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내려놓는 느낌은 마치 짐을 버리는 것과 같아서 내려놓거나 내려놓지 못하는 과정에 많은 뒤엉킴이 있다. 당신이 무엇을 집착하든, 당신이 내려놓을 수 없다고 느낄 때면, 사실 이런 물질이 당신에게 달라붙는데 끈끈한 찹쌀처럼 달라붙어 당신이 그것을 움직여 떨구려 해도 그것은 당신에게 달라붙어 떨치지 못한다. 정(情)의 교란을 받지 않으려면 당신이 담담히 보고 가볍게 보아야 하는데 당신은 중시하지 않을 수 있을 때면 사실 당신이 벗어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가 매체를 꾸리는 것은 무엇을 하는 것인가?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당신은 잊지 말라. 당신은 사람을 구하려는 것으로, 매체를 잘 꾸리는 목적 역시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기 수련마저 희미해져서 속인의 일을 중하게 보는데, 당신들에 대해 말하면 그것은 대법제자의 수련 길에서 벗어난 것이 아닌가?”(《각지 설법 13》〈2015년 뉴욕법회설법〉)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법(法)은 내게 수련의 엄숙성을 깨닫게 했다. 자신에 대한 느슨함은 사악을 자양(滋養)하며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든 사실 사람 속에서 생겨난 것으로, 당신 관념(觀念)의 농도가 짙어지면 무언 가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농도가 높고 낮은 정도는 당신 자신이 조성한 것으로 그것은 생생세세(生生世世) 당신의 집착을 표시해준다. 이런 집착이 형성한 관념을 당신이 더 집착할수록 당신의 관념은 더 완고해지고 완고한 관념은 당신이 아주 고집스럽고 자아(自我)가 아주 강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당신의 진아(真我)가 주인 노릇을 못하게 한다. 표현되어 나오는 상태는 바로 주의식이 강하지 못하고 쉽게 이끌리는 것이다.
당신의 정념(正念)이 나올 때 당신은 발견할 것이다. 왜 이런 집착이 있는가? 이것은 내가 아니다! 나는 그것을 제거해야 하고,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공간에서 수련인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천지가 뒤집히는 거대한 변화인데 우리는 삼계(三界)라는 이 미혹의 환경 속에서 수련하기 때문에 미혹 속의 생명은 대법 속에서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 당신이 이런 좋지 않은 관념을 선택하지 않으면 동시에 당신은 곧 주동적으로 법(法)에 동화(同化)하는 것이다. 우주에는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따라 운행하는 법칙이 있으니 당신이 우주의 운행법칙에 순응하면 당신은 곧 법에 동화할 수 있다. 동시에 당신의 심경(心境)이 승화한 그 부분에 대해 법(法)은 또 당신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다.
집착을 내려놓는 느낌은 마치 잘라버림과 같은데 우리가 알다시피 잘라버림은 이 물건이 신체의 일부분이지만 이 물건이 신체에서 쓸모가 없음을 아는데 단지 쓸모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체에 해롭다. 머문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에 대한 위해(危害)가 더욱 크다. 그렇다면 사람의 신체는 신(神)이 만든 것으로 그 불필요한 부분은 틀림없이 이 신체에 원래 있던 것이 아니다. 그럼 바로 쓸모 없는 물질이다. 그러나 이 쓸모 없는 물질이 당신 신체의 일부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것이 안에 들어와 머무는 것에 동의했기 때문이며 당신이 그것을 당신 신체의 일부분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즉 당신 사람마음이 초래한 번거로움이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보호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법(法)을 공부할 때면 우리는 곧 자신을 바로 잡고 자신을 가늠하는데 즉 자신의 부족을 발견하고 집착이 어디에 있는지 본다. 이때 당신의 진아(真我)가 주인이 되면 당신은 곧 이 나쁜 물질을 원하지 않고 이런 패물(敗物 부패한 물질)을 버리려 하는데 이 과정이 바로 잘라버림이다. 당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잘라버리고 당신이 벗어나지 못하는 번뇌를 잘라버리는데 이것이 바로 집착을 내려놓는 느낌이자 또 법에서 자신을 깨끗이 씻는 것이며 사람에서 신(神)으로 걸어가는 수련의 길이다.
현 단계에서 작은 수련 체험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