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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는 즐거움

흑룡강성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2007년 말에 대법을 배웠다. 대법을 배우면서 나는 심신이 건강해져서 온몸의 병이 다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가정도 더 화목해졌다. 대법 중에서 많은 법리(法理)를 알았고 생활도 더 가뿐하고 편안해졌다. 여기서 나는 수련 중의 심득 체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동수들과 나누고자 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부디 시정해 주기 바란다.

어느 날 저녁, 집에 혼자 있는데 집이 아주 조용했다. 나는 이 시간을 활용해 법회 교류 원고를 썼다. 막 기뻐하고 있을 때 남편이 버섯 한 봉지를 들고 와서는 나더러 다듬으라고 했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이렇게 늦게 들어와서 뭐 하는 짓이야?”

그러자 남편은 “작은 버섯을 좀 땄는데 손질을 다 못해 당신과 하려고 가져왔어.”라고 말했다. 나는 억지로 화를 삭이면서 남편에게 식사하라고 말하고 버섯을 손질했다. 그런데 손질하면서 계속 불평이 나왔다.

“당신 이런 손질은 산에서 끝냈어야죠.”

남편은 자신이 손질을 다 못해 가져왔다고 했다.

내가 심하게 화를 내자 화장실에 가는데 남편이 다리를 걸어 넘어질 뻔했다. 나는 더 화가 나서 밥그릇을 뒤엎었다.

그가 한마디 했다.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야, 자기만 생각해.”

나는 멍해져서 생각했다. ‘내가 이기적이라고?’

“당신이 더 이기적이야.”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그가 곧 달려와서는 나를 때리려 했다.

이때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우선 마땅히 해야 할 것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참아야 하는 것이다.”(《전법륜》)

이때 남편이 손을 멈추고 움직이지 않아서 내가 “가서 식사해요”라고 말하자 남편이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잠시 발정념으로 자신을 조용히 했다. ‘내가 이기적이라고 어디가 이기적이지?’

내 머릿속에서는 줄곧 “네가 옳다, 교류원고를 쓰는 것은 바른 것이니 그가 교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반영되었다. 나는 줄곧 이를 배척하면서 사부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고 좋지 않은 일면을 보지 말라고 하셨음을 생각했다.

‘남편이 산에서 버섯을 따는 것도 꽤 힘들었을 거야. 산에는 물이 없으니 물도 가져가야 하고 또 스스로 손질해야 해. 또 버섯을 따서 혼자만 먹으려는 게 아니라 가족에게 주려고 했어. 물론 내가 교류원고를 쓰는 것도 잘못은 아니야. 그런데 처음에는 쓰지 않으려다 왜 원고를 제출할 때가 되어서야 쓰려고 했을까 이것은 미루는 마음이 아닐까? 내가 원고를 쓰려고 할 때 다른 사람이 다 내게 양보해야 한다면 이는 바로 사(私)가 아닌가? 나는 위아위사(爲我爲私)했고 또 아주 많은 쟁투심이 있었으며 또 참아내지 못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일단 버섯을 손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때 남편과 아이도 와서 함께 나를 도와주었고 나는 곧 물로 헹궜는데 손질이 아주 빨리 끝났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세인도 자신의 범위가 있으나 아주 작은 하나의 장(場)이라 다른 사람을 포괄하지 못한다. 사람 자신의 정서(情緖) 또한 일부 일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속인은 “상유심생”이란 이 한 층의 뜻을 모르는데, 실은 바로 자신의 요소가 자신의 환경을 바꾼다는 것이다. 자신을 수련하고 안으로 찾으라는, 이러한 말을 나는 이미 특별히 명백하고 특별히 똑똑하게 말했으나 (웃음) 이 일을 중시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각지 설법 10》〈에포크타임스 회의 설법〉)

안으로 찾음은 법보(法寶)이고 수련이란 바로 사람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니 그런 마음이 없다면 그런 환경도 없을 것이다.

지난 수년간의 대법 수련은 내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나는 반드시 세 가지를 잘 해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할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