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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함부로 악념을 내지 말아야

대법제자

【정견망】

지난 1~2년간의 수련을 되돌아보면 가장 큰 수확이라면 자신이 질투, 원한, 과시, 경멸, 분노 등 악념(惡念)을 감히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호언장담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이 문제에서 나는 아주 깊은 교훈을 얻었다. 말하자면 아주 명백한 염두(念頭) 속에서는 기본적으로 더는 그런 생각이 없다. 하지만 아직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존재할 수는 있다.

과거에 나는 어땠는가? 그때는 마음이 정말 좋지 않았고 불선(不善)했다. 어릴 때부터 형성된 뿌리 깊은 습관적 관념으로 아무도 좋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고, 남의 나쁜 일을 자신의 좋은 일로 여기고, 남의 좋은 일을 자신의 나쁜 일로 여겼다. 자신과 남과 대립해서 생각했다. 설사 친한 친구를 대할 때조차도 겉과 속이 달랐고 마음과 하는 말이 달랐다.

내 생각에 이것은 사회 풍속이 미끄러져 내려간 후의 세속 관념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현대인들은 모두 ‘인생 승자’, ‘인생 승자 그룹’ 등을 부러워하는데, 사실은 바로 무슨 큰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자신을 남과 비교한다. 행복은 남보다 더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20년 넘게 수련해 왔는데 왜 아직도 이런 악념을 내려놓지 못할까? 이것은 너무 저급(低級)한 잘못이 아닌가? 나는 그 뿌리는 여전히 무신론(無神論) 사유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날마다 법을 공부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일사일념(一思一念)에 모두 후과(後果)가 있음을 믿지 않았다. 이는 수련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기본적인 도리다.

나중에 법 공부와 동수들의 교류 및 전통문화의 인과(因果) 이야기를 통해서 또 동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점점 더 인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하늘의 이치가 두려워 감히 악념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과정이 있었고 큰 전기가 마련된 것은 최근 1~2년의 일이다.

전에는 동수의 성과나 진보 등을 들으면 마음이 좋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은 바로 질투인데 때로는 분명했지만 때로는 분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 질투였다. 나중에 질투의 악과(惡果)와 악보(惡報)를 깊이 믿게 된 후 매번 동수의 좋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대단하다고 여기며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렸다. 비록 마음이 아직 제 위치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동수를 대신해 기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이렇게 오래 하자 나는 내심에 정말로 더는 질투가 없음을 발견했다. 나는 지금 내가 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염두를 가지면 사실 자신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임을 진심으로 믿는다. 명백히 말하면 남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자신을 배치하는[역주: 원문은 파방자기摆放自己로 자신을 내려놓고 위치를 잡는다는 뜻] 것인데 이 도리는 정말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어서 원한(怨恨) 역시 기본적으로 사라졌고 또 경멸, 과시 등이 사라졌다. 내 생각에 이런 것들은 겉으로 보면 서로 다른 집착심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 줄에 꿴 메뚜기처럼 그것이 자라는 원인은 매우 유사한 내심의 동기에서 내원하기에 이 이치를 깊이 알고 나면 다른 것들도 어렵지 않다.

어쨌든, 지금 나는 내가 어떻게 염두를 움직이든, 그것은 정말 시시각각 자신을 배치하는 것임을 믿는다. 모든 악념은 다 자기 공간장에 패물(敗物)과 독소(毒素)를 던져넣는 것과 같다. 내 생각에 이점을 정말로 믿는다면 그럼 정말로 마치 사상경찰(思想警察)이 수시로 자신을 감독하는 것처럼 외부의 경찰이 없어도 늘 나쁜 일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감히 악념을 움직일 수 없다.

또한 자신이 지난 수년 동안 흐리멍덩했고, 수련의 진리를 제대로 얻지 못했으며, 법을 공부해도 법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비로소 함부로 악념을 움직일 수 있었고 정말로 자신을 해쳐왔다고 본다.

작은 소감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