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받아내려는 마음

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에 나는 자신에게 ‘받아내려는’[索取] 마음이 아주 심각한 것을 깨달았는데, 이는 다양한 방면에서 나타났다.

[역주: 색취(索取)는 상대방에게 독촉해서 뭔가를 받아내거나 얻어낸다는 뜻이다.]

가령 집안일을 하거나 또는 어떤 일을 할 때 잠재의식 속에서 가족들의 인정, 칭찬, 애정,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이를 얻지 못할 때면 곧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하지 못했나 생각했다. 기점이 내려놓음이 아니라 여전히 받아내려는 것이다.

또 무언가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대부분은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이런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이 고립되지 않고 남보다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것인데 이 역시 인정을 받아내려는 마음이다.

동수들과 교류하다 때로 상대방이 대답이 늦거나 또는 대답이 없으면 마음속으로 불편함을 느끼는데, 사실은 관심을 받아내려는 마음이 만족하지 못해 소란을 피운 것이다. 최근에 깨달은 것은 동수들과의 교류는 내가 받아내는 것 즉 상대방의 관심, 이해, 인정, 계발, 격려를 받아내려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동수가 어떤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나는 늘 받으려고만 했고 나를 중심으로 교류했으니 너무 이기적이었다.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

내가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사실 원인은 내가 그들로부터 따스함, 이해, 선의(善意)를 받아낼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성격이 거칠고 강압적이고, 어떤 이들은 사람 마음이 아주 많았고, 어떤 이들은 자아가 강했다. 반면,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대부분 선량하고 온화하며 너그러운데 이런 사람들이 내가 받아내려는 따스함과 관심을 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대법 사이트에 투고하면서도 문장 발표에 집착했는데, 발표되지 않으면 실망하거나 심지어 딴 생각이 생겼다. 이는 명리를 얻어내려는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전에 문장이 발표되어야 자신의 공로로 칠 수 있다는 착오적인 생각을 가졌다. 이는 이익심이고 또 잘못된 인식인데 문장 발표가 내가 인정 받는 것을 대표한다고 여겼다. 이는 받아내려는 마음이다. 다행히 최근에 이미 인식을 바로 잡았고 기본적으로 이 마음을 제거했다. 내가 문장을 투고하는 것은 대법 사이트란 이 신성한 항목을 원용하고 협력하려는 것인데 반대로 대법 사이트를 자신의 사람 마음을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삼았으니 이 얼마나 더러운 심리인가?

나는 또 젊은 외모에 집착했는데, 더 깊이 파보면 여전히 받아내려는 마음이다. 외모를 이용해 남의 인정을 받으려 했는데, 배후에는 명예와 체면을 구하는 마음이 있었고, 심지어 잠재의식 속에서 이성의 호감을 얻으려는 마음까지 있었다. 이 얼마나 더러운 색심(色心)인가? 만약 이런 목적이 없다면 외모야 어떻든 또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또 때로 연공해야 할 시간에 문득 연공 하기 싫어서 일부 수련 교류 문장이나 전통 이야기 등을 읽는데 이런 문장이 아주 따뜻하고 나를 편안히 해준다고 느꼈다. 사실은 이 역시 받아내려는 마음인데 따스함을 얻고 고생스레 연공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사상업(思想業)에 교란당한 것이다.

과거를 반성해 보면 자신의 능력, 지식, 헌신, 성과, 말재주, 글재주, 사람 관계 등 모든 것이 이런 것을 이용해 사람들 속에서 명리정(名利情) 등 좋은 것을 얻어내려는 것으로 모두 얻어내는 도구였으니 정말로 대단히 두렵다.

최근에 받아내려는 마음을 제거하면서 가족관계부터 시작했다. 남편이 내게 아주 냉담한 태도를 보일 때 나는 스스로에게 이는 좋은 일이라고 알려주었다. 즉 사랑과 따스함을 구하는 이런 마음을 없애야 하며 일을 하면서 더는 가족에게 무엇을 받아내려고 하지 말고 가급적 순정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우리 수련은 부처로 성취하는 것으로 부처는 자비롭기에 완전히 남을 위해 감당할 수 있는데 받아내려는 것은 바로 정반대 방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당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갈수록 더 감당해야 하는데 내심의 염두까지도 남을 위해 감당해야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엇을 얻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인 이해로 정(情)이 받아내려는 것이라면 자비는 감당하는 것이다. 수련을 완성하려면 받아내는 것에서 감당하는 것으로 전변(轉變)해야 한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