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에 내심에서 세 가지 보따리를 내려놓아야 함을 깨달았는데, 대법 법리와 비교해 마땅히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자신의 체험을 간단히 말해보고자 한다.
1. 동수의 집착
과거에 나는 동수의 집착에 매우 집착했다. 때문에 늘 다른 사람의 문제 때문에 기분이 나빴고 많은 사람 문제들로 내심이 가득 차 있었다. 이 큰 짐은 수년 동안 나를 지치게 했는데 몇 달 전에야 겨우 기본적으로 내려놓았다.
사존께서는 일찍이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남들의 좋은 점을 많이 보고 남들의 좋지 않은 점을 적게 보라.”(《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이 짐을 내려놓고 나니 나는 곧 동수들에게 빛나는 점이 아주 많고 곳곳마다 그들에게 배울 곳이 있음을 깨달았다. 동수의 장점은 내가 귀감으로 삼아 배울 수 있고, 동수의 부족은 상대방 스스로 닦아야 한다. 나는 반드시 동수에게 공경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모든 사람들보다 아래에 놓아야 하는데, 소화상(小和尙)이 되어야만, 더 빨리 닦을 수 있다.
2. 자신의 과거 잘못
나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내려놓지 못하고 늘 후회하고 자책하고 반성했는데,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중시했으며 늘 큰 짐을 지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북미순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부담을 갖지 말고 잘못을 했으면 다시 잘 하라. 이전의 일은 생각도 말고 이후에 어떻게 잘 할 것인지만 생각하여 당신 자신과 중생을 위해 진정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사존의 가르침에 따라 나는 “생각도 말고” 이 큰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전진해야 하는데, 마음속으로 앞으로 어떻게 잘할지만 생각해야 한다.
3. 자신의 현재 집착
나는 현재 자신의 많은 집착들도 내려놓지 못해서 늘 조급한 마음이 있고 빨리 내려놓고 싶었다. 하지만 또 늘 자신이 내려놓을 수 있을지 의심하는 등 부면(負面) 사유가 있었고 자신에게 신심(信心)이 없고, 부면적이고 비관적이었다.
사존께서는 《각지 설법 11》〈2010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왜 어떤 사람은 사상 중의 나쁜 것을 내가 모두 제거해버렸는데, 어째서 또 있게 되었는가? 라고 한다. 또 내가 매일 발정념을 해서 제거하는데, 어째서 아직도 반영되고 있는가? 어찌 늘 제거되지 않는가? 라고 한다. 그렇다. 당신 그것도 하루에 들어간 것이 아니며, (사부 웃음) 또한 일시에 형성된 것이 아니지 않은가. 바로 이런 관계이다. 그럼 내가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면 나에게서 다 제거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이 말해 보라. 이것은 사부가 당신을 대신해 수련한 것이 아닌가? 그러면 결국 당신이 수련한 것으로 볼 수도 없지 않은가. 당신이 수련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럼 수련하지 않은 것이며, 바로 수련에 누락이 있는 것이다. 천상으로 돌아간 후 뭇 신들이 보자마자 당신은 어떻게 수련했는가? 한다. 많은 것이 자신이 수련한 것이 아니고, 위덕이 없으며, 이 면에 고생을 하지도 않았고, 줄곧 모두 사부가 제거해 준 것인데, 그럼 천상에서는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아직 갚지 못한 빚이 있으면 안 된다. 무엇을 빚졌다면 그것을 갚아야 하는데, 이는 우주의 이치이다. 사부는 당신을 대신해 일부분을 갚아줄 수 있고, 당신을 대신해 사상 중에서 마땅히 청리해야 할 것들을 청리해줄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은 반드시 수련 중에서 당신이 마땅히 수련해야 할 그 부분을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고만한 것을 감당해야 한다. 당신으로 말하면 무슨 위험이 없다. 하지만 당신은 무엇이 수련이며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인식해야 한다. 수련 중에서 깨달음이 있고 제고가 있어야만, 그것이 비로소 수련이다.”
이 법(法)에 근거해 내가 이해한 것은 자신의 현재 집착에 대해 단번에 없애려고 서두르지 말아야 하며, 수련 중에서 감당하고, 고생을 겪고, 깨닫고, 제고해서 서서히 닦아 없애야 한다. 급히 하려고 추구하는 배후에는 한 번의 고생으로 영원히 안일해지려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지름길을 걸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수련에 지름길이란 없다. 마음을 이런 집착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데 마음을 놓고, 사람을 구하는데 마음을 놓는다면, 이런 집착은 자연히 사라질 것이다. 단지 과정이 있을 뿐이다.
내가 절실히 깨달은 것은 만약 이 한 부(部)의 법(法)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전혀 이해하거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착실하고 착실하게 법에 따라해야만 닦을 수 있기 때문인데 상술한 사람 마음의 짐들은 자신에게 좋은 점은 없고 부담만 될 뿐이다. 반드시 사존의 가르침에 따라서 해야 한다.
작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