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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인심으로 법속에서 수련

중국 대법제자 혜림(慧琳)

【정견망】

나는 최근의 작은 수련 체회(體會)를 사부님께 보고드리며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하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1. 법속의 승화

나는 1997년에 법을 얻은 제자다. 여러 가지 이유로 20년이 넘도록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에서 정체(整體)에 용해되지 않았고 줄곧 혼자 수련해 왔다. 올해 들어서야 나는 단체 법 공부에 참여해 동수들과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며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늘 대법으로 자신을 대조하고 자신을 바로잡고 있다.

올해 5월에 나는 소조의 갑(甲) 동수에게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갖추고 싶다고 청했다. 나는 수련한 이래 한 번도 각지 설법을 본 적이 없다.

그러자 갑 동수가 말했다.

“지금은 대법 서적을 구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소장한 다른 한 세트의 《각지 설법》을 잘 정리한 후 두 번에 걸쳐 나더러 가져가게 했다.

나는 어렵게 얻은 이 대법 서적을 소중히 여기고 집에 돌아와서 일일이 책 표지를 싼 후 순서대로 번호를 매겼다. 책이 한 상자 가득했고 40권이 넘었다. 단 하나의 제자도 떨어뜨리려 하지 않고 나처럼 못난 제자도 끌어올려 주신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감사드린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집안일을 잘 배치해 다섯 가지 공법을 한 번에 마치고, 《전법륜》을 공부한 후, 밤 12시 발정념 시간까지 《각지 설법》을 공부했다.

《각지 설법》을 보면서 나는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정말 더 일찍 읽지 못한 게 후회막급했다. 모두 금편(金篇 금처럼 소중한 책)이었다! 과거에 줄곧 대답할 수 없었던 일부 의문에 대한 답안이 《전법륜》 속에 다 있었고, 공부를 할수록 우주 대법의 내함(內涵 안에 담긴 함의)이 극히 깊고, 극히 넓으며, 극히 높음을 느꼈다! 끊임없이 법 공부를 함에 따라 나의 사상 경지도 점차 승화되었다. 나는 지금 법 공부를 잘하는 것은 기초이자 대법제자가 원만하는 근본적인 보장임을 깨달았다.

2. 관을 넘다

남편과 나는 평소 도시에 살지만, 가끔 고향집에 가서 며칠 동안 머물기도 한다. 환경이 변하면 고험 역시 따라서 온다.

나는 원래 살생을 하지 않는 것이 활어나 산 새우 등의 음식을 먹지 않는 뜻인 줄로만 알았다. 시골 단독주택이라, 정원에 빛을 가리는 큰 나무가 있어서 빨래한 옷이 잘 마르지 않았다. 마침 이웃이 일꾼을 고용해 집 앞에 있는 큰 나무를 잘랐는데, 일꾼을 부른 김에 우리 집 나무도 잘라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일꾼이 우리 집에 와서 조작하다 갑자기 불이 나서 내가 급히 차단기를 껐다. 그가 확인해 보니 별문제가 없어서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는데, 큰 나무의 절반 정도가 잘려 나갔고, 마당에 햇빛이 들어와 환해졌다.

이때 갑자기 내 마음속에 일념이 떠올랐다. 《전법륜》에서는 나무도 생명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나는 즉시 큰 나무에 다가가서 말했다.

“미안하구나. 너는 전생(轉生 육도윤회에서 다른 생명으로 태어남)하거라.”

이듬해 봄 나는 그 나무에 여전히 새순이 돋지 않은 것을 보고, 그 나무가 전생했음을 속으로 알았다.

정원에 텃밭이 있는데, 자주 가지 않다 보니 장기간 방치하면 잡초가 자랐다. 때문에 사람을 고용해 바닥에 시멘트를 깔아달라고 부탁했다. 공사에 착수하기 전 나는 남편과 함께 마당의 잡초를 뽑았다. 남편은 장갑을 끼지 않고 뽑아도 손이 멀쩡했지만, 나는 장갑을 끼고 풀을 뽑았어도 손에서 피가 많이 났다. 당시 나는 잡초를 뽑는 것 역시 살생임을 깨닫지 못했고, 도시로 돌아온 후 단체 법 공부에 참여해 동수들과 이 일을 교류하자 풀도 생명이라고 했다. 그러니 내 손에서 피가 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원래 무지한 가운데 또 살생의 악업을 지은 것이다. 여전히 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고 오성(悟性)이 너무 차(差)했다. 나는 반드시 법 공부를 중시하고 분발해서 열심히 따라잡을 것이며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할 것이다.

3. 최후의 길을 잘 걷자

지금 나는 자주 법 공부 장소에 나가 동수들과 단체 법 공부를 하는데 동수들과 같이 모이는 것도 일종의 연분이다. 나는 동수들 모두 아주 잘했고 나는 동수들에 비해 차이가 아주 크고 부족한 점이 많음을 안다. 나는 노력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올해 나는 가정의 저애력을 극복하고 컴퓨터를 하나 사서 동수들에게 대법 시스템을 설치해 달라고 청했다. 이렇게 나는 자주 명혜망(明慧網)에 접속해 동수들의 교류 문장을 볼 수 있었다. 또 늘 발정념으로 주의식을 강화하고 청성한 두뇌를 유지하며 손이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스스로 일깨워주는데 확실히 사악을 멸(滅)하는 작용을 했다.

남동생은 은퇴 후 줄곧 건강이 좋았는데, 갑자기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 그는 우리 집에서 아주 먼 곳에 살고 나는 이미 칠십이 넘었다. 동생 집까지 가려면 지하철로 1시간 반이 걸리고 도중에 환승도 해야 했다. 나는 《전법륜》 보서(寶書)를 지니고 동생 집에 가서 올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시켰다. 얼마 후 전화로 동생의 근황을 물어보니 올케가 하는 말이 아예 책을 보지 않고 그 어떤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자신이 진상을 잘하지 못해서 동생을 구하지 못하고 그가 대법과 스쳐 지나가게 했음을 알았다.

며칠 전 남편 진료를 위해 병원에 갔는데, 접수 직원이 젊은 청년이었다. 나는 진상 화폐를 사용했고 그가 진상 화폐를 손에 쥐더니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마 인연 있는 사람일 것이다. 나는 매일 슈퍼마켓이나 시장에 갈 때도 진상 화폐를 자주 사용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진상을 조용히 전할 수 있고 또 진상 화폐가 여러 집에 들어가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이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인 동시에 사람을 구하고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앞으로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하고 법을 더 많이 공부하고 법을 외워서 사부님을 따라 최후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갈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472