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어제 어머니가 음식을 좀 편하게 드시도록 전자레인지를 하나 샀다. 이렇게 하면 찐빵을 쉽게 데워 먹을 수 있고 먹고 나서 위도 좀 편할 것이다(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속도가 빠르다).
정오에 어머니를 위해 두 가지 반찬을 샀는데 찐빵이 조금 차서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데웠다. 찐빵에서 음식 본연의 향이 나면서 아주 좋아 보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절반만 드시더니 내려 놓으셨다. 야채를 많이 먹어 배가 부르다고 하셨다.
내가 남은 절반을 먹어보니 겉은 부드러웠지만 속은 이미 메마른 상태였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우니 찐빵 중심은 이미 수분이 사라져 먹기가 힘들었다.
명조 재상 유백온(劉伯溫)의 글 《매감자언(賣柑者言)–귤 장수의 말》에 보면 어떤 귤 장수가 파는 귤은 겉은 윤기가 나지만 속은 이미 바짝 말라 있었는데도 10배나 비싼 값에 팔린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찐빵과 비슷하다.
아마 오늘날의 과학이 바로 이럴 것이다. 겉으로는 사람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데, 아주 간편하고 신속하다. 하지만 배후에는 환경오염 등의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찐빵 한 입만 먹어도 아주 향이 좋았지만 지금은 고기를 먹어도 맛이 없어서 마치 마른 장작을 씹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좋은 걸 많이 먹어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물건의 본질이 변했다.
겉으로 보면 우리가 찐빵, 훠궈, 치킨을 먹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들의 본질이 변했기 때문에 맛이 없다. 모든 것은 다 오늘날의 실증과학과 연계되어 있다.
전통의 길을 걸으면 아마 더 멀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신(神)이 사람에게 전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법(法)을 얻을 기회가 있어 자신의 천국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반면 현대과학의 길을 걸으면, 우리도 보았다시피 역병 앞에서 과학 기술은 한 푼의 가치도 없는데, 겉으로 보면 과학기술이 아주 발달한 것 같아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 대법제자인가》라는 경문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과학기술과 사람의 전통은 서로 다른 두 갈래 길로서 모두 동시에 인류사회에 존재하고 있다. 당신이 어느 길을 선택하고 어느 길을 걷는가 하는 것은 바로 사람에게 준 선택이다. 내가 방금 말한 선과 악은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이 두 갈래 길은 미래 인류에게 준 선택이다. 현대 사상의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이 신을 이탈하려 하며, 신이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이 대단히 위대하다고 여긴다. 여러분이 보았듯이 어제 그 큰 허리케인처럼 사람은 대자연 앞에서 그야말로 보잘 것 없으며 우주의 겁난이 온다면 정말로 끝장이다. 게다가 인류의 과학기술은 에너지원이 없으면 인류의 현대사회는 즉시 마비되고 현대과학기술은 즉시 해체된다. 외계 생물의 기술이 아주 발달했어도 우주의 성주괴멸 중에서 그것들 역시 정법 중에서 구원받기를 바란다.”
과학기술적인 것이 겉보기에 아주 편리하고 빠른 것 같아도 사실 일종의 가상에 불과하다. 변이된 일체는 몸과 마음에 다 해롭기 때문인데 가장 심각한 것은 신(神)과 간격이 생기게 만들어 법을 얻을 수 없게 한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환경 속에 살기 때문에 과학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내심으로 최소한도로 진상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전통문화를 더 배우는 것이 유익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