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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의 가족에서 대법제자가 되면서 겪은 심신의 큰 변화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올해 60대로,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시대에 뒤늦게나마 다행히 대법제자가 되었다. 나는 지난 20년 동안 대법제자의 가족이었고 최근 2년 전에 마침내 대법 속으로 들어와 대법도(大法徒)가 되었다. 내가 경험하고 감당했던 고난과 사부님의 보호 아래 기사회생한 기적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과 비할 바 없이 신성한 파룬따파의 은혜에 감사드립시다.

아내가 법을 얻자 불광이 우리 집을 널리 비추다

아내는 1996년 법을 얻었다. 이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심장 질환, 뇌허혈, 췌장염 등을 앓아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고 때로는 밥도 먹지 못했다. 하지만 법을 얻은 지 일주일 만에, 대법의 신기를 느꼈다.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걸음이 가벼워졌고, 안색도 훨씬 좋아졌으며, 얼굴에 있던 기미도 빨리 사라지고 희고 불그레하게 변했다. 그녀가 이렇게 빨리 변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마침내 더 이상 그녀의 건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대법제자의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

예전에 우리는 둘 다 성격이 강해서 누구도 양보하지 않았다. 그러나 법을 얻은 후 아내가 변해 나와 다투지 않았다. 어느 날 밤 집에 오니 그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밥상을 엎고 음식을 집어 던지고 접시까지 깨뜨렸다. 아이가 급히 법 공부 장소로 가서 그녀를 불러왔다. 그녀는 집이 엉망진창인 것을 보고도 화내지 않았고, 또 내게 아이스 바를 하나 꺼내 주면서 화를 가라앉히라며 먹으라고 권했다. 그리고 물건들을 수습했다. 그녀의 이런 행동을 보고 나는 화가 많이 누그러졌다.

아내는 내 마음이 여전히 불편한 것을 보더니 《전법륜》을 꺼내 나더러 들으라고 읽어 주었다.

“집에 막 들어서자마자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에게 욕을 한바탕 퍼부을 수 있는데, 당신이 만약 참고 지나갔다면 오늘 당신은 공(功)을 헛되이 연마(煉)하지 않았다.”

“그는 표면상으로만 당신과 맞서 싸우며 마음속으로는 당신을 아주 좋게 대하는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심으로 화를 낸다. 왜냐하면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그가 괴롭기 때문인데, 보증코 이러하다.”

이 말을 듣고 아이가 웃으며 말했다.

“이것은 우리 집을 말씀하신 거네요? 업력이 누구에게 떨어지면 누가 괴로운데 원래 아빠가 엄마에게 업을 없애준 거였어요!”

이때 우리는 모두 웃었고 나도 도왔다. 나는 그녀가 수습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불복해선 안 된다. 사부님 말씀이 너무나 옳구나. 나도 왜 내가 그렇게 크게 화를 냈는지 모르는데 앞으로는 주의해야 한다.’

이후 나는 가급적 자신을 억제해 화를 내지 않으려 했다.

또 한 가지 잊을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있었다. 아이가 아직 어렸을 때 아내가 부엌에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압력솥에서 죽을 끓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냄비 뚜껑이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가더니 쌀알이 뿜어져 나왔고 온 집안에 연기가 났다. 아내가 급히 아이를 데려가 살펴보니 아이는 전혀 화상을 입지 않았다. 방에는 쌀알이 가득했지만, 아내와 아이가 앉아 있던 자리에는 쌀알이 한 톨도 없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매우 기뻤으며, 아내와 아이들을 보호해 주신 사부님께 마음속으로 감사드렸다.

박해가 닥쳤을 때 정의의 편에 서기로 선택

중공 강택민(江澤民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우리 시 공안국도 강택민 사악한 집단을 추종해 집을 수색해 파룬궁 수련자들을 납치하고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수련을 포기하는 문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아내도 체포되어 집을 수색당할 위험에 처했다.

어느 날 아내가 엄숙하게 내게 말했다.

“당신에게 두 가지 선택이 있어요. 하나는 나와 나의 신앙을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악을 선택해 그들에게 협력하여 나를 박해하는 겁니다. 당신이 만약 대법 책을 넘긴다면 우리는 끝입니다. 만약 법이 없다면 나도 없으니까요.”

나는 아무런 주저없이 아내와 그녀가 믿는 파룬궁을 선택했다. 나는 이 선택으로 인해 내가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될지 알았다.

얼마 후 경찰서, 주민센터, 주민위원회에서 우리 집을 찾아와 소란을 피우며 아내에게 서명하고 대법 책을 제출하라고 강요했다. 나는 대법 서적을 보호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려군 테이프의 커버를 벗기고 파룬궁 자료처럼 만들어 제출했다. 그들이 자료를 제출하라는 마음을 포기하게 한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압력 속에서도 나는 의연하게 대법의 편에 섰다.

나중에 아내가 납치되었는데, 나는 줄곧 사악에 협력하지 않았다. 공안이 나에게 왜 가족이 법 공부하는 것을 단속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내가 말했다.

“왜 단속해야 합니까? 파룬궁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또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아내가 파룬궁을 배운 후 많은 병들이 좋아졌는데 내가 어떻게 그녀를 단속할 수 있습니까? 누구든 몸이 건강한 아내가 자신을 돌봐주기를 원하지 않나요?”

그러자 공안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는 계속해서 말했다.

“정부가 지지할 때 그들은 광장에서 연공을 했는데. 파룬궁을 연마하는 수련생들은 차량도 아주 질서정연하게 배치해서 행인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고 규칙을 준수했습니다. 다른 공법을 보면 주차가 엉망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파룬궁이 아주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법제자들이 앞다퉈 법을 실증하러 갈 때 경찰서에서 아내가 북경에 갈까 두려워 주민위원회 사람을 배치해 그녀를 감시하며 몇 시에 집을 나가 몇 시에 들어오는지 보고하게 했다. 한번은 아내가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오자 그들이 찾아와 아내더러 어디에 갔는지 물었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주민위원회를 찾아가 그들과 따졌다.

“당신들이 아내의 직장을 잃게 만들면 내가 당신들을 절대 그냥 두지 않겠소.”

그러자 주민위원회 사람들은 아무말도 못했고 나는 아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자료를 운반하고 기계를 수리하며 진상을 알리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파룬궁 연공 환경을 파괴한 후 파룬궁 수련생들은 점차 진상 편지를 배포하고 자료를 제작하는 등 진상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아내도 나중에 진상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내가 자료 배포를 도왔다. 박해가 극심할 때에도 나는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40리 길을 오가며 자료를 운반했다. 오토바이 앞에도 자료를 걸었고 뒤에도 자료를 실었다. 당시 허리디스크가 너무 심해서 의사가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자료 운반을 위해 왕복 40리를 다녔지만 다리가 아프지 않았고, 허리도 별 탈이 없어서 순조롭게 집에 돌아왔고, 집에 돌아와서도 내가 할 일을 했다.

전에는 비록 자료를 전달하고 안전하게 집에 올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속으로 두렵고 걱정이 많았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들은 왜 이런저런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구타를 당하거나 공직에서 해고되거나 심지어 목숨을 버려도 모두 두려워하지 않고 수련을 포기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들은 대법의 신기(神奇)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나는 언제나 아내를 도와 자료를 만들고 전달하는 일을 했는데 때로는 하루에 두 번 한 적도 있다. 가는 길에 나는 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20년이 넘도록 늘 안전했다. 지금 나는 바로 사부님의 보호 덕분임을 믿는데 나도 대법의 신기를 견증했다.

때로 우리 집 프린터나 다른 수련생들의 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나는 늘 수리를 도왔다. 나는 초등학교 학력에 기계 수리 방법을 배운 적은 없지만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주셔서 소리를 듣자마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떤 수련생들은 기계에 문제가 있으니 나더러 가서 들어보고 어디가 고장났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나는 듣자마자 ‘노즐이 좋지 않네요’, ‘모터가 고장났어요’ 등을 말했는데 실제로 분해해 보면 내 말이 맞았다.

가끔은 기계를 수리하느라 서너 시간씩 서 있기도 했다. 내 무릎은 반월판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네 시간을 서 있어도 아무 문제도 없었다. 한번은 기계를 수리하다 고장난 곳을 찾기 위해 전부 분해해서 고장 부위를 찾아 다시 조립한 적도 있다. 이는 다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지혜로 수리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일행들에게 어려운 문제였고 또 감히 이렇게 기계를 분해해서 수리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의 지도하에 신속하게 수리했다.

아내도 내 압력이 큰것을 알았지만, 그녀는 제자로서 마땅히 할 일이 있었고 내가 그녀의 뒷다리를 잡을 수도 없었으며 또 지지하고 도와주어야 했다. 그녀가 아주 바쁠 때 발정념할 시간이 거의 다 된 것을 보고 “시간 됐어요”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때로는 나도 진상을 알렸다. 한번은 여행 중에 아내를 가리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

“보세요, 몸이 얼마나 좋습니까, 집사람은 20년 넘게 파룬궁을 수련했는데 약은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곧 칠십인데 몸이 이렇게 좋습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사부님 보호로 놀람은 있어도 위험은 없다

뇌경색은 요즘 흔한 질병이다. 뇌경색 증상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나 자신도 뇌경색에 걸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좀 이상하지 않은가?

돌이켜보면 20년도 더 전에 일을 하다가 갑자기 팔이 저린 증상이 느껴졌다. 나는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그냥 출근했다. 한번은 뇌혈관병원에 MRI를 찍으러 갔더니 의사가 말했다. “뇌경색에 걸렸는데 어떻게 오셨어요? 당신은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입원해서 수액을 맞아야 합니다!”

나는 비로소 당시 팔이 저린 증상이 뇌경색 때문임을 알게 됐고 이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래서 입원하지 않았다. 한번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해 달라며 사진을 보여주자 의사가 뇌경색이니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뇌경색이면 어때요! 나는 아무런 반응도 없는데.”

그러자 의사가 눈을 크게 뜨고 놀라서 말했다.

“그렇군요! 그래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상 나를 보호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에는 1미터가 넘는 베란다에 서서 물건을 수리한 적이 있다. 그때 마침 몸이 좋지 않아서 힘들었고 밥도 못 먹었다. 위에 서 있는데 현기증이 나서 넘어질 것 같았다. 나는 속으로 ‘이제 끝장이다, 이번에 떨어지면 크게 망가지겠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내는 마침 다른 방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는 제가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나를 어루만졌다.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다시 보니 빨래건조대가 휘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대법이 나를 보호한 것이다.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우울증에 빠지다

재작년에 고혈압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 20여 년 전에 뇌경색을 앓았기 때문에 검사 결과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 나는 당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다 2022년 6월, 여러 방면에서 거대한 압력을 받아 우울해졌고 더는 견지도 못하고 쓰러졌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뇌혈관이 90%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고 막힌 곳 위에 또 동맥류가 하나 발견되었다. 스텐트를 사용하면 동맥류가 터질 우려가 있어서 수술하지 않고 보존 치료를 시행했다. 나는 또 조증을 동반한 우울증도 진단받았다. 심리적 압력이 너무 커서 하루 종일 멍해졌고 눈에 거슬리는 것을 보면 욕을 하고 싶고, 짜증과 두려움이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동맥류는 뇌 속에 있는 시한폭탄으로 평소 대화하다 갑자기 터질 수도 있는데 생존율은 겨우 3% 정도다. 동맥류는 종양과 다른데 종양은 일단 잘라내면 사라지지만 동맥류는 자동차 타이어처럼 상처 부위가 불룩해지고 피부가 얇아져 파열되기 쉽다. 두려움, 불안, 공포,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 파열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중국 공산당의 계속되는 파룬궁 박해는 나에게 엄청난 압력을 가했고, 또 언제 뇌동맥류가 터질지 알 수 없다는 등의 각종 압력이 더해져 나는 정신이 붕괴될 상태에 이르렀다. 주지하다시피 우울증은 심하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데 당시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한 불편함을 나로서는 도저히 표현할 말이 없다.

내가 우울하고 불안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내가 우울한 주된 이유는 파룬궁이 20년 넘게 박해를 받아 오랫동안 엄청난 두려움과 걱정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내가 경찰을 만나는 것은 두렵지 않았지만, 아내가 박해 받을까 정말 걱정되었다. 일단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경찰차가 있는지 확인했다. 만약 경찰차가 있다면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했다. 사복경찰이 따라올까 두렵고, 잠복해 있을까 두려운 등등. 누가 문만 두드려도, 몹시 겁이 났다. 동수들이 물건을 주러 와도, 물건을 가져가려 해도 늘 겁이 났다. 비록 그들이 와도 반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나 자신은 정말 겁이 났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나는 불안함을 표현할 곳이 없어서 불안했지만 그저 묵묵히 견딜 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다는 말을 일반인들은 그저 하나의 형용사로만 알뿐, 그렇게 놀랍고 두려운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말에 담긴 함의를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파룬궁은 사상 유례가 없는 모함과 탄압을 받았고 수련자 가족들도 전례 없을 정도로 마음이 조마조마한 공포를 감당해야 했다.

내 생각에 수련생 가족은 본인보다 감당한 것이 오히려 더 크다. 왜냐하면 파룬궁 수련생들은 마음속으로는 사부님의 법의 지탱이 있고 신(神)에 대한 신앙이 있어서 설령 두려울지라도 법 공부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스스로 두려움을 제어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되면 각종 질병이 생긴다.

내가 입원한 기간에 아내는 나더러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했다.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셨고 세 칸 병동에 있는 모든 환자들 중에서 오직 나만 회복이 아주 빨랐다. 하지만 내가 막 입원할 때는 남들보다 못했다. 너무 힘들어서 밥도 먹을 수 없었는데 며칠 만에 아주 좋아졌다. 나를 치료한 의사가 나를 보고 “아, 전에는 안색이 정말 나빴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졌네요.”라고 했다. 나는 내가 대법의 은혜를 입었음을 안다.

수련에 입문하자 뇌동맥류가 사라지다

퇴원한 후, 아내와 동수들이 모두 내게 법 공부와 연공을 하고, 진정으로 수련에 입문하라고 권유했고 나도 동의했다. 나는 체계적인 법 공부를 통해 진정으로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했다. 우울증 때문에 생긴 조증 증세로 인해 나는 불안할 때면 욕을 하곤 했다. 하지만 법을 배운 후 사부님의 ‘수구(修口)’에 대한 요구에 따른 후 자신을 통제할 수 있었고 더 이상 욕을 하지 않았다. 감정도 기본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법 공부를 할 때마다 머릿속에 늘 나쁜 생각이 올라온다. 어느 순간 “그들을 잡으러 온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순간에 “집을 수색하러 온다”고 생각하는 등 부면(負面)적인 생각이 올라왔다. 겉으로는 법 공부를 하고 있지만 사실 마음이 몹시 불편했고 진정할 수 없었다. 그냥 페이지만 넘기면서 아직 몇 페이지 남았는지 확인하고 빨리 공부를 끝내고 싶었다. 법을 공부해도 마음에 들어가지 않았고 정말로 건성으로 대하는 심태였다.

올해 재검사 과정에서 나는 종양이 자랐는지 확인하기 위해 CT만 찍고 다음 단계를 준비했다. 만약 종양이 커진 것이 확인되며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하려고 했다. 수술대에서 내려오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고 후사도 준비했다. 미리 영정 사진을 찍어 서랍에 넣어두었다. 그러나 필경 나는 1년 넘게 파룬따파를 수련했기에 줄곧 자신에게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아울러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켜는데 손이 떨렸다. 필름을 보니 마치 혈관이 달라진 것 같았다. 사진에는 ​​동맥류 위에 물음표가 그려져 있었고 의사가 의심을 품었다. 나는 속으로 정말 신이 났다. 틀림없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신 것이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 작년부터 법 공부 심태가 전변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마음속에서부터 시간이 나면 법을 공부하고 싶었고, 법 공부를 최우선 순위에 놓았다.

오후에 필름을 찾으러 병원에 가자 판독 결과지와 필름을 본 의사가 나를 보며 직접 말했다.

“당신은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으며, 정말 괜찮다고 해도 꼭 긍정하지 않는다. 검사 결과 뇌 CT가 정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혈관 초음파 검사와 각종 검사가 모두 정상이었다. 혈당이 약간 높은 것 외에는 모든 혈액검사도 정상이었다. 이 결과를 듣고 나는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났다. 배후에서 줄곧 제자를 지켜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줄곧 보살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뇌동맥류가 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나는 매우 우울하고 두려웠으며 때로는 불평도 했다. 나는 대법을 이렇게 지지했는데 왜 이 병이 나를 따라잡는 것일까? 누가 나를 돕고 나를 구해줄 수 있을까? 나는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이 결과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사부님께서 이런 치명적인 병을 이용하여 나를 (수련에) 끌어들이신 것임을 분명히 알았다. 솔직히 말해 나는 20년 넘게 대법제자 집에서 법을 실증하기 위해 적지 않은 일을 했지만 감히 제자가 될 용기는 내지 못했는데 이 병이 나를 핍박해 들어오게 했다. 진정으로 수련에 들어온 후에야 나는 비로소 대법의 신기를 깨달았다. 착실한 수련 과정에서 심신이 비로소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다. 비록 나에게는 아직 많은 부족이 있고 또 아직 닦아 버리지 못한 많은 사람마음이 있지만, 나는 신심을 갖고 견정하게 수련해서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