것 역시 표준에 부합해야 한다. 사부님을 따라서 최후까지 간다는 것과 자신이 대표하는 모든 중생을 구도한다는 것은 내 서약의 일부이다. 그렇다면 앞서 내가 말한 “마난 속에서 빨리 결속 짓고, 중생을 구할 수 있는 만큼만 구하며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것은 사실상 자신의 서약을 반대하는 것이자 서약을 어기는 행동이다.

이것을 똑똑히 안다면 그럼 앞으로의 길을 더욱 정진해서 잘 걸어가야만 사부님의 바람과 중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의혹을 풀어주신 사존의 설법에 감사드리며,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