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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 이끌림

대법제자

【정견망】

사람이 일단 관념을 형성하면 이 관념은 곧 체내에 잠복한 ‘악성종양(암)’이 되어, 사람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주의식이 강하지 않을 때면 법에 없는 그런 부면(負面) 요소들이 바로 ‘악성종양’을 신속히 자라게 한다. 일정한 때가 되면 그것이 곧 튀어나와 당신을 주재할 것이다.

누군가에 대해 관념이 있으면 마음속에 늘 무언가 가로막힌 것 같고 그 사람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 아울러 사물을 대하는 방식과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와 사이좋게 지내기란 아주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해야 하니 마음이 너무 괴롭다. 그렇다고 또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도 없다. 사실 이것이 바로 나를 불편하게 하는 물질인데 바로 내가 형성한 관념에서 뛰쳐나온 반응이다. 대법제자는 법(法)에 대조해 자신을 찾아야 하지만 강렬한 ‘자아’ 보호는 안으로 자신의 어디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지 찾으려 하지 않고 불평하면서 감당한다.

한 우연한 기회에 나는 원래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견해가 있고 또 몹시 반감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을 보고 속으로 좀 위안을 받았는데, 마침내 나의 고충을 이해해 줄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바르지 못한 염두가 일단 나타나자 다른 공간에서 급속히 발효하기 시작했고, 머릿속에 누군가의 소위 단점이 끊임없이 떠올랐다.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고, 그를 볼 때마다 더욱 화가 났다. 이는 강렬한 관념이 나를 주재한 것으로 진아(真我)가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에 매몰된 것이다. 이때 나의 상태는 마치 누군가의 마법에 걸린 것 같았다. 마음이 마치 물건이 팽창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발효되었고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떠올랐다. 이런 행동들은 모두 자신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이끌렸기 때문에 이렇게 감춰진 부면(負面) 물질이 표현되어 나온 것이다.

저녁에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교류 체험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나의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해 쓰면서 어떤 마음이 내게 이런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는지 보고 싶었다. 나는 자신의 관념이 조성한 것임을 발견했는데 외부 요소가 관념의 구미에 맞으면 사람 이 측면이 곧 이끌려 관념을 따라간다. 깨달았으면 마땅히 실천해야 한다. 사상 속에서 이런 변이 관념을 진정한 자신이라고 인정하지 말고 발정념으로 그것을 해체해야 한다. 이때 관념에 이끌리는 상태가 사라짐을 느꼈고 마음이 다시 평정을 회복했으며 아무런 원망도 없어졌고 관념의 뿌리가 끊어졌다. 표면적인 소위 연기 역시 끝났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완전하게 법(法) 위에 선 한 생명은 정념이 충족해서 금강부동(金剛不動)한 것으로 세밀하고 미시적인 생명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런 생명은 그 어떤 물질요소에 의해서도 이끌리지 않을 것이다.

작은 수련 체험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