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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주저앉은 후 깨달은 사람마음의 집착

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올해 8월 초 외조카 진학 축하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특별히 원피스를 하나 샀고, 여동생이 내게 맡긴 굽이 높은 통굽 구두를 신었다. 명목은, 속인들에게 대법제자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줘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기 편하게 하려는 것이다.

모임에서 나는 일부러 여동생에게 말을 걸었다.

“원피스가 너무 길어서 네 통굽 구두를 신었는데 어때? 훨씬 커 보이지?”

하지만 칭찬을 받지 못하자 또 실망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부 가족 친척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고 몇 사람들에게 삼퇴(三退)를 권했다. 다른 가족들은 대부분 일찍이 삼퇴했고 또 사부님의 신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및 호신부 등을 주었고 모두들 기쁘게 받아들인 적이 있다.

중간에 어떤 친척들이 나더러 일흔이 가까운 나이로 보이지 않고 신체가 정말 좋다며 칭찬했다. 머리카락은 검고 얼굴색이 붉고 윤기가 나며 주름이 없어서 젊고 예쁘다는 등등. 나는 이런 칭찬을 들은 후 속으로 뿌듯해져서 자랑스레 말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덕분이랍니다. 여러분도 성심성의껏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면 수익이 있을 겁니다.”

한 아주머니가 기뻐하면서 “오늘 내가 복을 받았네.”라고 하면서 즉석에서 몇 번이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또 날마다 외우겠다고 했다. 이에 나는 아주 기뻤고 또 안심되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하차할 때 실수로 바닥에 내려올 때 치마는 길고 자락이 좁아서 “쿵”하고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뒤에 있던 사람이 “아이고” 하면서 나를 부축해 주면서 어떠냐고 물었다.

나는 “괜찮아요, 제 실수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하게 주저앉았음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나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대신해 감당해 주신 것이라 생각했고 속으로 연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나는 수련인이 넘어진 것이 아무런 이유가 없을 수는 없음을 알기에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는 즉시 사부님께서 내가 오늘 표현한 것들이 모두 과시심, 색욕심, 남에게 좋은 말을 들으려 하는 체면심, 환희심 등이라고 일깨워주신 것임을 알았다. 이런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은 반드시 닦아 버려야 한다. 수련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사람 마음과 사람 생각이 이렇게 심각하고 또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려 몹시 부끄러웠다. 이런 사람 마음의 집착들을 닦아 버리지 않으면 원만할 수 없다. 나는 그것을 엄숙히 제거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의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을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의 신체에 상황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으며, 대법에 대한 견정한 신념에 동요를 조성할 수도 있다.”

수련이란 정말 엄숙한 것이다. 앞으로 법속에서 자신의 일언일행(一言一行)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로잡고, 순정하게 자신을 잘 닦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정진요지》〈불성무루〉) 공성원만(功成圓滿)해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중추가절(仲秋佳節)을 맞아 위대하신 사존의 한가위를 축하합니다! 사존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