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봄날(春天)
【정견망】
어느 날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다. 동수 A가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정원이 아주 크고 장관이었다. 길 양쪽 나무 위에는 그녀가 진상을 알릴 때 사용한 진상 자료들이 걸려 있었는데 모두 분홍색이었고 대법의 내함(內涵)이 없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 자료들은 살아 있었고 모두 생명이 있었으며 사유 전감을 내보내 내게 말했다.
“의존심, 동수 정, 두려움, 이기심, 색심(色心)으로 만든 것이 바로 우리 이런 괴물들인데 조금도 신성(神聖)하지 않습니다.”
사실,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大法)이고, 법을 배워도 법을 얻지 못하고 진정으로 도를 깨닫고 법을 얻지 못하고 강렬하게 일을 하려는 마음을 품는 것은 수련이 아니며 진정한 승화와 제고를 얻을 수 없다.
정신과 물질은 일성(一性)이다. 작은 연꽃이든 진상 자료든 우리는 늘 중생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에 대해 책임지며, 자신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동수 A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우리가 진정으로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내어야 수련이로다”(《홍음》〈착실한 수련〉)를 해내자는 뜻이다.
현재 층차에서 얕은 인식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은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