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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에 대한 깨달음

호남대법제자 생혜(生慧)

【정견망】

나는 올해 76세로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제자(老弟子)다. 20여 년 수련했지만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가지 않는데다, 오성(悟性)도 차(差)해서, 늘 정진하는 동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격차가 크다고 느껴왔다. 최근 신체에 병업(病業) 상태가 나타났으며, 팔, 다리, 발, 온몸에 붉은 부스럼이 많이 생겼고 발등에는 동전 크기의 혹 두 개가 자라났다. 또 발이 매우 가려웠지만 이유를 똑똑히 알 수 없었다. 나는 또 심성(心性)상 어느 방면에서 잘하지 못해 큰 누락이 생겼는지 찾지 못했다.

어느 날 시장에서 땅콩 우유가 싼 것을 보고 하나 사서 집에 가져와 박스를 열고 한 병을 마셨다. 얼핏 맛있는 것 같았지만 마시고 나서 얼마 후 갈증을 느꼈고 몸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당뇨병 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단것을 먹을 수 없었고 몸에 붉은 부스럼이 너무 많이 나왔다. 나는 혹시 내가 당뇨병 증상이 아닐까 생각했다.

또 어느 날 한 노년 동수를 보러 갔는데 그녀가 남자 동수 A가 심한 소업을 겪었는데 당뇨 증상과 아주 흡사해서 발바닥까지 썩고 발가락 두 개가 잘려 나갔는데 보기만 해도 무섭다고 말했다. 나는 당뇨가 이렇게 심하단 말은 처음 들었다. 의사는 발 전체를 잘라야 한다고 요구했고 A는 나중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나는 20여 년 수련하면서 지금껏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동수 A와 같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나는 또 동수 B와 교류했는데 그는 2~3년 전 하루 24시간 잠을 잘 수 없었고 심각한 불면증으로 저녁만 되면 힘든 증상이 나타났고 반년 이상 지속했다고 했다. 더 불가사의한 것 것은 두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했지만 그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을 견지했다. 그러자 그의 아들이 B가 먹는 우유에 몰래 약을 넣어 먹게 했다. B는 먹다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바로 뱉어냈다. 친지들이 모두 약을 먹으라고 권했지만 그는 약을 먹지 않았다.

B는 당시 20여 년 전 온몸에 병을 앓아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했지만 파룬궁을 배운 지 3일 만에 다 나았으니 정말 불가사의하고 파룬궁은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그는 앞으로 설령 칼산을 오르거나 불바다에 내려가더라도 수련을 계속하리라 맹세했다. 그는 또한 사부님께서 이미 우리를 지옥에서 제명해 주셨는데 아직도 죽음을 두려워하느냐?고 말했다. 사부님께 생명을 맡길 것이며 사부님께서는 생사(生死)를 내려놓으면 신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만약 병원에 입원하면 이 관(關)을 넘지 못해 곧 사람 층차로 떨어진다. 또 속인 의사를 불러 병을 본다면 그럼 ‘신(神)’이 될 수 있겠는가? 그가 보기에 이미 사람 층차로 떨어진 것으로 생사를 내려놓고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B동수는 이렇게 신사신법에 의지해 굳건히 버텼다. 지금은 또 다른 동수들과 마찬가지로 도처를 다니며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한다.

어느 날 몇몇 동수들이 가정 자료점을 만드는 문제로 나와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내가 약속 장소를 찾아가 문을 열고 보니 집 가운데 물이 고여 있어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붕에 누수도 없고 집안에도 물이 없는데 대체 어디서 물이 나왔을까? 아직 다른 사람들은 오지 않아서 정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었다.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물처럼 보이는 것이 찬장에서 흘러나왔다. 내가 급히 가서 찬장을 열어보니 안에 두 병의 막걸리가 약간만 남아 있었다. 원래 술이 새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자신의 수련이 오랫동안 누락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내 몸이 불편한 것이 당뇨와 같다고 의심한 것이 바로 누락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인은 병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역주: 여기서 술을 뜻하는 ‘주(酒)’가 오래되었다는 ‘구(久)’와 중국어 발음이 같다. 저자는 술을 보고 바로 자신의 누락이 오래된 것임을 깨달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한 수련인으로서 당신이 늘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고, 늘 병이 있다고 여긴다면 어떻게 연마(煉)하겠는가? 우리가 연공(煉功) 중에 겁난(劫難)이 왔을 때, 당신이 아직도 자신을 속인으로 여긴다면, 내가 말하는데, 당신의 心性(씬씽)은 그때 곧바로 속인 거기로 떨어진 것이다. 바로 이 한 문제에서 당신은 최소한 속인 그 층차로 떨어진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마땅히 아주 높은 층차에서 문제를 보아야 하며 속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 당신이 병이 있다고 여길 때면 아마 병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당신이 그것을 병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의 心性(씬씽)은 속인과 같은 높이로 되기 때문이다. 연공(煉功)과 진정한 수련, 특히 이런 상태에서는 그것이 병을 불러올 수 없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진정으로 병을 얻는 것은 정신이 7할이고 병이 3할이다. 흔히 사람의 정신이 먼저 무너져서, 먼저 안 되고, 부담이 아주 중하여 병세를 급격히 변화하게 하는데, 흔히 모두 이러하다.”

이것은 바로 구세력이 병업 가상을 이용해 내 심성을 고험하기 위해 설치한 올가미다. 전반적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해야 한다. 이후 나는 몸이나 팔 다리에 나는 부스럼이 아무리 가려워도 더는 긁지 않았고 관심을 주지 않았다.

날마다 농촌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진상자료를 배포했으며 오직 세 가지 일만 했다. 진수제자는 병에 걸리지 않으니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해야 한다. 며칠 지나지 않아 몸에 났던 붉은 부스럼이 검게 변하더니 그리 가렵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없애주신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제자에게 병업을 없애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정말로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였다. 또한 사부님께서 《홍음》에서 말씀하신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란 법리를 체험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저는 오직 용맹정진하며 사람을 많이 구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