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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점화로 이익심을 제거하다

우화(宇華)

【정견망】

나는 법을 얻은 지 20여 년이 되었고 법에서 일찍이 수련인은 반드시 “명리정을 닦아버려야” “원만해서 창궁에 올라갈 수 있음”을 알았다. 때문에 수련 중에서 이러한 방면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왔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이런 방면에서 많은 것을 닦아버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여겼다. 특히 ‘이익’ 방면에서는 무슨 어려움이 없다고 여겼다. 나는 이미 퇴직했고 무슨 이익을 다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전 한 차례 꿈을 통해 사부님께서는 내게 아주 강한 이익심이 있음을 점화해 주셨다. 이는 나로 하여금 새롭게 자신의 수련을 살펴보고 자신을 똑똑히 보고 부족한 점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

어느 날 막 날이 밝아질 무렵 꿈을 하나 꾸었다. 꿈에서 나는 어느 동수와 마주 앉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내 손에 뭔가 단단한 물건이 만져져서 뒤돌아보니 돈이었고 또 아주 두껍게 묶여 있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돈을 몸 뒤로 옮겼는데 동수는 보지 못했고 나 역시 알리지 않았다. 대화를 마친 후 나는 돈을 내가 사는 기숙사 가방에 넣었다. 이때 알람이 울려 정신을 차렸지만 그 꿈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선명히 남아 있었다.

연공하면서 나는 이 꿈이 생각나 꿈속의 장면을 떠올렸다. 다시 생각해 보니 이는 이익심을 드러낸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사부님께서 나더러 이 이익심을 제거하라고 점화하신 것이다. 비록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을 찾아야 한다.

연공을 마친 후 나는 자리에 앉아 자신을 세밀하게 찾아보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정말 적지 않은 것들을 찾아냈다. 최근 딸과 사위가 바빠서 학교 내가 늘 외손주의 등하교를 도와주곤 했다. 학교 급식이 부실해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았다. 매일 5시 학교가 끝나면 아이는 배가 고파서 도중에 음식을 사 먹으려 한다. 살려면 사라. 그렇다고 아이를 굶길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시간이 오래 되자 쌈짓돈으로는 부족했고 큰돈을 써야 했다. 한번은 그저 빵 4개와 펜 한 개를 샀는데 50위안이 넘었고, 또 가끔 외손자가 외식을 하고 싶어 하는데 밥과 음료수가 99위안이었다. 또 한번은 120위안이 넘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자 낭비처럼 여겨졌다. 어려서부터 이렇게 돈을 소비하게 할 수는 없다. 100위안이면 일주일은 쓸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속으로 좀 불평했다. 딸이 아이를 너무 버릇없게 길러서 가끔 식당에 데리고 가거나 테이크아웃을 시켜주고, 가격도 묻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시켜주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딸에게 말했다.

“너희가 아이에게 이런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돈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돈을 중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매년 설을 쇠러 오빠 집에 가곤 했는데 올해는 가지 않았다. 속으로 생각해 보았다.

‘매년 거기에 가려면 선물을 사고, 돈을 써야 하고 또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지만 무슨 진전이 없다. 다들 대법이 좋음을 알지만 들어오진 않는다. 또 약을 먹어야 하면 먹는 것으로 그래도 안 되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하니 정말 제도하기 어렵다.’

1년 전 어느 날, 여동생이 전화해서 큰아들 가족이 해외에서 돌아왔다면서 나더러 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네 아들은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우리 집에 살았고, 내가 연공한 덕분에 수익을 얻어 심한 간염이 치료되었고 좋은 대학에 입학했으며 지금은 아들이 열 살이다. 하지만 너는 곧 70이 넘는 나를 찾아오지도 않는구나. 또 아이를 데려왔으니 내가 가면 적어도 500위안은 (세뱃돈으로) 줘야 한다. 나는 네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불가사의하다. 대법이 좋다면서 배우지는 않고 또 관음보살을 모시면서 늘 병을 달고 살다니.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은 것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해도 듣지 않는다. 정말이지 대법을 지키지만 하고 배우지는 않으면서, 관음보살을 숭배하면서 여전히 병이 든다. 정말이지 천당이 앞에 있어도 들어가지 않고 작은 사찰에 무릎을 꿇는 격이다.’

이런 일들은 당시에는 지나가면 그만이었고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으로 자신의 생각이 법(法)에 있는지 대조하지 않았고 여전히 자신이 떳떳하다고 여겼다. 최근 몇 년 간 나는 줄곧 누구에게 지불하거나 빚을 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비로소 자신이 정말 잘못했고 괴리되었고 수련인답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는 모두 돈, 돈, 돈이 아닌가? 이는 이익심이 아닌가? 자신이 장기간 깨닫지 못하자 사부님께서 비로소 이런 방식으로 점화해 주신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이익심을 제거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사람이 사람 속에 있고 마음 역시 사람 이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벗어나지 못했음을 몰랐다. 사상과 관념이 모두 사람 이곳에 있으면서 속인과 따지고 논쟁했다. 지금까지 수련해 왔으니 법의 요구에 따르면 당연히 “생각은 그밖에 있는 사람으로서[心在方外]” 한다.

나한 과위로 수련해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이 알다시피 나한(羅漢) 그 층차에 도달하면 어떤 일과 마주쳐도 다 마음에 두지 않고, 속인 중의 모든 일을 전혀 마음에 두지 않으며, 언제나 싱글벙글하면서, 아무리 큰 손해를 보아도 싱글벙글하며 개의치 않는다.”(《전법륜》) 그러나 나는 오히려 사람 속에서 맴돌았고 돈을 중시했고 이를 붙잡고 내려놓지 못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일을 통해 자신의 보다 많은 사람 마음이 폭로되었다. 가령 보답을 바라는 마음, 불평하는 마음,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마음, 불선(不善)과 자비롭지 못함 등등. 일에 부딪혀 자신을 찾지 않고 밖으로 남의 단점을 찾았고 이것을 원망하고 저것을 원망하며 자신이 수련인임을 망각했다. 마땅히 일에 부딪히면 자신을 제고할 기회로 여겼여야 한다.

사실 오빠, 언니, 여동생 그들은 비록 수련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모두 삼퇴했고 대법이 좋음을 안다. 또한 늘 구자진언(九字真言)을 외며 비록 일부 일을 충분히 잘하진 못해도 그렇다고 그들을 원망해선 안 되며 선심과 자비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소통해야지 법으로 그들을 요구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필경 속인이기 때문에 대법 진상을 알 수 있고 사당을 똑똑히 간파하는 것도 아주 소중한 것이다. 또한 그들 자신이 미래의 광명한 길을 선택한 것이다. 바로 내가 잘하지 못한 것이다.

여기까지 인식한 후 나는 전에 가졌던 자신이 양호하다는 마음이 이미 다 사라져 버렸고, 큰 죄책감과 충격을 느꼈다. 법으로 자신의 원형을 투시해 폭로해보니 최근 몇 년간 정말로 자신이 무엇을 수련했는지 모르고 헛되이 시간만 보내면서 자신의 생명을 낭비했다. 감각에 의존해 수련했을 뿐 법을 따라 가지 않았고 모순을 만나면 법에서 닦지 않았다. 만약 이렇게 계속 나간다면 정말 아주 위험하고 아주 두려운 일이다. 필경 그 원인은 자신이 수련을 느슨히 했기 때문이며 법을 제 위치까지 배우지 않아 조성된 것이다.

꿈속에서 자비롭게 점화해 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자에게 이런 단점과 위험이 존재함을 깨닫게 하셨고, 수련이란 반드시 법에서 닦아야 하며 시시각각 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대조해야만 비로소 자기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음을 알려주셨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법에서 이탈해도 자신은 모를 것이다. 나는 앞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따라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급적 자신을 잘 닦아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